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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혈소판 수치가 낮은분들은 노후에 어떻게 지내시나요?

** 조회수 : 1,001
작성일 : 2025-02-12 15:00:56

친정언니가 코로나 전 부터 혈소판 수치가 많이 낮아 관리 받고 있습니다.

 

병원에서는 원인을 모르다고 하고 

본인은 스트레스 같다 하는데.. (형부와 언니 회사일)

 

암튼..

정상으로 올라왔다가도 

어제는 가장 낮은 수치가 나와 근심이 많은 듯 합니다.

 

친정엄마 말씀은..

주변에 저런 증상 지인이 있는데 

좀 나아졌다가도 여기 저기 아프다가

췌장이 나빠지면서 70중반에 돌아가셨다고..

그 얘기 들을때마다 동생인 제가 눈물이 나서.

 

언니와 전  쌍둥이 인데..

학교 졸업하고 직장 다닐때 까지 

남들이 부러워하는 대기업 입사해서 부모님도 걱정 없었는데

언니가 배우자를 잘못 만나 삶이 어렵게 진행된 듯 합니다..

 

경제적으로는 제가 도움을 조금 줄 수 있는데

건강은 어찌 안되니 속상하네요..

 

노후에 건강은 어떠신지

혈소판 수치가 낮아지는 원인이 무엇인지..(의사도 모른다고 하지만.. ㅠㅠ)

 

IP : 14.138.xxx.15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ㄷㄷ
    '25.2.12 3:43 PM (59.17.xxx.152)

    혈소판 수치가 얼마나 낮다는 건가요?
    단순히 혈소판 수치만 낮다고 질병이 있는 건 아닐텐데요.

  • 2. ...
    '25.2.12 3:51 PM (221.151.xxx.220)

    저희 친정엄니 94세이신데,
    젊었을때부터 혈소판수치 낮아서 틈틈히 수치올리는 주사 맞고 관리 하세요
    이를 뺄때도 미리 주사맞아서 수치올려놓고 치과진료 받으시고요.
    혈소판 수치 너무 낮아 걱정했는데 고관절수술같은 큰수술도 잘 버티셨어요
    미리 너무 걱정마시고 마음 편하게 하세요

  • 3. ...
    '25.2.12 4:16 PM (119.192.xxx.61)

    언니 챙겨주는 동생 있어 좋아보여요
    언니가 배우자복은 없어도 형제복은 있나봐요.

    연령대가 어찌 되는지 모르겠지만
    걱정한다고 수치 올라가는 것도 아니고
    위험하면 의사가 얘기해줄거고
    수치에 꽂혀 아이고 내 팔자야 하고 있으면
    수치가 올라가다 떨어질 수도 있겠어요.

    일이나 동아리 등 바깥 활동 아무거나 하고
    집에 혼자 있는 시간을 가급적 줄여보세요

  • 4. 감사합니다.
    '25.2.13 10:41 PM (14.138.xxx.155)

    댓글이 안달린줄 알고 있다가
    오늘 읽었습니다..

    격려, 걱정 감사합니다~~

  • 5. **
    '25.2.14 9:05 PM (14.138.xxx.155)

    지수가 아니고 수치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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