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 선생님담임할때는

조회수 : 2,692
작성일 : 2025-02-12 08:55:21

이번 그.교사말이에요,

담임을 맡던 시절엔 어떠셨나 궁금해요,

그리고 자녀는 있나 궁금했었는데

수능마친 자녀도 있다하고.

 집에선 또  자녀에게 남편에게

어떤 모습이었는지도 .

 

IP : 58.29.xxx.18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똑같겠죠
    '25.2.12 8:59 AM (118.235.xxx.10)

    근데 학부모가 별나다 교사 피해자 컨셉으로 사회가 흐르니
    피해자 부모가 목소리 내기 힘들어요. 부산교사 보세요 가난 타령이 왜 나왔겠어요. 그만큼 사회가 일방 교사편이란거죠 그런 직장은 유일하죠

  • 2. ..........
    '25.2.12 9:05 AM (211.36.xxx.148)

    업무포털 접속이 느리다고 직장에서 컴퓨터 부술 정도면 미쳐도 단단히 미친거죠.집에서도 제어할수 없었을거예요.

    교장교감이 해임건의안을 내기 엄청 힘들어요. 아니.거의 못내죠
    소송들어오면 골치아프니까
    그럼에도.냈다는건 학생, 교직원 보호를 위해 마지막 카드를 낸건데 교육청이 제대로 처리를 못한거예요.
    교감이 할 수 있는.방법이 교무실 옆자리에 두는거였다니 교감님도 넘 힘들었을것같아요.

  • 3. 하-
    '25.2.12 9:21 AM (122.40.xxx.144)

    사건당일 교육청 장학사 2명이 해당 학교에 문제 교사를 조사하기위해 방문했는데 정작 교사는 만나지 않았어요. 강하게 조치를 취할 의도가 없었어요. 형식적인 방문에 그친.

  • 4. ㅇㅇ
    '25.2.12 9:48 AM (116.121.xxx.129)

    그러니까요
    교장이 해임 신청할 정도면 보통 사안이 아닌건데
    교육청이 너무 안일했어요

  • 5. ..
    '25.2.12 9:50 AM (219.249.xxx.96)

    몇십년간 교대 하나에서 배출..
    그리고 근친혼처럼 서로서로 결혼..
    자아비판은 절대불가..
    기형적 구조가 된것..

  • 6. 교육계 현장도
    '25.2.12 9:51 A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이제 그 두꺼운벽을 허물고 투명하게 해야합니다
    솔직히 다른직장보다 어린애들을 상대하느라 사회화가 덜돼 자기도취에 빠진 교사들이 많아요
    일 많다 불평하면서 절대 그만두지 않는거...많은걸 말해주는 거지요
    어린새싹들을 굳이 문제 교사한테 교육시키는게 얼마나 위험한겁니까...젊은 예비교사들 남아 도는데

    그러니 지금이라도 이 사건을 계기로 빨른 교육현장의 자정화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 7. 부진아지도
    '25.2.12 10:09 AM (219.249.xxx.96)

    학교에서 제일 숫자 많으니 교감 교장이 오히려 버거워하고 눈치봄
    한두명이 학교 전체를 이렇게 만들고 나머지는 나만 편하면 된다..
    군사부일체의 식민지, 군사정권의 잔재
    부진아지도 수당 없이 절대 안함

  • 8. ㅇㅇㅇ
    '25.2.12 10:17 AM (210.96.xxx.191) - 삭제된댓글

    막내가 99년생이고 당시에는 고등까지 교사 갑질이 더심했어요. 당시에도 촌지바라는 선생있었어요 친구경우 남편이 경찰고위간부였음에도 선생이 바라니 어쩔수없이 돈주고 했는데 ... 그 몇년사이에 학부모갑질이 더심한 교육계가되었나요? ... 울아이가르치던 선생들도 아직 선생할거같은데

  • 9. 에고
    '25.2.12 10:33 AM (169.212.xxx.150)

    솔직히 다른직장보다 어린애들을 상대하느라 사회화가 덜돼 자기도취에 빠진 교사들이 많아요22
    그런데 마냥 착하기만한 게 아니라 자기 이득은 다 봅니다.
    각종 수당이나 병가,휴직일 수 딱딱 맞춰 아주 대단해요.

  • 10. 벌써 4.5일
    '25.2.12 11:39 AM (118.235.xxx.251)

    그렇게 바쁘고 힘들다면서 야근 no
    금욜은 전부 조퇴.
    방학에 연차에...

  • 11. ㅇㅇ
    '25.2.12 7:20 PM (125.130.xxx.146)

    그렇게 바쁘고 힘들다면서 야근 no
    ㅡㅡㅡ
    이 말은 맞지만 업무로 인한 야근이 더 나을 거 같아요

    한 명의 학생, 이 학생의 학부모 때문에
    정말 영혼이 탈탈 털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5841 김어준이 진짜 화나면 나오는 표정 3 ㄱㄱㄱ 2025/02/14 2,741
1685840 나는 왜 그렇게 피아노치기가 싫었을까? 15 후회 2025/02/14 2,217
1685839 금과 다이아 8 졸리 2025/02/14 1,736
1685838 문형배 '음란물 댓글' 알고 보니 조작…국힘, 논평 수정 17 윤석열탄핵 2025/02/14 2,868
1685837 손석희 앵커브리핑에서 ..노회찬의원. 6 손석희 2025/02/14 1,514
1685836 전세로 살 집 선택? 4 고민고민 2025/02/14 892
1685835 오늘 산책 갈까요? 8 날씨 좋은데.. 2025/02/14 1,340
1685834 다들 인서울 인서울 하셔서... 55 대학 2025/02/14 13,578
1685833 냉동실 냉동용기 추천해주세요 6 .. 2025/02/14 732
1685832 아름다운 관계 또는 관계로 인한 지옥을 표현해주는 영화 추천해주.. 4 ㅁㅁㅁ 2025/02/14 1,042
1685831 영종도 바닷가근처 카페에 가려고 하는데요 15 하늘 2025/02/14 1,312
1685830 20층이상 고층 사시는 분들 어떠세요 27 ... 2025/02/14 3,221
1685829 대학생 아이 학자금 대출 어떻게 신청하나요? 7 adad 2025/02/14 888
1685828 딸기가...맛있나요? 25 ..... 2025/02/14 3,075
1685827 야생동물 구조 동영상보셨어요 2025/02/14 342
1685826 저도 간단한 아침국 몇가지 소개할게요 8 가나다 2025/02/14 2,827
1685825 아침 첫 소변 볼때마다 따끔거려서 병원진료 3 소변 2025/02/14 944
1685824 과대 포장 잘하는 사람들이 미움받는 거 맞죠? 7 ㅎㅎ 2025/02/14 1,038
1685823 이번주 나솔24기 방송, 영식 진짜 운거 맞아요? 13 ... 2025/02/14 2,991
1685822 추경호 내란공범인데 이 사람은 왜 조용하죠? 6 인용 2025/02/14 1,051
1685821 단독) “중국 용역 쓰자”.. 노상원 수첩 70쪽 10 반중한다며?.. 2025/02/14 1,933
1685820 옛 대우빌딩 1 000 2025/02/14 982
1685819 외국기관의 각국 정상 지지율 조사ㅡ 윤석열 17프로 6 따끈따끈하네.. 2025/02/14 868
1685818 요즘 학생들은 왜 말을 어물어물 흐리나요? 29 강사 2025/02/14 3,312
1685817 차준환 선수 피겨 아름답네요. 15 ,,, 2025/02/14 2,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