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원경에서 양녕이 성녕이 죽을 때 사냥 갔던 거요

.... 조회수 : 2,775
작성일 : 2025-02-12 14:26:29

극적인 효과를 위해 동생 임종때 사냥가서

방원이 니가 그러고도 사람이냐 분노하게 만든 것 같은데

사실 기록에도 비슷한 게 있다네요

역사저널 그날에서 봤는데

양녕이 성녕이 죽은 후 상중에 슬픈 기색도 없이 활쏘기를 하고 다녔다는데

아마 활쏘기는 일종의 유희라 상중에는 하면 안 됐나봐요.

요즘으로 치면 동생이 죽었는데 슬픈 기색없이

컴이나 폰으로 게임이나 하루 종일 하는 것쯤 될까요?

성녕이 적자로는 막내라 방원이 엄청 이뻐했나봐요.

첫 딸을 스무살 전에 낳았는데 성녕은 첫 딸보다 거의 20살 아래라

손주뻘 자식이니 얼마나 이뻤겠어요

더 어린 서자들도 있었지만

적자를 더 중시하는 사회였고

방원은 서얼금고법을 만들어 서자들 출세길 다 막아버린 

적자를 중시하는 타입이라.

암튼 극적으로 죽음때 저러고 다닌 걸로 그렸는데

나름 기록을 많이 참고했구나 했어요

 

IP : 207.244.xxx.7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게요
    '25.2.12 2:30 PM (61.105.xxx.88)

    어제 남편에게 그얘기 했네요
    현재같음 게임중독

  • 2. ㅁㅁ
    '25.2.12 2:36 PM (211.60.xxx.216)

    특히 사냥은 살생이기에
    가족이 아플때 하는건 아니라고 봐요
    잡은 물고기도 놓아주는 덕을 쌓아야 하거늘...
    살생의 죄를 짓고 다니니 생각없는 행동이죠

  • 3. 살생
    '25.2.12 2:40 PM (119.195.xxx.153) - 삭제된댓글

    저도 살생의 의미로 봤어요
    죽느냐 마느냐 할때 살생은 죽으라고 기도하는 듯한 느낌

  • 4. 양녕
    '25.2.12 2:52 PM (116.120.xxx.27)

    쓰레기죠
    양녕출생 전 아들들이
    어려서 계속 죽어 엄청난
    귀남이로 부모사랑 받으며 컸고

    웬만하면 태종 자신이 커다란 컴플렉스이니
    장자승계할려고 몇번이나
    참고 참다가
    결국 폐세자ᆢ

    늙어서도 자신의 아들의 첩을
    건들어서
    그 아들이 자살했다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5739 만5년된 쿠쿠밥솥 고장났는데 as맡길까요, 그냥 살까요? 9 궁금 2025/02/12 2,010
1675738 보일러 상담좀 드릴께요 6 ㅁㅇㄹ 2025/02/12 1,409
1675737 푸바오 오늘 영상인데 올 해 번식에는 참여 안 한다고. 6 ㅁㅁ 2025/02/12 2,696
1675736 대운그래프-사주 관심있으신분만 12 사주 2025/02/12 3,471
1675735 재수생 추합기도 부탁부탁드립니다. 14 ㅎㅈ 2025/02/12 1,672
1675734 분노조절을 못하고 2025/02/12 1,052
1675733 몸 한쪽으로 점 생기는데... 4 ... 2025/02/12 2,629
1675732 82쿡 언니동생님들.. 저도 추합기도 부탁드려요ㅠㅠ 20 간절 2025/02/12 1,543
1675731 도쿄사는 일본인이 서울에 오니 동남아시아로 보였다네요. 72 ..... 2025/02/12 19,084
1675730 풀무원 라면 16 2025/02/12 2,648
1675729 학교는 안전한 곳은 아니에요 16 2112 2025/02/12 4,303
1675728 비행기위탁수화물로 달바세럼스프레이 가능한가요? 4 항공기 2025/02/12 1,623
1675727 서울 재래시장 한곳만 추천해주세요 ^^ 23 추천 2025/02/12 3,541
1675726 더운데 추워요 2 갱년기 2025/02/12 1,545
1675725 거품목욕제가 1 2025/02/12 858
1675724 옥순같은 여자가 있군요.. 19 2025/02/12 7,150
1675723 어릴때 엄마가 만들어준 카스테라 17 Bb 2025/02/12 4,002
1675722 이제 막 고등학교 졸업한 딸이 남친과 부산 1박 2일 보내시나요.. 33 엄마 2025/02/12 6,804
1675721 정신이 멀쩡한데 침상 기저귀 배변하는 삶 7 참담 2025/02/12 4,937
1675720 무리하게 아파트 대출받은 사람들이 다 백기들면.. 9 어찌 2025/02/12 4,793
1675719 저 지금 영식 편지읽는거 보고 울어요 9 나는솔로 2025/02/12 4,216
1675718 생강청 추천해주세요 3 ... 2025/02/12 1,395
1675717 슈바인학센 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곳 있을까요? 1 .. 2025/02/12 1,083
1675716 하늘이 살인 교사에 대한 각 전문가들 의견 3 ㆍㆍㆍ 2025/02/12 3,688
1675715 김경수의 언행이 이해됩니다. 32 2025/02/12 5,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