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몸 아플때 먹는 소울푸드 있으세요?

ㄷㄴ 조회수 : 3,920
작성일 : 2025-02-12 18:38:48

전 감기걸리거나 피곤해서 입맛없을때

푹 끓인 구수한 누룽지에

친정엄마표 깻잎장아찌나 잘익은 김장김치에

계란찜 먹으면 그나마 입맛이 돌아요.

 

다른분들은 어떤 음식이 있으실까요?

 

 

IP : 175.115.xxx.131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도가니탕
    '25.2.12 6:39 PM (175.208.xxx.185)

    저는 도가니탕 먹어요

  • 2.
    '25.2.12 6:44 PM (183.99.xxx.230)

    들까 미역국여

  • 3.
    '25.2.12 6:46 PM (116.37.xxx.236)

    우거지갈비탕, 갱시기죽이요.

  • 4.
    '25.2.12 6:47 PM (124.50.xxx.72)

    매운김치만두 맛집에서 파는
    김치만두국이요

    기운없을때 스트레스받을때 얼큰하게먹으면 정신이번쩍들고
    배도 든든하면서 기운이나요

  • 5. 어릴때부터 먹은
    '25.2.12 6:47 PM (220.95.xxx.157)

    소고기 구워 먹어요
    잘 아프진 않는데
    기력 딸리면 어릴때부터 먹어서 그런지
    소고기가 땡겨요~

  • 6. 얼큰한
    '25.2.12 6:49 PM (121.134.xxx.194)

    얼큰한 대구탕이요

  • 7. ㅇㅇ
    '25.2.12 6:51 PM (182.221.xxx.82)

    입막없을때는 미역국이나 배추된장국요
    기력없을땐 삼계탕요

  • 8.
    '25.2.12 6:54 PM (182.226.xxx.161)

    추어탕요!

  • 9. 무국
    '25.2.12 6:58 PM (223.38.xxx.30) - 삭제된댓글

    소고기무국요. 엄마가 끓여주심 더 좋구요

  • 10. 쩝..
    '25.2.12 7:03 PM (175.115.xxx.131)

    댓글들 보니 갑자기 식욕폭발이네요..ㅋㅋ
    저녁은 이미 먹었으니,내일부터 차례대로 먹어봐야겠어요.

  • 11. ㅇㅇ
    '25.2.12 7:04 PM (221.146.xxx.177)

    콩나물국밥 전문식당에서 먹어요. 몸살날 것 같거나 할 때 몸이 확 풀리더라구요. 속도 편하고

  • 12. 저도
    '25.2.12 7:06 PM (121.129.xxx.10)

    한우리 도가니탕
    친정동네 추어탕이요.

    몸 아프면 그집 추어탕 생각나요.
    안 아플 때도 유리그릇 들고 가서 사올 때도 있어요.

  • 13. 갈비탕요
    '25.2.12 7:08 PM (220.120.xxx.170)

    한우리갈비탕요ㅎㅎ 집근처라

  • 14. ...
    '25.2.12 7:09 PM (211.227.xxx.118)

    전 순대국이요.

  • 15. 저는
    '25.2.12 7:11 PM (222.108.xxx.61)

    무조건 시원한 오랜지쥬스 ....

  • 16. ...
    '25.2.12 7:11 PM (221.151.xxx.109)

    갈비탕
    쌀국수

  • 17. 뇨니
    '25.2.12 7:14 PM (210.90.xxx.177)

    전 어릴땐 아프고 나아질무렵 엄마가 해주신 매운 감자 지짐을 먹었었어요
    어릴 때 이후 해주실 엄마가 없네요

  • 18. ...
    '25.2.12 7:17 PM (58.29.xxx.135)

    저는 낙지나 문어요..숙회해서 먹습니다

  • 19. 뼈국
    '25.2.12 7:18 PM (223.38.xxx.127) - 삭제된댓글

    이라고 뼈로 하얗게 우려낸 국 아는 분 계신가요. 파 동동 띄워서 먹는개 엄마가 해주신 게 제일 깔끔해서 엄마가 외엔 못 먹는데 결혼하고는 한 번을 못 먹네요ㅠㅠ
    아플 때 깍두기랑 먹으면 금방 낫는데

  • 20. 뼈국
    '25.2.12 7:19 PM (223.38.xxx.140) - 삭제된댓글

    이라고 뼈로 하얗게 우려낸 국 아는 분 계신가요. 파 동동 띄워서 먹는대 엄마가 해주신 게 제일 깔끔해서 엄마가 외엔 못 먹는데 결혼하고는 한 번을 못 먹네요ㅠㅠ
    아플 때 깍두기랑 먹으면 금방 낫는데

  • 21. 뼈국
    '25.2.12 7:20 PM (223.38.xxx.61)

    이라고 뼈로 하얗게 우려낸 국 아는 분 계신가요. 파 동동 띄워서 먹는데 엄마가 해주신 게 제일 깔끔해서 엄마가 외엔 못 먹는데 결혼하고는 한 번을 못 먹네요ㅠㅠ
    아플 때 깍두기랑 먹으면 금방 낫는데

  • 22. 감기
    '25.2.12 7:23 PM (61.39.xxx.240)

    감기 자주걸리진 않지만
    한번씩 심하게 걸려요
    그러면 얼큰한 김치콩나물국을 꼭 먹어요
    아님 오뚜기스프에 모닝빵이 먹히더라구요

  • 23. ..
    '25.2.12 7:30 PM (39.7.xxx.36)

    저도 콩나물국밥 전문점에서
    청양고추 팍팍 넣어 먹으면 몸이 확 풀려요

  • 24.
    '25.2.12 7:35 PM (180.228.xxx.184)

    설렁탕이요. 아프면 글케 설렁탕이 땡겨요.

  • 25. . ....
    '25.2.12 7:38 PM (61.39.xxx.172)

    뜨거운 인스턴트 크림스프요.
    콩나물 국밥 먹어야겠네요.

  • 26. ..
    '25.2.12 7:52 PM (58.29.xxx.20)

    저는 경상도 소고기국이요
    뜨거운 국에 쌀밥 말아서 한그릇 먹으면 오던 감기도 달아나는것 같아요.
    돌아가신 엄마 생각도 나요

  • 27. 맛있는거
    '25.2.12 7:56 PM (183.97.xxx.120)

    다 나왔네요
    김치콩나물국에 밥 넣고 끓여서 먹어요

  • 28. ㅇㅇ
    '25.2.12 7:59 PM (14.32.xxx.242)

    닭죽이요

  • 29.
    '25.2.12 8:03 PM (175.213.xxx.37) - 삭제된댓글

    이번 겨울에 감기 2번 앓았는데 경상도식 김치밥국을 달고 먹었어요 그것밖에 생각 안나서
    어릴적 할머니가 그거 해주시면 맛없다고 싫어했는데 50넘어 내 영혼의음식이 될줄이야

  • 30. 저요
    '25.2.12 8:04 PM (175.213.xxx.37) - 삭제된댓글

    이번 겨울에 감기 2번 앓는동안 경상도식 김치밥국을 달고 먹었어요 그것밖에 생각 안나서요
    어릴적 할머니가 해주실땐 싫어했는데 50넘어 내 영혼의음식이 될줄이야

  • 31. 55
    '25.2.12 8:21 PM (218.235.xxx.241)

    저도 윗분처럼 경상도 김치밥국 갱시기요 ㅋㅋ

  • 32. ...
    '25.2.12 8:39 PM (180.70.xxx.6)

    소고기무국

  • 33. 예전엔
    '25.2.12 8:43 PM (49.170.xxx.60)

    고기먹었는데 요즘엔 전복죽먹어요

  • 34.
    '25.2.12 8:52 PM (121.165.xxx.112)

    낙지 연포탕이요.

  • 35. 저는
    '25.2.12 8:58 PM (74.75.xxx.126)

    김치 콩나물국. 아무거나 된장국, 배추나 시금치 넣고. 아님 소고기 뭇국, 오징어 뭇국.
    오히려 고기나 고기육수 찐한 국은 소화가 잘 안 되더라고요. 가벼운 채소 된장국, 고춧가루 팍팍 뿌리고 두부 많이 넣어서 끓이면 저절로 힐링이 되는 것 같아요

  • 36. ㄴㄴ
    '25.2.12 9:57 PM (59.14.xxx.42)

    콩나물국밥 전문점에서
    청양고추 팍팍 넣어 먹으면 몸이 확 풀려요22222222

  • 37. ㅇㅇ
    '25.2.12 11:13 PM (1.235.xxx.70)

    어렸을때 할머니가 저 아프면 미역국에 새알넣어서 끓여주셨어요.
    할머니 보고 싶네요~~

  • 38. 나옹
    '25.2.13 1:50 AM (124.111.xxx.163)

    소울푸드라기에는 다 인스턴트지만 아플때는 오뚜기 소고기스프 먹어요. 장염 걸렸을때는 게토레이 1.5리터 두병이상은 먹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5492 청국장은 진짜 호불호가 강해요 15 .. 2025/02/13 2,426
1685491 안경다리가 부러져서 없어졌는데 as될까요? 7 ........ 2025/02/13 976
1685490 문프 지키려면 윤 찍어야 한다고 난리치던것들 22 그냥3333.. 2025/02/13 1,666
1685489 주1~2일은 저녁에 밖에나가서 먹어야겠어요 1 2025/02/13 2,173
1685488 나름급)충북대 기숙사신청 잘아시는분~ 2 땅지맘 2025/02/13 759
1685487 클론 한창 인기 있을때 강원래는 여자친구가 있어도상관이??? 7 .... 2025/02/13 4,596
1685486 수거 리스트가 우리가 지켜야할 리스트네요 4 그렇군 2025/02/13 1,153
1685485 노상원 수첩 체포명단 영상 보고 명단 정리해옴 14 MBC 2025/02/13 3,502
1685484 좋아하는 모임 소개해봐요 12 모여 2025/02/13 2,834
1685483 강주은 두아들 말인데요 57 ㅇㅇ 2025/02/13 13,146
1685482 자녀 결혼식에 올 사람 없어요 14 As 2025/02/13 6,888
1685481 남녀피겨 오늘 다 역전시킨거죠? 5 ㅇㅇ 2025/02/13 2,772
1685480 아이가 내성발톱인데 네일샵관리랑 병원수술이랑 뭐를 10 내성발톱 2025/02/13 1,027
1685479 차준환 금~~~ 13 금메달~!!.. 2025/02/13 4,764
1685478 인싸가 아닌 내 아이 2 Fis 2025/02/13 1,598
1685477 상속세땜에 부자들 떠나면? 40 ㅇ.ㅣㄱ 2025/02/13 3,729
1685476 명신이가 저러는 이유 2 ㄱㄴ 2025/02/13 3,302
1685475 피겨 남녀 모두 금 19 2025/02/13 3,041
1685474 살해 교사, 휴직 권고받자 학교 이탈…흉기 사러 갔다 10 ... 2025/02/13 3,958
1685473 전국민 출국금지 7 .. 2025/02/13 2,674
1685472 김경수 사면 딜이 분탕 내각제 인가요? 46 .... 2025/02/13 1,651
1685471 살림만 하면서 살고싶었다는 엄마 3 목요일 2025/02/13 3,316
1685470 차준환 금메달 딸거 같어요 10 hafoom.. 2025/02/13 2,938
1685469 ABCD수거 끝나면 82쿡에서 윤명신 비난 한 우리차례네요. 25 인용 2025/02/13 1,977
1685468 그릇장을 닦아준 아이 36 청소 2025/02/13 5,7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