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방원 같은 남자 제일 싫어요

.. 조회수 : 5,038
작성일 : 2025-02-11 21:44:08

말년에 병들고 죽을때 되서

눈물 흘리고 후회하면 뭐해요?

살면서 피눈물을 흘리게 했는데

그래놓고 원경왕후 죽고

후궁을 또 들였답니다.

그리고는 원경왕후 죽은지 2년뒤

태종도 죽고 원경왕후 옆에 묻어달라 했대요

아이고~~

IP : 211.234.xxx.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25.2.11 9:48 PM (172.58.xxx.26)

    전형적인 내맘대로 살아간 파워알파남 아닌가요
    권력 돈 다가지니 한여자하고만 산다는건 로맨스 판타지에서나 나오는 이야기에요
    남들에겐 차갑지만 나한테는 따스한 능력남의 경우는 로설 판타지고
    현실에선 여자들 수두룩 거느리고 싶어해요.
    여기도 얼마전에 돈많은 남편 내연녀 봐주고 살고 (그게 조선시대로 치면 첩실이고 후궁 아닌가요?)
    평범남들이야 여자 거느릴 능력이 안되니 못하는거고

  • 2.
    '25.2.11 9:49 PM (220.94.xxx.134)

    최악이지만 세종이 정치를 잘할수 있는 주변 세력을 다 쳐낸건 잘함

  • 3. ...
    '25.2.11 9:53 PM (219.254.xxx.170)

    세종이 구리 훌륭한 왕이었던게 원경왕후 같은 엄마의 가르침이 있어서 그랬나봐요.
    원경 냅두고 왠 신사임당을 5만원에 넣었는지..
    마지막 자막 보니 원경이 역사 기록에 남아있지는 았다고 한거 같긴 한데...

  • 4. 여기
    '25.2.11 9:54 PM (118.235.xxx.238)

    너무 이해 안되는글이 나이든 여자 연예인들 참고산 세월 얘기 하며
    시대를 감안하고 생각해야 한다고 댓글달면서
    이방원 시대를
    싫니 어쩌니

  • 5. ㅡㅡㅡ
    '25.2.11 9:55 PM (14.33.xxx.161) - 삭제된댓글

    원경 끝나서 아쉬워요.
    최종회 넘 슬프네요.

  • 6. 밥맛
    '25.2.11 9:55 PM (221.153.xxx.127)

    그렇게 다 죽여야만 했니?
    그럼 순정이라도 있던지!

  • 7. 지독한
    '25.2.11 9:57 PM (203.81.xxx.14)

    애증의 관계였던거 같아요

  • 8. ㅇㅇ
    '25.2.11 10:11 PM (106.101.xxx.101)

    정말 원경왕후에 대해 역알못인 저는 거의 들은 게 없었는데
    새로웠어요.
    세종대왕처럼 휼륭한 왕이 나올 만하네요.
    짧아서 아쉬워요.
    그리고 갑자기 세종이 바뀌어서..;;
    성인 세종 배우는 누구인지 모르겠네요.

  • 9. 용비어천가에도
    '25.2.11 10:32 PM (211.235.xxx.227)

    원경황후가 나올정도로 훌륭한 분이시라네요.
    몰랐어요. 이번 드라마보구 알았어요.

  • 10. ㅇㅇ
    '25.2.11 10:45 PM (116.121.xxx.208)

    여걸이죠. 남자였다면 어떤 사람이 되었을지
    이방원 왕된데 처가 지분도 큰데 다 죽여버린것도 어찌보면 대단하기도 해요

  • 11. ㅇㅇ
    '25.2.11 10:46 PM (112.155.xxx.90)

    드라마는 재미를 위해 허구와 상상이 가미된다는 걸 좀 감안하시길요. 특히 원경왕후에 대해선 기록자체가 거의 없어요. 조선왕조실록에 왕의 일거수일투족이 다 나오는 반면 왕후는 일년기록중 열번 나올까말까에요. 왕조실록은 왕과 신하들의 정치의 기록이고 정치참여자가 왕과 신하들이니까요
    그러니 왕비를 주인공으로 하다 보니 몇가지 제한된 역사적 기록에다 허구와 상상이대부분이 되는 거고 역사적 사실 왜곡도 적지 않고요
    드라마는 다큐가 아니에요 드라마보고 현실에 빙의하지 마세요
    누가 뭐래도 세종은 태종의 치세의 수혜자이고 원경을닮았느니 어쩌니는 상상일 뿐이에요
    태종의 모든 언행과 판단과 정치행태는 다 기록돼 있는 반면 원경왕후에 대한 건 기록이 거의 없으니까요

  • 12. 아니 뭘ㅋㅋㅋ
    '25.2.11 10:49 PM (211.63.xxx.31)

    태종은 초 파워 엘리트 남자고
    100년에 한번 정도 나올까 말까 한 인물이고
    무려 세종대왕의 아빠인데 뭐 그런 남자 싫고말고에여 ㅋㅋㅋ
    원글님 커여워요 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5959 이재명이 한 일 한번 보시죠 50 2025/02/14 2,788
1685958 졸업식 꽃다발 당근 이용하니 좋네요. 14 ... 2025/02/14 3,525
1685957 훗날 역사는 김건희를 뭐라 기록할까 8 2025/02/14 1,370
1685956 아부지 이혼하시나 박지훈변호신.. 2025/02/14 1,694
1685955 매우 치밀하게 계엄한거네요. 3선연임에 후계자 거론까지 나왔다니.. 6 ,,,, 2025/02/14 2,106
1685954 나는솔로 영식 욕하는 사람들 15 1234 2025/02/14 3,412
1685953 尹 여론전 반발심에 2030 탄핵 찬성 여조 크게 오름 7 ... 2025/02/14 2,227
1685952 편의점서 바나나 판매하나요 11 . 2025/02/14 1,520
1685951 모임에 항상 한 발자욱 뒤에 있는 분 계신가요.? 3 2025/02/14 1,609
1685950 절에서 지나가는스님이 갑자기 주신 팔찌.. 10 . . 2025/02/14 4,299
1685949 공용 공간에 짐 내놓는 세대... 9 공용 공간에.. 2025/02/14 1,885
1685948 코스트코 갈비살 손질후 근막부위 먹어도 될까요? 2 jj 2025/02/14 940
1685947 “노상원 수첩, 상상 그 이상…‘장기집권’ ‘후계자’ 구상도” 11 .. 2025/02/14 3,401
1685946 남프랑스, 아말피코스트... 10 ㅇㅇ 2025/02/14 1,603
1685945 김문수가 "하늘이법" 초안 만든 거 통과될까요.. 10 .. 2025/02/14 1,426
1685944 박근혜때 블랙리스트는 선녀였네요 6 ... 2025/02/14 1,245
1685943 정수기 자가관리 후 방문청소했는데요... 1 두번째별 2025/02/14 954
1685942 서울의 소리 여론조사 (feat. 경상도) 5 2025/02/14 1,280
1685941 영화보다가 들은 단어인데 뭔지 궁금해요 5 ... 2025/02/14 1,736
1685940 당근 미친 구인글들 보면 스트레스 받아요 10 ... 2025/02/14 3,346
1685939 윤석열이 탄핵 결과 나오기 직전 하야한다면? 4 몸에좋은마늘.. 2025/02/14 1,911
1685938 금값오르면서 오히려 순금악세사리를 안 해요. 7 순금 2025/02/14 2,974
1685937 백내장 렌즈----단초점으로 추천 부탁드려요 5 백내장 수술.. 2025/02/14 770
1685936 신현준 정준호 재밌네요 6 . . . 2025/02/14 1,682
1685935 잘 때 말고는 눕지 않는 버릇을 들이려 노력하고 있어요 9 ㅇㅇ 2025/02/14 1,9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