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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치원졸업식 아빠 불참

길위에서의생각 조회수 : 3,953
작성일 : 2025-02-12 18:42:03

남편이 모임 여행과 겹쳐서 

둘째 유치원 졸업식 자기는 안가도 되지않냐는데

아빠라면 자식이 먼저 아닌가요

애들 어릴때 제가 회식이나 모임 많이 못가게 해서

불만이 많은터라

자기는 또 빠져야하냐고 

안보내면 또 싸움날거 뻔한데

보내자니 저도 기분이 안좋네요 섭섭하고

IP : 87.124.xxx.130
5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2.12 6:46 PM (223.39.xxx.220)

    유치원 졸업식은 안가도 되지 않나요?

  • 2. ㅇㅇ
    '25.2.12 6:48 PM (49.164.xxx.30)

    유치원졸업식엔 한명만 가는경우 많아요.
    그게 그렇게 서운할일인가요?

  • 3. ...
    '25.2.12 6:48 PM (106.102.xxx.184)

    유치원 아닌 학교도 졸업식 입학식 엄빠가 일 있으면 못 갈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일이 아니라 놀러 가는거라 좀 꽁기할거 같긴 하네요

  • 4. 우리도
    '25.2.12 6:48 PM (211.234.xxx.200)

    우리집도 남편 안왔는데요

    그러고보니 초등도 못왔고

    일때문에 못오는거라
    저희는 당연히 불참이에요

  • 5.
    '25.2.12 6:50 PM (183.99.xxx.230)

    네????

  • 6. 유치원졸업인데
    '25.2.12 6:54 PM (112.152.xxx.66)

    이게 싸울 일인가요?

  • 7. ....
    '25.2.12 6:56 PM (112.166.xxx.103)

    남편이 어떻게 유치원 졸업식에 오죠?
    평일 낮인데..
    전 항상 혼자 갔어요. (월차쓰구요)
    남편은 빠지기 어려운 직종이라서요.

  • 8. ..
    '25.2.12 6:56 PM (223.39.xxx.227)

    유치원 졸업식 아빠 오는집 별로 없어요. 한명만 가도 됩니다

  • 9. 애가
    '25.2.12 6:59 PM (221.153.xxx.127)

    이해해줘야 하는 문제.
    아직 유치원이면 나중에 기억 못할 확률이 높지만
    부모가 첫째에게는 성심껏 하면서 밑에 애들에게 시들
    해 지는 것은 조심할 부분이라 여겨져요.
    얼마 전에 막내 졸업식 가기 싫다는 엄마 있었잖아요.
    부모에겐 다수의 자식일지 모르지만 아이에게는
    오직 하나뿐인 부모인걸 잊지 말았으면 해요.
    애 성향따라 맘다치는 애도 있어요.

  • 10. 질문의 요지는
    '25.2.12 6:59 PM (76.168.xxx.21)

    모임 여행 VS 아이 유치원 졸업식
    이중에 뭐가 더 중한거냐?
    물으신다면 모임여행의 성격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따라 다른거 같아요.
    오래 전부터 계획한 해외여행이 같은거면 여행가는게 맞다 봅니다.

  • 11. 참 ...
    '25.2.12 7:00 PM (118.235.xxx.68)

    피곤하게 사네요.

  • 12. ...
    '25.2.12 7:01 PM (61.77.xxx.128)

    에고 유치원 아빠들 많이 안 와요~ 그래서 친한 친구들끼리 밥먹기도 하고ㅋ 모임이 어떤 유형인지 모르겠지만 유치원 졸업식 별거 아니에요.

  • 13. ㅇㅇ
    '25.2.12 7:01 PM (211.218.xxx.216)

    유치원이니까 더 가야하지 않나요?ㅎㅎ
    중학생만 되도 오지 말라고 한다면서요
    외동 아들 유치원 때 조부모까지 다 오셨는데
    일하느라 바쁘면 어쩔 수 없지만 놀러가는 거는 좀 글쵸

  • 14. 둘째 서운
    '25.2.12 7:06 PM (121.148.xxx.248)

    둘째가 서운해 할 거 같아요.
    회사일 때문이라면 어쩔 수 없다 하겠는데 여행이라면...

  • 15. 초중고
    '25.2.12 7:07 PM (203.81.xxx.14)

    다~~저혼자 갔어요
    뭐 어쩔수 없져

  • 16. ???
    '25.2.12 7:10 PM (218.155.xxx.132)

    이상하네요.
    저희애 어린이집, 유치원 졸업식은
    아빠 안오는 집이 거의 없었어요.
    초등 참관수업도 작년에 5학년이였는데
    아빠들 거의 다 왔어요.

  • 17. 미적미적
    '25.2.12 7:11 PM (211.173.xxx.12)

    유치원 졸업식에 아빠가 오면 전 옆에서 옷차림이나 헤어스타일을 보면서
    아~ 저 남자는 자영업자인가보다
    엄첨 자상하구나 반차내고 온 직장인가봐

  • 18. 못 오는 거라
    '25.2.12 7:11 PM (117.111.xxx.230)

    여기고 초중고 불참이 한 번도 서운하지 않았어요
    직장 생활할 때 상사한테 안 좋은 소리 들어요

  • 19. 최근
    '25.2.12 7:12 PM (106.102.xxx.193)

    둘째 유치원 졸업식 다녀왔어요
    꽃다발 그래도 좀 큰거 가져갈걸 후회했고
    남편 일도 바쁘고 항상 시간 종종거려서 일부러 말안했는데 (혼자 가려고)

    졸업식 당일 아이가 아빠 졸업식 와야지 하니까 남편이 군말없이 그래하고 따라나섰어요
    그런데 안 갔음 큰 일이었겠다 싶었던게
    모두들 부모 두분 다 오시고
    조부모까지 오신 가정도 많았어서 저 혼자 갔으면 저는 괜찮은데 그래도 어른이고 잠깐 뻘쭘

    아이가 실망할거는 좀
    아빠 안되시면 삼촌이나 할머니 할아버지라도 꼭 같이 가세요
    저는 개인적으론 남편 꼭 와라 주의는 아니고
    기분 좋게 보내줄거 같아요

  • 20. ..
    '25.2.12 7:12 PM (211.234.xxx.73)

    저희동네도 아빠엄마 다 가는거 같던데..
    근데 아빠가 여행 일정 겹쳐서 못오는거니
    좀 기분이가 그렇긴할 수 있을거 같아요

  • 21. 그러고 보니
    '25.2.12 7:12 PM (211.179.xxx.31)

    저두 두아이 다 유치원 졸업식은 저 혼자 갔었어요 아빠만 온 집도 있고 할머니 할아버지에 삼촌까지 온가족 다온 집도 있었고요 대다수는 엄마만 온 집들이 많았고 졸업식 끝나고 친한 친구들 다 모여서 키즈카페 가서 놀았었는데요.

  • 22. ㅇㅇ
    '25.2.12 7:16 PM (39.7.xxx.106) - 삭제된댓글

    두 아이 모두 발표회는 연차 내고 둘다 갔는데 졸업식은 혼자 갔어요
    대신 학교 졸업식은 다 감.
    유치원 졸업식에 큰 의미 안뒀는데 요즘은 또 다른가요?

  • 23. ㅇㅇ
    '25.2.12 7:17 PM (39.7.xxx.235)

    두 아이 모두 발표회는 연차 내고 둘다 갔는데 졸업식은 저 혼자 갔어요
    대신 학교 졸업식은 아빠도 꼭 참석.
    유치원 졸업식에 큰 의미 안뒀는데 요즘은 또 다른가요?

  • 24. 직장생활도
    '25.2.12 7:17 PM (118.235.xxx.1)

    아니고 놀러가는 일정을 어떻게 애 졸업하는날도 모르고 잡나요 애 졸업이 대충 이맘때라는건 누구라도 알수있는 일정인데
    남자들 이러면서 반반타령하는거 지긋지긋

  • 25. 111
    '25.2.12 7:17 PM (61.74.xxx.225)

    유치원 다녔다는 사실도 기억 못해요
    저희집도 아빠가 일 때문에
    초중고 입학 졸업식 한번도 참석 못했네요
    엄마가 예쁜 꽃다발 준비해가서
    사진도 많이 찍고 좋은데서 밥 사주면
    아이들은 좋아해요
    사정 있으면 못갈수도 있지 그게 뭐라고..
    싸움꺼리도 안됨

  • 26. ㅇㅇ
    '25.2.12 7:18 PM (59.14.xxx.107)

    저는 초등입학 졸업도 혼자갔어요 ㅋㅋㅋㅋㅋ

  • 27. 저희는
    '25.2.12 7:19 PM (222.117.xxx.173)

    졸업식은 유치원부터 대학까지 아빠 월차내고 온가족이 함께 했어요

  • 28. ㅇㅁ
    '25.2.12 7:19 PM (122.153.xxx.250)

    유치원 졸업..
    말그대로 학원 종업식 같은거잖아요..
    학교와는 그 의미나 무게감도 다르고.
    못가면 못가나보다 하면되지,
    부부싸움까지 할 일인가 싶네요.
    사는게 편하신가 봅니다.

  • 29. ....
    '25.2.12 7:20 PM (1.241.xxx.7)

    에이.. 겨우 유치원 졸업식 가지고 이러시면..

  • 30. ㅇㅇ
    '25.2.12 7:21 PM (118.217.xxx.155)

    일하느라 못 가는 거면 이해하는데
    놀러가느라 못가는 거면 이해불가...
    아이한테 남편이 직접 말하라고 시키세요.
    아빠가 친구들이랑 여행가야해서 네 졸업식에 못간다고....
    일하느라 못가는 아빠들도 아이한테 미안해 하고 안타까워합니다.

  • 31. 또롱
    '25.2.12 7:22 PM (61.43.xxx.163)

    쿨 반응이 많아 원글님 당황되실 듯~~

    원글님은 당연하듯 안 가도 되지 않냐는
    남편의 말이 더 기분 나쁘신 것 같아요.
    그건 저라도 그런 것 같거든요.

    남편 분께 이래서 기분이 좋지 않았다
    솔직히 얘기하시고 아이에게 물어봐서
    아이가 괜찮다면 여행에 보내주시고 아빠가 와 주길
    원한다면 같이 가야지 별 수 있나요?

  • 32. ct
    '25.2.12 7:24 PM (182.211.xxx.191)

    아. 10년만에 분위기가 변한건가요?
    유치원 입학 졸업 행사에 아빠들 얼마 없어 대부분 뻘쭘해하셨는데..
    저도 남편 오지마라 했구요. 왠지 백수느낌난다고 걍 회사가라했어요. 졸업식끝나고 친구네랑 같이 밥먹었어요.
    초등졸업식에도 아빠는 한반에 5명정도?

  • 33. 이십년전
    '25.2.12 7:28 PM (118.235.xxx.1) - 삭제된댓글

    저희아이 유치원졸업식에

  • 34. 티비
    '25.2.12 7:32 PM (118.235.xxx.126)

    티비를 너무많이보시나
    안오는 아빠많아요
    그게 뭐이대단하고싸우나요

  • 35. --
    '25.2.12 7:33 PM (122.36.xxx.85)

    회사일도 아니고, 놀러가려고 졸업식에 안가는거는 쫌 그렇네요.
    아무리 유치원이라지만, 아이에게는 2~3년간 열심히 사회생활, 단체활동 하면서 많이 성장했는데, 아빠도 같이 가면 좋죠. 요즘은 아빠들 많이 와요.

  • 36.
    '25.2.12 7:34 PM (180.228.xxx.184)

    남편도 애들 졸업 입학식 한번도 안왔음요. 하지만 일땜에 그런거라.,,
    못올수는 있는데 이유가 좀.
    근데 유치원까지 아빠가 가야해요??

  • 37.
    '25.2.12 7:35 PM (58.29.xxx.46)

    유치원하고 학교는 달라요. 유치원 졸업에 뭔 의미를 부여하나요!
    유치원 졸업식을 뭘 아빠가 가나요?
    나중에 애 학교 졸업식은 꼭 참석하게 하시고 이번은 넘어가시길..

  • 38. ㅇㅇ
    '25.2.12 7:37 PM (1.231.xxx.41)

    한부모 가정 애들은 어쩌라고요. 유치원 졸업식은 아무것도 아닌데

  • 39. ㅎㅎ
    '25.2.12 7:37 PM (125.176.xxx.34)

    2월생 딸 유치원 졸업식때 제가 두번다 못갔어요
    졸업식을 두번했거든요 ㅋ
    꼭 그때마다 출장이 잡혀서..
    그래서 딸 유치원 졸업사진이 죄다 눈부어서 꼬질한 ㅠㅠ

  • 40. ......
    '25.2.12 7:40 PM (1.241.xxx.216)

    평상시에 회식이나 모임 많이 못가게 하셔서 남편분이 쌓인게 많나보네요
    근데 동네마다 집집마다 다르겠지만 저희는 행사때는 남편이 반차라도 내서 다 왔어요
    중고딩 입학 이런거는 아예 안가니까 둘 다 안갔고요 그 외는 당연한 듯 다 갔거든요
    가서 사진도 많이 찍어주고 선생님하고 인사도 하고....그 애들이 지금 대딩이네요
    유치원 엄마들 아시는 분 있으면 분위기를 물어보세요
    아빠들 안오는 집 많으면 여행 보내주셔도 되지요 이미 다 약속된거라면요
    다음에는 그렇게 갈 때 미리 어떤 일정이 있는지 서로 얘기 먼저 하고 약속 잡으라고 하시고요

  • 41. . . .
    '25.2.12 7:41 PM (180.70.xxx.141)

    일하느라 못 가는 거면 이해하는데
    놀러가느라 못가는 거면 이해불가...
    222222

    나이 어릴수록 아빠들 더 많이 가구요
    초등에는 학교 공개수업에도 월차내고 아빠 많이 갑니다

    상사 눈치보고 안가시는 남편들은
    핑계 둘러대는거고, 맘 없는거예요.
    여자들 사이에 껴있기도 뻘쭘하니 자식 보러 안가는거예요

    요즘은 당당히 아빠들도
    학교 총회 가고 공개수업 갑니다
    입학졸업은 당연하고요
    고등 입시설명회 가봐요
    아빠들이 얼마나 많이 오는지

  • 42.
    '25.2.12 7:47 PM (211.202.xxx.24)

    작년 저희 아이 유치원 졸업식엔 아빠까지 다 온 경우가 더 많았는데요.. 조부모님 이모 삼촌도 흔하구요. 초등 입학식도 마찬가지예요. 일 때문에 못 올 수도 있지만 놀러가는건ㅠ 그럼 초등 입학때라도 아빠가 참석하라고 하세요

  • 43.
    '25.2.12 7:47 PM (211.202.xxx.24)

    참고로 초등 1학년 공개 수업이나 상담때에도 아빠들 많이 오세요. 심지어 엄마가 일하고 아빠가 오기도 합니다

  • 44. 아니
    '25.2.12 7:54 PM (223.39.xxx.63)

    회사 일 때문이면 화 안나겠죠.
    혼자 놀러가느라 못간다니 화나죠.

  • 45. 음...
    '25.2.12 7:58 PM (221.140.xxx.8)

    유치원 졸업이 대순가요... 놀러가는게 먼저 잡혀있던 약속이라면 전 괜찮을 것 같긴한데.
    게다가 모임 약속이면...
    제가 만약 제 모임 약속이었다면 남편에게 부탁하고 여행 갔을 듯합니다.

  • 46. .,
    '25.2.12 8:23 PM (125.129.xxx.50)

    졸업식 갔다가 합류하든가 하면 되죠.
    요즘은 아빠도 거의 참석하죠.
    그옛날 제남편도 참석했어요. 20년도 전에요.

    졸업식 날짜도 미리 나오는데
    피했어야죠.
    앞가가 어찌 나 노는일을 매번 우선하나요.

  • 47. 하아
    '25.2.12 8:23 PM (1.235.xxx.138)

    첫째도 아닌 둘째 유치원 졸업이 무슨 ,,,,,
    예민하십니다.

  • 48. 맞벌이
    '25.2.12 8:24 PM (140.248.xxx.2)

    졸업식 입학식 모두 저만 갔어요
    고등 졸업식이 내일인데 어쩌려나 모르겠네요

  • 49. 오뎅
    '25.2.12 8:31 PM (121.133.xxx.61)

    유치원 졸업식에 아무나 한 명만 가면 되지
    유난입니다.

  • 50. 짜짜로닝
    '25.2.12 8:31 PM (182.218.xxx.142)

    가라하고 싸우지 마세요
    졸업식 안오는 것보다 부모 싸우는게 더 애한테 안좋죠

  • 51. 길위에서의생각
    '25.2.12 8:41 PM (211.36.xxx.34)

    일하는 날은 아니고 쉬는 기간에 공교롭게 여행날짜랑 졸업식 날짜가 겹쳤어요 여행은 다음에 가도 되지만 졸업은 한번인데 애 친한 친구들 아빠는 다 오거든요

  • 52. 유치원
    '25.2.12 8:54 PM (180.71.xxx.37)

    졸업식에 부모 대부분 참석해요
    부득이한경우는 어쩔수 없지만요
    근데 모임 여행도 미리 계획된거일텐데 모임에 피해주면서 취소는 어렵지 않을까 싶어요.

  • 53. ㅇㅇ
    '25.2.12 8:57 PM (180.65.xxx.48)

    다들 언제적얘기를 하는지. 작년12월에 유치원 졸업식했는데 한반에 17명 10명이상 아빠 참석했어요. 운동회에는 딱 한집 빼고 다 참석했고. 요새 아빠들 엄청 참여많이해요 아예 유치원에 아빠동아리가 따로 있기까지한데요

  • 54. ...
    '25.2.12 8:57 PM (180.69.xxx.82)

    유치원 졸업식 아빠들 많이 와요
    10년전 우리애때도 아빠들 거의 다왔는데
    요즘은 더하죠
    중학교부터가 꽃다발도 필요없다 안와도된다
    지들끼리 우르르 사진찍고 난리도 아니죠
    유치원 초등 졸업식은 가족들 다 가는 분위기에요

  • 55. ...
    '25.2.12 10:01 PM (220.85.xxx.241)

    7-80년대 얘기인가요?
    저희 아빠는 직업특성상 입학식엔 참석 못하셨는데
    졸업식에는 시간될 때마다 와주셨어요
    요즘은 아빠들 참여 진짜 많아요
    유치원 운동회하면 안오는 아빠들 손에 꼽아요
    저희애 2011년생인데 남편 반차쓰고 참석해요
    회사에 중요한 일이라면 그려려니하겠지만
    친구들이랑 놀러가는 것 때문에 불참이면 서운하죠
    저희 애 중학교는 입학식부터는 학부모참석없이
    학생들만 입학식하고 바로 수업하던데..
    아이 졸업&입학 축하해줄 날 믾지 않아요
    애보다 친구가 그렇게 중요한가요?

  • 56. ㅁㅁ
    '25.2.12 10:09 PM (58.29.xxx.46)

    유치원 졸업 아빠도 많이 온다는 댓글들과 원글님 마지막 댓글 읽고 씁니다.

    아이 유치원 졸업 평생에 한번?맞죠.
    하지만 앞으로 더더 중요한 졸업을 많이 겪으실거고, 그 모든 졸업식 중에서 유치원 졸업식은 참 경중을 따져 미안하지만 좀 덜 중요하다고 앞으로 느끼실겁니다.

    사실 육아에 아빠가 참여해야 할일은 많고, 이미 많은걸 요구하셨다지만, 사실 진짜 육아 참여는 지금부터에요.

    이미 잡혀있는 여행을 취소하란건 참 좀 많이 오버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여행은 다음에~라고 하셨지만, 보니 막상 생각보다 그런 기회가 자주 오는것도 아니고, 이미 모임에서 가기로 한걸 안가면 다른 ㅁ멤버들에게 모양새 웃겨지죠.
    이게 만약 고등 졸업이라면 절대 그 아빠 못쓸 사람이란 글이 줄줄이 올라오겠지만, 유치원이라서 그런겁니다.
    10년만 지나면 애 조차도 이 날을 기억못할거에요,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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