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에 연락끊고 왕래 안한지 몇년이에요.
남편한테도 연락받지도 하지도 않았음 좋겠다했더니
자기 체면이 뭐가 되냐면서
굳이 명절에 생일에 전화에 용돈 얼마 보내는걸로 체면치레 하고 연락받고 하더라고요.
사위있는데서 장모라는 사람이 자기 와이프한테
죽일년 독사같은년이라고 욕하는데도
저한테 잘못한게 없냐면서 왜 부모한테만 차갑게 그러냐는 사람이에요.
고질인 디스크가 또 도져서 숨쉴때도 침대에서도 일어나지도 못해서 참다가 병원갔다오니
이사와선 주소도 알려주지 않았는데 친정에서 택배보낸게 와있더라고요. 김장도 이젠 안받거든요.
남편한테 물어보니 문어랑 보냈다고~
퇴근한 남편한테 난 원하지도 먹지도 않을꺼니 니가 정리든 처리하든하라고 했어요.
운신 못 할 정도가 되면 모르겠지만
몇년전 따른 형제일로 부모도 형제도 그런 사람이 혈육이란게 너무 소름끼치게 싫고 보면 살의를 느낄 정도니 안보고 살겠다했어요. 절대로 마주 치고 싶지도 않고요.
그런 고통속에 마음고생하는걸 옆에서 다 본 사람이 저러니 정 떨어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