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영상을 가끔 보는데
90년대 토크쇼 진행 때도 말하는 태도나
내용들이 한국인 느낌이 아니랄까
심지어 아역탈렌트 생활하고
한국에서만 살았는데
외국 살다 온 느낌은 어디서 온 걸까요?
20대 초부터 저런 느낌이 난 게 신기해요
아역 시절은 자료가 없어서 잘 모르겠네요
20대 때 인터뷰에서 꾸준히 태권도를 오래 했고
건강미인이라는 말도 많이 했었던 기억ㅎㅎ
과거 영상을 가끔 보는데
90년대 토크쇼 진행 때도 말하는 태도나
내용들이 한국인 느낌이 아니랄까
심지어 아역탈렌트 생활하고
한국에서만 살았는데
외국 살다 온 느낌은 어디서 온 걸까요?
20대 초부터 저런 느낌이 난 게 신기해요
아역 시절은 자료가 없어서 잘 모르겠네요
20대 때 인터뷰에서 꾸준히 태권도를 오래 했고
건강미인이라는 말도 많이 했었던 기억ㅎㅎ
맞아요.
인터뷰도 그렇고 사람이 세련됐어요.
그리고 사랑스러워요.
비결은 독서 뭐 그런걸까요? ㅎㅎ
그리고 자세도 예술이에요 항상 꼿꼿 그게 너무 멋있어보여요 킬힐을 신고도요
랄까
그옛날에도 지인이나 팬들보면 사람마다 안아주고 했다잖아요
그래서 구설수 없었던거보면 워낙 인간자채가 세련넘사벽이라 그랬겠쥬 ~
아참 그누무 나씨랑 구설수 있었네유 ㅎ
그러니까 20년 넘게 대종상 시상식 진행을 했겠죠
말하는 게 참 품위있어요
오래전에 서울극장 앞에 의자에 앉아있다가 김혜수가 팬들과 같이 영화보러 왔는지
만나서 한명 한명 다 안아주는 모습을 봤었어요.
처음 만난게 아닌듯 친해보이더군요.
한국식 태도가 아니라서 애티튜드라고
쓰는 건가요?
궁금해서요...애티튜드라은 말을 자주 쓰는
단어인가요? 일상적으로?
저는 놀랐던 게
최근 여자연예인들 모여서 옛 이야기하는 영상 봤는데
무명시절 연예리포터로 취재하다가 혼잣말로 집밥 먹고싶다 그랬더니 김혜수씨가 내가 해줄게요 우리집에 오세요 했대요. 개인적으로 아는 사이도 아니고 지나가는 말로도 고마웠는데, 행사 끝나고 집에 가는 길에 김혜수씨가 막 뛰어와서 붙잡고 전화번호를 알려줘야지 그냥 가면 어떡하냐고.. 그러고선 진짜 손수 음식 해서 집에 초대했대요. 그 얘기 듣고 너무 놀랐어요.
에티튜드라니
요즘 이 단어도 쓰이나요?
볼 때마다 사람이 참. 매력적이다.... 그런 생각 했는데...
미담이 너무 많더라구요. 홍진희한테 아직도 해마다 장봐서 보낸대요.(아마도 일안하고 집에 있으니 챙기는듯요) 앞뒤가 똑같은 사람. 좋은사람이라는게 느껴지더라구요.
한번 본적있어요.
눈에 별이 있는 사람.
아이처럼 맑음이 아직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