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에게 큰 사랑을 줄수있는건 애초에 부모 자식등 혈연관계밖에 없나요

77 조회수 : 3,888
작성일 : 2025-02-11 23:36:25

남편은요?

남편에겐 애초에 그런 부모자식같은 사랑을 주고받을수 없는 존재라고 생각하시나요?

남녀는 그럼 약간 이해관계인가요?

IP : 125.143.xxx.146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당연히
    '25.2.11 11:38 PM (70.106.xxx.95)

    서로 이해관계이자 영원한 남이죠
    부모 형제정도나 혈연이라 못끊는거지만
    수십년 살다가도 어느순간 남이 되는게 부부인데요

  • 2. ..
    '25.2.11 11:41 PM (49.142.xxx.126)

    본인이 배우자에게 그럴수 있는지 한번
    생각해보세요

  • 3. 처음에
    '25.2.11 11:43 PM (70.106.xxx.95)

    처음에 만나 사랑에 빠지는것도 결국 사랑함으로써 내가 좋으니 하는거고
    조건보고 결혼하는것도 조건이 충족된 사랑이니 하는거고
    남남끼리 만나려면 이해관계가 충족되야죠

  • 4. ....
    '25.2.11 11:43 PM (1.229.xxx.172) - 삭제된댓글

    전 남친에게 헌신적인 사랑을 받아본 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쌍방이 아니라 일방이어서 깨졌죠.

  • 5. ....
    '25.2.11 11:44 PM (1.229.xxx.172)

    전남친에게 헌신적인 사랑을 받아본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쌍방이 아니라 일방이어서 깨졌죠.

    여기 보니까 남편이 헌신적인 사랑을 준다는 분들이 간혹 있더라구요.

  • 6. 그런데
    '25.2.11 11:45 PM (70.106.xxx.95)

    그것도 남편이 부인에게 헌신적인 사랑을 주면서
    본인이 기분이 좋아지니 헌신하는거에요
    그역시 나 기분좋자고 하는거지 이타적인 희생정신으로 하는게 아니라는.

  • 7. 00
    '25.2.11 11:51 PM (125.143.xxx.146)

    ㄴ근데 드라마보면 남주가 여주를 위해 목숨도 바치는 경우가 많잔아요..

  • 8. 저는
    '25.2.11 11:53 PM (211.169.xxx.199)

    부모 자식관계는 부모가 일방적으로 짝사랑하면서 무한사랑주는 관계인것 같고, 부부 사이가 더 큰사랑을 줄수도 있는 관계인것 같아요.
    옛말에 부모는 열자식 거둬도 열자식은 한부모늘 못거둔다는 말도 살아보니 맞는말 같구요.
    자식이 많아도 늙고 아픈 부모돌보는 자식이 하나라도 있음 성공한거고.

  • 9. ....
    '25.2.11 11:58 PM (115.22.xxx.169)

    현실에도 간혹 있지만 그관계가 오래가는것은 서로 그럴수있는 사람끼리라는것.
    한쪽만 헌신하면 그헌신이 지칠날이 결국 옵니다.
    꼭 어떤 육체적, 물질적헌신의 주고받음이 아니더라도
    한쪽이 주는만큼 한쪽이 항상 선물처럼 고마워한다면 그런관계도 가능하겠죠.
    눈만봐도 마음이 통하고 아무 거릴낄것도 숨길거도없는 사이가 되면.

  • 10. 탄핵인용기원)영통
    '25.2.12 12:30 AM (106.101.xxx.194)

    남편 사랑은 변할 위험이 크죠

    남편이 내게 이제 살뜰히 잘하는데도
    그런가보다 하고 말지 깊이 감동은 안 되오.$
    남자의 사랑이 어떤지 아니까

  • 11. 야기
    '25.2.12 12:35 AM (72.73.xxx.3)

    여기 허구헌날 올라오는 스토리가
    엄청 좋은 남편이었는데 바람났다
    성매매 하러다닌다 아닌가요.
    드라마는 드라마일뿐 현실은 아니잖아요

  • 12. ㅇㅇ
    '25.2.12 12:43 AM (106.101.xxx.131)

    이해관계죠
    인간은 자기 자신을 제일 사랑해요
    이성을 사랑하게되는 이유도
    첫째가 내 마음에 들어야하잖아요
    결혼도 내가 소중히 여기는 가치에 들어맞아야 하는 거고
    결국 자기 만족을 바탕삼아 하는 게 남녀간 사랑

  • 13.
    '25.2.12 1:00 AM (112.146.xxx.161)

    본인이 먼저 누굴 위해 목숨 바칠 수 있는지 생각해보시죠

  • 14. 기브앤테이크
    '25.2.12 9:05 AM (180.227.xxx.173)

    초등생 조카도 아는 소리에요.
    제 남편처럼 성향이 희생적인 사람이 있죠.
    전 이기적인편이지만 남편한테는 무한희생합니다.
    남편이 저를 너무 사랑하니까 저도 받은 만큼 주게 되더라구요.
    부모님보다 더 저를 사랑한다고 느낄때가 있어요.

  • 15. 개소리
    '25.2.12 9:35 AM (115.138.xxx.30)

    님 부모가 서로 사랑해요? 님은 부모 시부모 사랑해요?
    님도 계산기 두드리면서 원글이 뭐라고 그냥 사랑줘요?
    님이 100주면 1나 겨우 받는게 혈연이에요
    억울하면 혼자벌어쓰고 죽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6982 이번주 재밌게 본 넷플 영화, 드라마 5 .. 21:32:42 1,405
1686981 양털도 동물학대네요 6 ... 21:32:38 740
1686980 영철이는 착하고 똑똑한것 같네요. 5 ........ 21:31:58 1,076
1686979 명신이는 절대존엄인가요? 8 인용 21:30:17 985
1686978 밥 안먹었다가 후유증이.. 2 저녁 21:26:12 1,106
1686977 디지털 노마드를 위한 국내 여행지 추천좀.. 2 5555 21:23:11 631
1686976 치킨 배달시키고 맨날 후회 14 00 21:19:08 1,971
1686975 나솔 현숙 왜 인기없죠? 21 21:16:10 1,795
1686974 김건희 망명 현재로선 막을 방법 없다고 하네요 ㅜㅜ 11 ㅇㅇㅇ 21:15:33 3,300
1686973 저희 부부의 식습관, 이상한가요? 11 .. 21:13:39 2,905
1686972 여치 아세요? 2 노상원 수첩.. 21:13:32 555
1686971 집에 김이 많아서 구운김과 새우젓 무침 먹었어요 3 요즘 21:12:21 747
1686970 최상목 대행 "미 상호관세, 한미FTA로 우리 경제 영.. 5 .. 21:11:14 879
1686969 책을 읽기 위해 옛 직장 동료가 쓴 소설을 읽기 시작했어요 2 ㅇㅇ 21:10:25 800
1686968 왜 반말하냐는 손님 눈에 캡사이신 '칙'…약사 집행유예 2 .. 21:06:52 1,510
1686967 딸아이랑 욕조에서 같이 탕목욕했는데 괜히 찝찝하네요 8 dd 21:03:50 3,612
1686966 이제서 드라마 힙하게..보는데 배꼽빠져요 8 21:00:35 957
1686965 개포쪽 계속 오름세일까요? 5 토허제 20:57:39 970
1686964 개인 변호사 사무실을.. 12 ㄱㄴㄷ 20:54:33 1,090
1686963 다군이 추합 많이 돈다고해서 기대했는데 5 .. 20:54:23 1,269
1686962 액자깨진 속상함 편의점 술추천해주세요 6 ........ 20:54:15 400
1686961 연아를 넘어서는 피겨 선수가 나올까요? 26 .. 20:54:08 2,789
1686960 좀전에 다이소 갔는데 1 ㅁㅁ 20:52:42 1,246
1686959 새송이 버섯 얘기 좀 해봅니다. 13 ... 20:47:12 2,030
1686958 진짜 사회생활 제대로 배우네요 2 20:45:26 1,5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