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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보름 다들 챙기시나요?

명절 조회수 : 3,216
작성일 : 2025-02-12 11:27:02

원래는 제일 큰 명절이라는데

추석 설은 챙겨도 보름은 결혼하고 

한번도 안 챙겨봤어요.

먹으라는 것도 안 먹고

결혼전엔 친정엄마가 챙기셨는데

맛없다고 싫어했어요.

이거 안 챙겨도 암 상관없는 이벤트같은거죠?

82분들은 챙겨드시는 분들 많네요.

IP : 175.208.xxx.213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2.12 11:27 AM (116.38.xxx.45)

    전 제가 오곡밥과 나물 좋아해서 챙겨요 ㅋ

  • 2. ㅁㅁ
    '25.2.12 11:30 AM (172.225.xxx.234)

    결혼 20년인데 한번도 안해봤어요

  • 3. 1111
    '25.2.12 11:31 AM (218.48.xxx.168)

    오곡밥과 나물 몇개는 꼭 했어요
    가족들이 좋아해서

  • 4. 00
    '25.2.12 11:31 AM (182.215.xxx.73)

    친정은 항상 해주셨는데 전 잘 안먹었어요
    결혼하고 명절이라 생각하고 오곡밥과 나물 몇가지했는데 남편은 처음 먹어본다고 정말 좋아하더라구요
    매년 오곡밥 먹는날 언제냐고 물어봐요
    그래서 김장도 안하고 추석,설에 음식도 안하지만
    꼭 대보름 오곡밥,나물은 해먹어요

  • 5.
    '25.2.12 11:32 AM (1.240.xxx.21)

    챙긴다기보다 이맘때 먹는 별미다 생각하고
    찰밥하고 두어가지라도 나물도 해서 먹어요.

  • 6. ...
    '25.2.12 11:34 AM (58.77.xxx.179) - 삭제된댓글

    마트 가서 부럼 팔고 나물 있어서 알았어요.
    나물쪽엔 어르신들이 대부분이고
    어떻게 요리하냐고 묻는 중년 있었고.
    어릴 땐 부럼이 어떤 의미다, 얘기하면서 먹었는데
    사라지는 풍속 같아요.

  • 7. 애들한테
    '25.2.12 11:34 AM (59.7.xxx.217) - 삭제된댓글

    명절 음식 알려주고자 하긴하는데 애들이 안좋아하네요. 우리부부가 다 먹어네요. 오곡밥 이제부터 안해야하나 고민....

  • 8. ㅐㅐㅐㅐ
    '25.2.12 11:34 AM (61.82.xxx.146)

    남편이 너무 먹고싶어해서 꼭 만들어 챙겨줘요
    나물6개에 이것저것하면 준비하면
    좀 고생스럽기는 해요

    애들은 여전히 안 좋아하는데
    저는 25년 넘어가니 이제서야 맛을 알았네요

  • 9. 오우
    '25.2.12 11:34 AM (58.78.xxx.168)

    요즘 시금치 엄청달고 무도 맛있는철이라 어제 몇가지 했어요. 결혼 20년차인데 첨 해봤네요. 찰밥하고 김에 싸먹으니 맛있었어요.

  • 10. ..
    '25.2.12 11:37 AM (122.40.xxx.4)

    우리집 애들은 오곡밥은 싫어하는데 나물은 좋아해서 흰쌀밥에 나물4가지 계란후라이에 비벼 줬더니 한그릇씩 뚝딱하네요. 나중에 애들 독립하면 오곡밥도 만들어 먹을려구요.

  • 11. . . . .
    '25.2.12 11:42 AM (118.235.xxx.122) - 삭제된댓글

    엄마가 늘 챙기시는데, 제가 안 좋아해요.
    결혼하고 신혼때는 보름날 찰밥해먹자고 부르시고, 여름 복날에서 삼계탕 먹자고 부르셨지요.
    이젠 패스~~

    아침에 눈 뜨자마자 부럼 깨고,
    오곡밥, 나물 먹고.
    학교 가서 더위 팔았었는데...내 더위 사가라~

  • 12. 친정
    '25.2.12 11:46 AM (39.7.xxx.103)

    친정에서 꼭 챙겼어서 저도 챙겨요.
    오곡밥과 나물 좋아하기도 하고.
    오곡밥만 하고 나물은 사기만 하면 되는뎅.
    그런거 안 챙겼던 남편은 참 좋아하네요

  • 13. 보름음식
    '25.2.12 11:49 AM (203.81.xxx.14)

    아무도 안먹어서 안해요
    심지어 잡곡밥은 극혐하는 식성들이에요

  • 14. ㅡㅡㅡㅡ
    '25.2.12 11:51 AM (61.98.xxx.233)

    안챙겨요.
    귀찮.

  • 15. ㅇㅇ
    '25.2.12 11:51 AM (175.114.xxx.36)

    식구들이 좋이해서 찰밥, 나물 간단히 해먹어요~바쁘면 사먹고.

  • 16. 결혼하고
    '25.2.12 11:52 AM (118.235.xxx.74)

    시어머니가 보름 밥먹으러 와라 해서 너무 싫었어요

  • 17. ㅇㅇㅇ
    '25.2.12 11:56 AM (220.86.xxx.41)

    제가 좋아해서 했어요
    묵은 나물이랑 오곡밥 너무 맛있어서 어제 진짜 바쁜 와중에 짬내서 했더니
    아이가 실망해서....김치찌개 끓여줬더니 한 냄비 가득 먹더라구요
    정말 식구들 식성은....저랑 안 맞아요

  • 18. 저는
    '25.2.12 12:01 PM (118.235.xxx.1)

    챙기는데 애들은 안먹어요

  • 19. ...
    '25.2.12 12:03 PM (221.153.xxx.197)

    평소 나물 많이 먹고..오곡밥도 맛있는데..혈당 관리해야해서 ..견과류도 평소 먹고...
    남편이랑 두 식구인데..남편은 나물반찬
    안좋아하고..먹을 사람 저밖에 없고..
    평상시랑 똑같아요..안했어요..

  • 20. 안해요
    '25.2.12 12:04 PM (114.206.xxx.139)

    무슨 날에 뭐 먹는거 거의 안합니다.
    먹는 거야 아무날 먹으면 되는데 날맞춰 먹는 게 너무 비합리적

  • 21. 단한번도
    '25.2.12 12:06 PM (112.145.xxx.70)

    챙긴 적 없습니다~~~!!!
    끝!

  • 22. ///
    '25.2.12 12:09 PM (116.89.xxx.136)

    전 오곡밥에 나물 너무 좋아하는데
    남편이 싫어하고 아들들도 별로 안좋아해서
    올해부터는 패스~입니다.
    그래도 나물반찬 조금해서 저녁에는 비빔밥이라도 하려구요

  • 23. --
    '25.2.12 12:24 PM (122.36.xxx.85)

    오곡밥이랑 나물이 맛있으니까, 반찬가게에서 사다 먹는거죠.
    애들은 안먹어요.

  • 24.
    '25.2.12 12:29 PM (223.38.xxx.183)

    저는 안 챙기는데요 어제 친정 와서 나물하고 찰밥 먹고 오늘 아침에 땅콩 깨물고 술 째끔 먹고 그랬어요. 집에 가기 싫네요. ㅎㅎㅎ

  • 25. ..
    '25.2.12 12:31 PM (39.116.xxx.172)

    결혼하고는 멋모르고 챙겼는데
    이젠 사시사철 싱싱한채소나오는데 묵은나물이 무슨일이냐싶어서 패스

  • 26. 사먹어요
    '25.2.12 12:37 PM (118.235.xxx.109)

    나물과 찰밥 엊그제 사왔는데.
    친정엄마가 또 직접 만들어서 주셨네요.
    찰뱝 늠 맛나요~~

  • 27.
    '25.2.12 12:43 PM (125.135.xxx.232)

    원래 제일 큰 명절이였던 게 동네 주체로 하는 행사나 놀이가 많았거든요
    이른바 축제같은 거예요
    설ㆍ추석은 각자의 집안 차례 지내고 예쁜 옷 차려 입고 동네 어른들 인사하러 다니는 게 다인데
    옛날 보름 행사는 엄청나게 많았어요
    가장 하이라이트는 지금도 하고 있는 달집때우기인데 사실 이건 축제의 가장 마지막행사였죠 그전에 낮에는 보름밥해서 같이 나눠 먹고 장구치고 깽가리치고 동네에서 한바탕 놀고 밤에 쥐불놀이 하고 연날리기하고 정말 어릴 땐 보름날이 가장 기다려졌었어요

  • 28. 집안식성 따라
    '25.2.12 12:45 PM (211.49.xxx.234)

    달라지는 거 같아요.
    친정은 항상 해주셔서 먹고 자랐는데
    시가는 아무도 찾지도 먹지도 않는 분위기.
    요즘이야 굳이 건나물 먹어야 하는 시절도 아니고
    그냥 나물 반찬 몇가지 해서 먹고 말아요.
    찰밥은 제가 싫어해서 안하고.
    자랄 때 툭하면 찰밥 먹는 게 세상 싫었네요.

  • 29. ...
    '25.2.12 1:47 PM (223.38.xxx.64)

    귀찮아서 안해요 쩝

  • 30. 살림 20년차
    '25.2.12 2:01 PM (221.144.xxx.81)

    몇번 안 하다 올해 무슨바람인지
    건 나물 몇가지 오곡밥 흉내내 해먹었는데
    맛있네요 ㅎ
    남편과 먹으며~ ' 이제 나이가 들었나봐~'
    나물이 땡기니... 하며 냠냠 먹었어요 ㅜ

  • 31. ..
    '25.2.12 2:13 PM (211.44.xxx.118)

    결혼 28년차 한번도 안해봤어요.
    잡곡 싫어하는데 엄마가 찰밥 먹으라는게 싫었어요 ㅎㅎ

  • 32. 그냥
    '25.2.12 3:04 PM (218.52.xxx.251)

    나물 좋아해서 반찬가게에서 9종 샀어요

  • 33. 미국인데..
    '25.2.12 3:09 PM (24.147.xxx.187)

    호박고지, 건가지, 취나물 불리고 볶고..
    오곡밥 해서 가족들 아침 먹일 예정.
    제가 채식주의자라…발렌타인 데이 쵸코렛 범벅 혈당 올라가는 날 앞에 대보름이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 34. 오곡밥과
    '25.2.12 3:29 PM (222.98.xxx.31)

    나물5가지 만들어서
    어제 식사하러 오시는 손님들에게 팔았어요.
    오늘은 눈이 와서 손님도 없고 못팔았어요.
    12개 팔고 8개는 알바님 택배님 주차님 이웃주차님에게
    선물했네요. 나도 먹고 너도 먹고
    훈훈하니 좋아요.

  • 35. 그깟나물
    '25.2.12 4:16 PM (122.254.xxx.130)

    명절때 실컨 먹어서 안만들고싶어요
    귀찮아요ㆍ
    보름은 넘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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