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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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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모 합가 원하는 남편

…. 조회수 : 6,627
작성일 : 2025-02-12 17:25:48

시모랑은 연 끊고 지내는데 시부모랑 합가 안하면 이혼하겠다는 남편 어떻게 생각하세요? 이 사람한테 배우자는 자기 효도를 위한 도구라고해도 할 말 없는거죠?

IP : 58.79.xxx.64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2.12 5:27 PM (211.109.xxx.17)

    혼자 잘 모시라고 원하는대로 이혼 해줍니다.

  • 2. 이혼
    '25.2.12 5:28 PM (116.33.xxx.104)

    하자는 말인데요. 연까지 끊고 살았던 아내에게 합가 안하면 이혼이란건

  • 3. 위자료
    '25.2.12 5:29 PM (49.161.xxx.218) - 삭제된댓글

    위자료 달하고하세요
    이혼한다면 무서워할줄아나...

  • 4. 요즘
    '25.2.12 5:29 PM (61.39.xxx.240)

    누가 합가를 하나요
    이혼소송 하라고 해요
    같이 살자면 그렇게 하겠다 시부모도 노망이네

  • 5. .
    '25.2.12 5:30 PM (221.162.xxx.205)

    합가안한다고 이혼하고 자기엄마 요양원보낸 남자 생각나네요

  • 6. 더구나
    '25.2.12 5:30 PM (218.153.xxx.229)

    시모와 연 끊고 사는데 어떻게 합가를 하나요??

  • 7. 이혼해주면
    '25.2.12 5:31 PM (121.165.xxx.112) - 삭제된댓글

    땡큐라고 하세요.

  • 8. 그쵸
    '25.2.12 5:31 PM (203.142.xxx.241)

    그건 핑계고 그냥 이혼하잔 말이예요

  • 9. ㅇㅇ
    '25.2.12 5:33 P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그거 이혼사유 됩니다
    배우자에게 무리한 요구를 강요하는거

  • 10. 합가얘기할
    '25.2.12 5:33 PM (122.36.xxx.22)

    정도면 애들도 다 컸죠?
    요샌 남자들이 정년퇴직 하고 부모 모시러 가서 별거한다는데아예 이혼이면 땡큐죠 애 다 키워놨겠다 뭐가 무섭다고 이혼으로 협박한대요?ㅋ

  • 11. 딴여자
    '25.2.12 5:33 PM (118.235.xxx.220)

    생긴거 아닌가요?

  • 12. .....
    '25.2.12 5:34 PM (119.149.xxx.248) - 삭제된댓글

    지 부모랑 본인위해 한 여자 희생무수리로 부려먹는 수작이죠 뭐

  • 13. ...
    '25.2.12 5:34 PM (124.49.xxx.13)

    이혼해줘요 반반 나누고

  • 14. ...
    '25.2.12 5:36 PM (218.144.xxx.70)

    네? 연 끊었을 정도면 보통 시모가 아니라는 건데 합가라고요??
    연끊은 시모보다 남편이 더 큰 문제인듯
    그정도면 경제적 능력 없는 전업주부라 해도 이혼이 맞을듯요
    결혼한지 좀 됐으면 재산분할 최대한 받아서 막일을 하더라도 훨씬 맘편히 다리뻗고 살듯

  • 15. 이혼
    '25.2.12 5:39 PM (220.78.xxx.213)

    하고 싶어서 수 쓰는듯

  • 16. ㅇㅇ
    '25.2.12 5:47 PM (1.243.xxx.125)

    이혼 하고싶은 다른 이유가 생겼을수도
    잘 관찰해보셔요

  • 17. ..
    '25.2.12 5:55 PM (221.149.xxx.102)

    이혼하기위해 둘러대는걸수도......
    절연한 아내한테 뭔 합가요
    불륜 아니더라도 자기부모랑 절연한 아내가 좋아보이진 않죠
    님도 어쨋든 이혼준비는 하는게 날듯..

  • 18. 그냥
    '25.2.12 5:55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이혼하자는 얘기네요.
    갑자기 합가를 해야할 이유가 생긴건가요?
    그게 아니라면 남편이 원글님이 절대 안받을 조건을 내걸고 이혼하자고 말하는 겁니다.

  • 19. ㅁㅁ
    '25.2.12 5:57 PM (112.187.xxx.63) - 삭제된댓글

    저런 협박이 가능인건
    엄청 능력남인듯요

  • 20. 진짜
    '25.2.12 5:58 PM (182.215.xxx.73)

    쓰레기네
    이혼하면 좋고 이혼 안해도 손해볼거 없단 소리죠

  • 21. ...
    '25.2.12 5:58 PM (223.38.xxx.188)

    뒷조사 해보세요
    어거지도 수준이 있지 너무 하네요

  • 22. 이혼
    '25.2.12 5:59 PM (116.34.xxx.24)

    한다하고
    재산 분할 잘 받아내세요

  • 23. ..
    '25.2.12 6:01 PM (221.139.xxx.124)

    해야죠 그런데 부모랑 셋이 살면 남편 우울증 올겁니다
    바보같은 선택 분할 잘받고 차버리세요

  • 24. 이혼하자는거네요
    '25.2.12 6:03 PM (118.235.xxx.1)

    치사한 자식..
    이혼해보세요 과연 합가를 하나

  • 25. 잘됐네요
    '25.2.12 6:04 PM (218.48.xxx.143)

    그 수준이면 이혼하는게 맞네요.
    윗분 말대로 재산분할 잘 하세요.
    더 살아봐야 늙은 남자 뒷수발이나 하는 세월

  • 26.
    '25.2.12 6:18 PM (1.236.xxx.93)

    좋아하는 여자 생겼나봐요
    그 여자랑 제2의 인생사려고

  • 27. .....
    '25.2.12 6:29 PM (58.29.xxx.135)

    효자네요 그 효자 어머니한테 돌려주고 님은 행복하게 사세요 몇달도 안되 님한테 오겠다고 할거예요

  • 28.
    '25.2.12 6:32 PM (58.79.xxx.64)

    그런데 본인 엄마 앞에서 아버지 없을 때 아빠 쌍욕하고 본인 엄마랑 닮았다고하면 무지 싫어하는 사람인데 효자코스프레하는 거 이해 안되고 이상해요. 얼마나 부모한테 가스라이팅을 당하면 저렇게 되는건지 혹시 심리 잘 아시는 분 이거 왜 이런거죠?

  • 29. ...
    '25.2.12 6:36 PM (39.117.xxx.84)

    가스라이팅을 당했든 안당했든, 그게 왜 궁금한건지 모르겠네요

    남편이 합가 안하면 이혼하겠다, 라고 했으니
    원글님도 자기 입장을 정하시면 되는거 아닌가요?

    원글님은 합가 안하겠으면 오케, 이혼하겠다, 라고 말씀하시고
    원글님이 이혼만은 안하겠다 싶으시면 오케, 합가하겠다, 라고 말씀하세요

    제가 보는 원글님은 합가도 안하고 싶고 이혼도 안하고 싶은거 같은데요

    일단, 합가 안하고 이혼 하겠다, 라고 남편에게 말해 보세요
    남편이 어찌 나오나 보시죠

  • 30. ...
    '25.2.12 6:43 PM (39.124.xxx.23) - 삭제된댓글

    합가하기 싫으면 이혼.
    이혼하기 싫으면 합가.
    남편분 심리분석이 중요한 게 아니죠.
    82에 글 쓰실 정도면 낼 모레 60 혹은 이미 60인데,
    낼 모레 80 혹은 90인 시부모님 케어하고 한 집에 살 자신 있으세요?
    제가 친정엄마 케어해봐서 아는데 케어하는 사람도 몸이 망가져요.

  • 31. 항상행복
    '25.2.12 6:47 PM (106.101.xxx.101)

    이혼 원하지 않으면 합가안하고 이혼안할수있죠
    왜 남편 뜻대로 해야하나요?
    이혼히고싶으면 합의를 해야지 왠 통보입니까??

  • 32. ....
    '25.2.12 6:49 PM (58.123.xxx.27)

    남편분석 원하시는거보니
    이혼은 원치않고 합가는 싫으신듯

    남자는 자존심에 말 꺼내놓았으니
    이혼이듯 합가든 둘중하나 선택일듯

  • 33. ….
    '25.2.12 6:52 PM (58.79.xxx.64)

    이혼가능성 열어 놓고 있구요, 남편 심리는 예전부터 궁금했던 부분이라 그래요. 뒤에서는 별의별 말을 다 하면서 또 부모 말에 엄청 순종하거든요

  • 34. kk 11
    '25.2.12 6:52 PM (114.204.xxx.203)

    이혼해야죠

  • 35. .....
    '25.2.12 7:00 PM (112.166.xxx.103)

    이혼하자고 하세요.

    남편은 합가해서 대리 효도 시키는 게 목적이라서
    이혼은 안해요. ㅋ

  • 36. ...
    '25.2.12 7:08 PM (106.102.xxx.208)

    그냥 제목만 보고도 에라이 쓰레기 같은 남편이라고 쓸려고 들어왔어요. 쓰레기 맞죠.
    합가 같은 소리 하고 자빠졌네

  • 37. 단아
    '25.2.12 7:21 PM (171.255.xxx.76)

    이혼에 앞서
    일단 남편만 먼저 보내세요
    우리는 알아서 살테니
    부모님께 잘 하라고 포장 왕창해서
    이혼은 그 뒤에 해도 늦지 않습니다

  • 38. 그냥
    '25.2.12 7:50 PM (112.157.xxx.212)

    이혼하고 싶은거 아닐까요?
    자신도 부모하고 같이 못살것 알것 같은데요
    아님
    아내에게 부모 맡겨놓고
    본인은 자유롭게 살고 싶은건가요?
    그래 그럼 이혼하자 하고
    표정 보면 알겠네요
    좋아하면 이혼하고 싶은거고
    놀라면 대리효도 시키려다 이혼당하겠네 할거구요
    남편도 이혼하자 덤비면
    재산분할이랑 위자료 등등 어떻게 얼마씩 나눌건지
    말하라 하고
    맘에 안들면 그렇게는 합의 못하겠으니
    소송해라!! 하면 되겠네요

  • 39. ....
    '25.2.12 8:54 PM (211.234.xxx.140)

    그 남편의 심리를 알 수 있는 방법이...바로

    합가 싫으니 이혼하자...라고 (바로, 주저없이)
    대답하는겁니다.
    그 다음에 나오는 남편의 반응이 그의 심리예요.

    원글님의 몇 마디 설명만 읽고 그심리를 타인이 여기서
    어떻게 분석하나요?
    그리고 사실 그런 억지를 부리는 남편 심리를 알아서
    뭐하게요.

    원글님은 이혼도 싫고, 합가도 싫은데...
    그걸 관철시킬만한 무기(경제력이든, 정신력이든)가
    없나 봅니다.
    남편은 있고.

  • 40. .....
    '25.2.12 11:54 PM (175.117.xxx.126)

    당신이 자식으로서 효도하겠다는 걸 내가 어떻게 말릴 수 있겠냐.
    다만, 시부모님이 나에게 한 일들이 있어 나는 절연상태니
    당신이 시부모님댁에 들어가서 효도해라.
    나는 나대로 여기 그냥 살테니,
    우리는 주말부부 하던지, 이혼을 하든지 하는 게 좋겠다.
    나는 합가는 안 할 꺼고 더이상 얘기하지 마라.
    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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