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날때마다 레파토리가 똑같아요
자랑도 매번같은데 여태 십년간 그냥들어줬는데 넘 지겨워서 이번에도 여지없이 자랑
시동걸려고 하기에 아아 니네남편 친구들 다 의사 교수인거??
그거 여러번얘기했어 했더니 머쓱해하더라고요
그러고 또있다가 자랑시동을 걸기에 응응 니남편 재밌지재밌지 능력도있는데 재밌기까지하지 육각형남자지 다 알지그럼그럼 그런식으로 시동거는거마다 받아쳤더니 방금 카톡이 왔네요 수치심느꼈대요
뭐라고 대답할까요
만날때마다 레파토리가 똑같아요
자랑도 매번같은데 여태 십년간 그냥들어줬는데 넘 지겨워서 이번에도 여지없이 자랑
시동걸려고 하기에 아아 니네남편 친구들 다 의사 교수인거??
그거 여러번얘기했어 했더니 머쓱해하더라고요
그러고 또있다가 자랑시동을 걸기에 응응 니남편 재밌지재밌지 능력도있는데 재밌기까지하지 육각형남자지 다 알지그럼그럼 그런식으로 시동거는거마다 받아쳤더니 방금 카톡이 왔네요 수치심느꼈대요
뭐라고 대답할까요
읽씹
아니면 진지하게 얘기하시는거죠
그동안 너무나 여러번 들어서 지겨워서 그랬다
수치심 느꼈다는거 보면 말한걸 잊고
반복한걸 수 있겠네요
그렇다면 표현이 과했으면 미안하다 하지만
듣기 지겨웠었다
어 그러라고 그랬어 먹혀들었네 ㅋㅋㅋㅋ
하고 싶지만
현실은
뭘 또 수치심이야 ~~ 농담갖고 그래~ 하면 화병걸려죽습니다.
내가 왜 그랬을지도 생각해 보겠니 친구야?
그동안 귀에서 피나는줄 알았거든? 알면 됐다
라고 보내세요
그렇게 싫은데 왜 만나는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수치심 느꼈다고 나한테 지금 뭐라 하는 거니 친구야?
상대방이 외울 정도면 아 내가 너무했나 보다
그런 생각을 해 봐야지~
나 너무 힘들었어 친구야
우리 앞으로 좀 재밌는 얘길 하자
입니다 ㅋㅋ 전 다 말하고 싶네요.
같은 이야기 들어서 귀에 딱지 앉아 너대신 말 한건데
남이 이야기 해 주는건 듣기 싫냐고 우린 그럼 어떻샠ㅅ냐고 압정 바꿔 생각 하라하세요
마지막으로121님 같은 방법 써먹고 그냥 헤어지세요...
사이다네요
하도 듣다보니 다 외워서 그랬다 하세요
저도 자랑쟁이 남편친구 개자식이 있어서 부랄을 걷어차주고싶어요
출장와서 우리집에 놀러올때마다~~~(남편 부랄친구)~~
자기 아내가 얼마나 능력을 인정받는 자랑스런 교사인지 (나 전업나부랭이)
자기 아이가 얼마나 똑똑하고 영민하여 과고에서도 탑이며 장래를 촉망받는지 (우리애 평범)
떠들떠들 하는데
내가 뭐 열등감있겠거니 그간은 걍 바르르하면 나 부족한거 티내는거니까
하하하하 좋으시겠어요 했는데
이 씨부랄 미친새끼가
자기 장인장모 팔순이라서 건강하여서
자손 모두 잘돼서 모여 기뻐하는 모습이 너무 행복해서 눈물이 난다고까지 씨부리네요
그래 이 개자식아 우리 아버지 고생만 하시고 환갑도 못돼서 돌아가셨다
우리 아빠 장례식도 와놓곤 이게 할소린가 미친새끼아냐
소리가 절로 나서
얼마전에 또 집에 온다는거 못오게했어요
그간 왜 그렇게 잘나신분 시녀노릇을 했나몰라요
그렇게나 잘난 집에는 대접받으러 우리가 간다고도 안했지만 초대받은적도없는데
등신이 따로없는거죠
콱 발기부전 내시나 돼버려라 싶네요.
어 그러니?
나는 매번 지겨움을 느꼈어
웃겨욬ㅋㅋㅋ저도 그런 친구 있는데 시도해보고 싶닼ㅋ
.
"자랑 컨텐츠 바꾸면 들어줄게"
오늘은 내가 컨디션이 안좋았나보다..
컨디션 좋을때 만나자.
자랑 컨텐츠 바꾸면 들어줄게
이거 제일 좋네요
제지인도 기승전 서울대나온조카 기승전 설대조카
대화가 도돌리표예요
본인자식도 아니고 조카가 뭘하는지 어떻게사는지
교수에게 어떤칭찬을 들었는지
다 외울정도예요
언니 제에~발 조카얘기 그만하자ㅜㅜ
연락 잘 안하는게 답이예요
니가 생각해도 그 동안 니가 너무 심했지?
자랑질하려면 돈을 내라 이녀 ㄴ 아 하고 쏴주세요
니얘기 반복 너무 지겨워ㅜ
항상 얘기하는 패턴도 같아요
우선 본인을 낮춰요 예를들어 본인은 인맥의 풀이 좁다 만나는사람만 만난다 친구도 많지않다 고민이다 라고 얘기를 시작해요 첨엔 뭣도 모르고 니가 친구가없다고? 내가보기엔 많은데?이런식으로 위로를 해주고 있는데 바로 남편얘기를 하면서 자기남편 친구가 진짜많다 같이있으면 여기저기서 부르고 남편만 만나려고 대기중인 사람도 있다 남편이 서울대나와서 친구들도 다 그런쪽인데 노는거보면 고학력자모지리들이다 웃겨죽겠다 뭐 이런식으로 결론은 남편자랑
이런식의 대화를 10년간 듣다보니 이젠 앞만 들어도 아 남편얘기로 귀결되겠구나를 알겠는거 ㅋㅋㅋ
기분나쁜게 내 자격지심인가싶어서 듣고 또 들어줬었어요ㅜ
나 알라고 네가 한 얘기들
알고 있다고 얘기했는데
웬 수치심?
이리 말하고 싶네요...
오늘 참 염치없는 사람 얘기 오래하다 귀가했더니
맘이 삐딱합니다 ㅠㅠ
부끄러운줄 모르고 원글님에게 원망을 돌리네요
친구아니죠 이런사람.
너는 네 삶이나 자랑거리가 없어? 왜 맨날 남 자랑만 해?
하고 직접적으로 지적하고 끝내세요
앞으로 다시 친구로 지낸들 또 반복될거에요
다른건몰라도 니인생최대업적이 남편인건 알겠다라고 얘기하고 그만만날까봐요
본인 잘 난게 없어서..
남들이 너가 서울대 나온줄 알겠다..하세요.
프로피 남편을 가진 부인이네요.
혼테크 성공에 대한 증거 제시 10년이거나요.
제가 사사건건 다 안다고하니 이번엔 남편은 살도안찌고 동안이고 피부도 좋다고...자기랑 비교된다고...
나도 니남편 얼굴봤거든?
제가 자랑 들어주기 전문가인데요. 님 친구 얘기 들으니 짜증이 좀 나네요..
그동안 자랑 들어준 시간이 아까우니까, 그 시간의 조금이라도 돌려주고 싶네요^^ 고민이 길어지게 만드는 답장을 보내주세요.
답장은 이렇게 해주시면 제 속이 후련할 것 같아요.
지인: ~~~~~ 수치심이 느껴졌어..
님: 에~~~~
트로피 남편을 가진 부인이네요.
혼테크 성공에 대한 증거 제시 10년차거나요.
니남편이 서울대지
니가 서울대가 아니야
남편도 남이야 너랑 동일시 하지마 하고 딱 잘라버리세요
저런 성격은 뒤끝 엄청나서 앞으로 만난들 속으로 님 잘못되라고
벼르고 있을거에요.
좋은 얘기도 한두번인데
니가 만날때마다 남편자랑으로 사골 우려서
질리고 지치는 친구 마음부터 좀 헤아려봐라
라고 쓰시고 그래도 못깨달으면 이제
그만 만나세요
웃자고 친구끼리 농담하면서 맞장구 좀 친거 가지고
수치심들었다고 말하니 당황스럽네~에구~
난 그런 의도 아니었는데 혼자 그렇게 생각하지 말어~ 왜그런생각들었는진 모르겠지만~
괜히 이상한 생각 하지 말고 잘자~
(이러면 정말 화병클리닉 등록합니다.ㅋㅋㅋㅋㅋㅋ)
제가 이런 화법 겁나게~~~~~~~싫어하는데
우리 형님이 나만 착해병으로 저한테 덮어씌운거를 20년 당해보니
이젠 제가 그 화법 복사해서 남편한테 해주면
개그우먼 공채 나가라고 배잡고 웃어요
요새 청출어람이라고 제가 더 잘해서 형님이 진지하게 묵언수행하시네요
비비꼬거나 정면돌파하면 온 동네방네 소문내고 나 천하의 나쁜년 돼요
이래야 어디가서 말도 못하고 죽어나갑니다. ㅎㅎㅎㅎ
수치심? 그런걸로?
너 자신을 자랑스럽게 만들 시간이 필요하겠구나
라고도 해주세요
수치심 같은소리 하고있네ㅋㅋㅋㅋ
하도 듣다보니 외워서 그랬다 " 이거 좋네요
뭘 또 수치심이야. 난 10년을 들었는데.
그 동안 참았는데 오늘 유난히 더 힘들더라.
남 얘기말고 니 얘기 우리 얘길 좀 하자;;
10년 참은 내 기분도 좀 생각해봐.
반복되는 패턴의 너의 이야기들...
그동안 충분히 들었어 친구야..
나의 마음도 헤아려 준다면 고맙겠다.
안 된다면 뭐, 어쩔 수 없지.
이제사 그간의 네 자랑질이
수치스러운 행동이었단걸 느꼈구나?
그동안의 우리 인내심에 감동은 했니?
니입이 아플까봐그랬지 너도했던얘기또하면 입아프잖아~~
담에도 계속 얘기해줄게 라고 보내려고요~~
ㅋㅋ 고소미네요.
뭘 농담 한마디 한거 갖고 그래~~ 해주고 마세요.. ㅋ
죽어야 끝나는 자랑병~ 약도 없죠. 저같음 진즉 손절..
결국 끝냈어요. 친구는 학교때 왕따, 찌질이였는데 귀여운 외모 덕에 멀쩡한 대학 나오고 대기업 다니는 남자랑 결혼을 했어요. 거기까진 좋았는데 남편이 유학가서 박사하겠다고. 그 때부터 이 친구의 태도가 너무나 기고만장. 우리 남편 미국에서 박사하는 사람이야. 알고 보니 지원한 대학 다 떨어지고 텍사스의 학교 한 군데에서 니 돈 다 내고 올거면 와도 된다는 치욕적인 어드미션을 받았던 건데 이 친구는 동네방네 자랑하고 박사 다 된 것처럼, 너무 무식하게 행동하더라고요. 결국 그 학교에서 창피하게 100퍼 자기돈 내고 박사, 그것도 남들은 4-5년 걸리면 10년 가까이 걸려서 땄는데도, 이 친구는 우리 남편 이런 사람이야 동네 방네 듣는 사람 너무 민망하게 그러고 다니더라고요. 정작 부부관계는 너무 극단으로 치달아서 따로 노는 거 다들 알고 있는데도요. 그래서 제가 한마디 했죠. 그런 이야기 너무 하고 다니면 사람들이 부정적인 느낌을 갖기 쉽다. 자제하는 게 좋겠다. 그 후로 연락 끊었어요, 서로. 정신건강에 도움이 되네요, 그런 사람은 걸러내는 거. 저도 살면서 처음 해봤습니다만.
수치심을 느꼈다고?
나는 인내심이 다했어
10년을 들었다..좋은 이야기도 한두번이지, 여기서 수치감 이야기를 운운하는 너의 태도에 나도 수치심이 드는구나..이해는 나만 해야하냐?다른데 가서도 그러겠지만, 또 수치감 느끼고 싶지 않다면 이제 좀 대화의 폭을 넓혀보아라...주위에 좋은 인맥도 많은데, 넌 왜 성장하지 못하니..너도 성장할수 있다..좀 더 발전하자
반응해주기도 아까워요.
그 사람 언어표현 넘 이상 님말고 대화상대없는 듯.. 수치심? ㅎㅎ 뒤늦게 각성했을리는 없는데..
남편 친구가 의사 교수 ㅋㅋ
저런걸로 자랑을 하나요?
하 정말
입금하라고 하세요.
그렇구나. 수치심을 느껐으면
이젠 나한테 자랑하지 말라고 하고요.
그남편도 밝힐순없지만 전문직이에요
자기남편잘난건 수도없이 얘기했고 이젠 본인도 질리는지 남편친구들 얘기까지 알지도못하는 사람들 잘난얘기듣는건 진짜 지쳐요
고학력모지리들이라며 혼자 빵터져서 크게 계속 웃는데 어디가 웃긴건지도 모르겠고 그런거...
상대방이 외울 정도면 아 내가 너무했나 보다
그런 생각을 해 봐야지~
나 너무 힘들었어 친구야
우리 앞으로 좀 재밌는 얘길 하자222
뭐라고 보냈나요? 궁금하네요 ㅎ
계속 들어오게 되네요.
이게 은근 재밌네요 ㅋㅋ
본인자랑은 못하고 남편 자랑만 반복하는 애가
내 친구라니 난 그게 더 수치스럽다.
그냥 끄적끄적ㅋㅋ
뭐라고 답하든지 이 관계는 결국 끝날걸요?
그냥 읽씹으로 일관하세요
읽씹 혹은 근데 니가 이룬건 뭐야? 아무리 생각해 봐도 없는데? 수치심은 그럴때 느끼는 거야.. 라고 말하셈
저 진짜 자랑 잘 들어주는 편인데 원글님 쓰신 글 보니
저도 벌써 질리네요.
서울대고 뭐고 간에 결혼 생활 어느 정도 지났음 익숙해질만도 한데
아직도 남편 서울대인게 그렇게 자랑스러우실까
다른 얘기긴 한데 제 남편은 서울대 아깝게 떨어진 케이스라던데
본인은 아무 얘기 없는데 시부모님은......음
어머님 심정은 이해한다만 같은 얘기를 20년 이상 들으니 진짜 신물이 나더라고요.
저도 모르게 면전에서 혼잣말로 내 뱉었네요. 아...그 놈의 서울대 타령
시집 온지 오래 되니 간이 배밖으로 나오더라고요.
그리고 그 이후로는 같은 얘기 못 들었네요.
이 참에 잘 하셨어요. 달래려고 하지 마시고 그냥 냅두세요.
그 놈의 서울대 진짜... 마빡에 서울대 나온 남편 둔 여자 라고
문신을 새기던지 원
저 진짜 자랑 잘 들어주는 편인데 원글님 쓰신 글 보니
저도 벌써 질리네요.
서울대고 뭐고 간에 결혼 생활 어느 정도 지났음 익숙해질만도 한데
아직도 남편 서울대인게 그렇게 자랑스러우실까
다른 얘기긴 한데 제 남편은 서울대 아깝게 떨어진 케이스라던데
본인은 아무 얘기 없는데 시부모님은......음
어머님 심정은 이해한다만 같은 얘기를 20년 이상 들으니 진짜 신물이 나더라고요.
그 먼 같은 얘기를 시작하면 한 두시간씩 떠드니 아주 지긋지긋
저도 모르게 면전에서 혼잣말로 내 뱉었네요. 아...그 놈의 서울대 타령
시집 온지 오래 되니 간이 배밖으로 나오더라고요.
그리고 그 이후로는 같은 얘기 못 들었네요.
이 참에 잘 하셨어요. 달래려고 하지 마시고 그냥 냅두세요.
그 놈의 서울대 진짜... 마빡에 서울대 나온 남편 둔 여자 라고
문신을 새기던지 원
저 진짜 자랑 잘 들어주는 편인데 원글님 쓰신 글 보니
저도 벌써 질리네요.
서울대고 뭐고 간에 결혼 생활 어느 정도 지났음 익숙해질만도 한데
아직도 남편 서울대인게 그렇게 자랑스러우실까
다른 얘기긴 한데 제 남편은 서울대 아깝게 떨어진 케이스라던데
본인은 아무 얘기 없는데 시부모님은......음
어머님 심정은 이해한다만 같은 얘기를 20년 이상 들으니 진짜 신물이 나더라고요.
같은 얘기를 시작하면 허구헌날 한 두시간씩 혼자 떠드니 아주 지긋지긋
저도 모르게 면전에서 혼잣말로 내 뱉었네요. 아...그 놈의 서울대 타령
시집 온지 오래 되니 간이 배밖으로 나오더라고요.
그리고 그 이후로는 같은 얘기 못 들었네요.
이 참에 잘 하셨어요. 달래려고 하지 마시고 그냥 냅두세요.
그 놈의 서울대 진짜... 마빡에 서울대 나온 남편 둔 여자 라고
문신을 새기던지 원
친구야 내 한계는 니 남편 자랑까지는 들어줄수 있어!
하지만 잘알지도못하는 니 남편친구들까지 들먹이며 내가 듣는것 이젠 힘들구나! 이건 아닌것 같아
친구애 입장바꿔 생각해보렴!
10년은 강산도 바뀌는데 이젠 너와 나의 이야기만 했으면
좋겠다 내맘 조금이라도 이해해주렴
그런 친구도 70넘어가면 의지 됩니다. 아흔 다되어서 지구별 이별할때 얼마나 슬퍼하는지.
이건 친정엄마와 친구분들 보면서 느낀거에요.
그런 기고만장하던 친구도 엄마에게 물어보느라 다가오고, 엄마도 엄청 힘들어하면서도 친구 받아주고요. 그러고 또 베프 되어서 늙어서 전화친구 되고요. 늙으니 이동이 안되어서 전화선으로만 친구 합니다. 재작년에 그 친구분 돌아가셔서 엄마가 아주 힘들어하셨지요.
원글님 나중에 늙어서 필요한게 주위 친우들 이에요. ㅎㅎㅎ
그러니 놓치지말고,
농담인데 뭘또그래~하고 퉁치세요.
70넘어 의지된다고 지금 내 인생 피곤한 거 참는 게 어리석은 겁니다
그런 사람 말고 좋은 사람 주변에 많아요
설마 저런 사람도 아쉬워 주위에 둘 정도로 사람이 아쉬워요?
다 좋은데 저 주둥이질 하나로인해서 성가셨겠죠.
그거하나만 빼면 좋은 사람일것이니 여태 친구 했고요.
어찌 하나 피곤하다고 이리자르고 저리자르면 사람 남아나겠나요.
이 정도면 안만나는게 낫네요
대놓고 반복해서 지속적으로 자랑하며 스트레스주고
나는 더이상 참아줄수 없고
끊으세요
이참에 쫑 내는거 아님
앞으로 서로 고상?하게 멕이는 관계가 될듯
원글중ᆢ육각형남자~~ 이건 무슨의미예요?
그냥 답ᆢ하지말고 이쁜이모티콘ᆢ보내세요
친구도 혼자서 여러생각이 들었을것 같아요
이럴때는 가만있는게 좋을듯
너는 자랑한다고 생각 안하고 고민 얘기하다보니 그렇게 얘기가 흘러갔는지 모르겠는데 듣는 사람은 같은 내용 반복해서 듣다 보니 자랑처럼 들리고 또 그 얘기인가 싶어 좀 지겨웠다 이렇게 말로 잘 얘기를 했으면 좋았을텐데 나도 그동안 좀 쌓였었는지 반응이 그렇게 나갔네 수치심 느꼈다면 미안하고 우리 더 만나는 건 좀 힘들 것 같다 잘 지내
///
'25.2.11 9:38 PM (121.159.xxx.222)
어 그러라고 그랬어 먹혀들었네 ㅋㅋㅋㅋ
하고 싶지만
현실은
뭘 또 수치심이야 ~~ 농담갖고 그래~ 하면 화병걸려죽습니다
-> 원글님이랑 ///님 센스에 빵 터졌어요
일로 만난 모임이고 제가 나가지 않는 이상 계속 유지되고
개인적인 친분 맺는 분들도 계셔서 좋긴 한데요
한 분이 첨엔 겸손 엄청 많이 낮춰요. 그러다가 손가락으로 가리키기도 하고 자연스럽게 자기 자랑 ~_~
귀에서 피나요
넘 힘들어서 제가 좀 이상한가 싶어 다른 분에게 상의하니
그 사람 원래 그런 사람이야~
쿨하게 말씀하시더라구요.
아 내가 알면 다른 사람도 아는구나,
싫은 사람과 같이 지내보자
로 맘 바꿨어요.
조금은 편해졌지만
여전히 싫어요
아주쌤통,
아주잘하셨어요.
글로 보는데도 질리네요.
이렇게 돌직구 날릴 정도면 왜 만나는지 궁금
그냥 가끔 만나서 들어 주면 될 일
강점약점 도표로 그릴때 육각형으로 그리잖아요 부족한부분은 한쪽이 들어가고...
정확한 육각형이라면 약점없이 다 완벽하다는뜻이에요
헤어질땐 항상 그친구왈
오늘도 내얘기만 한거같아...담번엔 니 얘기도 좀 해......
(제가 제 얘기 안하고싶어서 안한게 아니고 내 얘기를 꺼낼라치면 바로 "내가 그러잖아"..그러면서 본인얘기로 화제를 돌려요 그러다보면 또 자랑로 귀결되는 본인위주의 얘기를 하는거죠
의사와 교수들 비리가 만연한 시대에
뭐 그리 대단한 직업이라고 자랑을..
보람이나 자긍심으로 일하는것도 아니고
욕이나 안먹으면 다행
자기가 갖은게 없을 수록... 자기 능력치보다 많이 갖았다고 생각하면 입이 근질근질해요.. 저는 제가 어릴적 그래봤어서 알아요ㅜㅜ 그게 얼마나 한심한 짓이었는지 지금 생각하면 화끈화끈해요 얼굴이~
수치심 느껴서 다행이네. 나도 귀에서 피나는줄. 오죽하면 다 기억하겠니? 라고 말하면 인연 끊어야 하나요? ㅋㅋ
만나주고 있는 게 이상하지 않나요?
상대가 밥 사도 안 얻어먹고 말겠네요.
오랜친구고 그점을 제외하곤 별문제없으심 괜히 비꼬지마시고 돌직구로 말씀하세요 제친구도 하도 그러길래 그얘기 이제들을만큼 들었다 내앞에서 남편자랑하지마라 난 그러하질 못해서 그런지 더이상 못들어주겠다고 딱잘라 말했더니 그후로 절대 안해요
님이 그 정도 했음 본인이 돌아보고 미안해서
사과할 인성이어야지.
그거 말고는 장점이 차고 넘친다.
아니면
저 손절 싫어하는데 적당히 멀리 둬야는 카테고리네요
오랜친구고 그점을 제외하곤 별문제없으심 괜히 비꼬지마시고 돌직구로 말씀하세요 제친구도 하도 그러길래 그얘기 이제들을만큼 들었다 내앞에서 남편자랑하지마라 난 그러하질 못해서 그런지 더이상 못들어주겠다고 딱잘라 말했더니 그후로 절대 안해요
222222
엄청 무안했을 듯요.
그 친구는 이야기 할 일상이 그거 밖에 없을 수도
이번엔 잘 받아 치셨어요.
그래도
이거 말고 장점이 많은 친구라 이건 고쳤으면 하는 마음이라면
윗 댓글님처럼 말씀 하시는게 나을듯하고요.
피곤하기만 한 사이면 뭐~
불편한 진실을 전하고
다행히 좋은 관계로 회복되어도 예전 관계로는 어렵겠죠.
그분도 이제부터는 조심할테지만 편하지않을겁니다.
그런데 오래도 만났네요 ㅎ
돌직구 날리던가 거리두기해서 시간낭비는 안했을듯ㅡ
원글내용이 전 왜이리 웃긴지.. 다 읽자마자 빵 터졌네요. 아이고 고소하네요 그 친구분. 이제 자랑질 좀 그만하려나요 ㅋㅋ 저도 써먹어야겠네요. 말귀못알아듣는, 눈치없는 자랑쟁이들에게.
근데 원글님 글도 잘 쓰시고
재치도 있으셔서 너무 재밌어요. ㅎㅎ
웃자고 친구끼리 농담하면서 맞장구 좀 친거 가지고
수치심들었다고 말하니 당황스럽네~에구~
난 그런 의도 아니었는데 혼자 그렇게 생각하지 말어~ 왜그런생각들었는진 모르겠지만~
괜히 이상한 생각 하지 말고 잘자~2222
요문장이 좋을듯요
돌직구는 오래 만났는데 좀 무안할듯
저는 얘기했어요
야 친구랑 만나서 하지 말아야 할 이야기 3가지가 뭔지 알아?
1 자식자랑 자식일로 누구나 속 썩으며 사는데
누군가는 지금 자식 때문에 속상할 수 있다
2 두번째 남편자랑
3 세번째 돈자랑
이 세가지
빼고. 이야기 할 게 없다 하는 사람은
열등감이 강한 사람이야
자랑이란 열등감에서 시작하는거야
지금
내가 남편 때문에 힘들어하는데
갑자기 남편 자랑하냐 기집애야!‘
그랬더니 그게 아니라 ….우물우물
그게 내 삶의 원동력으로 산 사람이라
눈치만 볼 뿐 쉽게 안바껴요 ~~
자식자랑 돈자랑 남편자랑 웩!!!
이 세기지만 하지 마봐
저는 원글님 이해하고 속션한 대화 응원하는데요
중간 중간 댓글 통쾌한데 이런 대화면 우리가 사춘기 애들이랑 무슨 차이가 있나 싶어요.
일단 현장에선 통쾌하게 잘 하셨구요.
이제는 네 똑같은 얘기가 나에겐 어떻게 들렸으며
그래서 내 감정이 이렇다.
설명을 하면 좋을 것 같아요.
통쾌하게 할말 없게 만드는 면박 대화 말구요
좋은 이야기도 한 두번이고 자랑은 한 번으로 끝나야지~
같은 자랑 수십번 듣는 나는 정신병 걸리겠다~
자랑이 여러 번 되면 사람들에게 불편함을 준다는 것은 수많은 인생지침이 되는 책들에 잘 녹아 있어. 시간 날 때 책을 좀 읽어봐~
웃자고 친구끼리 농담하면서 맞장구 좀 친거 가지고
수치심들었다고 말하니 당황스럽네~에구~
난 그런 의도 아니었는데 혼자 그렇게 생각하지 말어~ 왜그런생각들었는진 모르겠지만~
괜히 이상한 생각 하지 말고 잘자~
이런 거짓말까지는 하지 말죠
농담 아니었잖아요?
나이 먹을수록 3가지 자랑은 하지 말래
자식, 남편, 돈^^;; 하려면 자랑값을 치뤄야해.
거하게 그게 얼마나 힘든데
주위 사람 말고 우리 이야기 하자 너와 나
모임있는데
자식자랑하는 친구가 하나 있어요.
매번 되돌이 다 외울지경
한 친구가 야. 너는 ***. 이야기 그만하고
푸하하하하하하하
친구들 다 웃고 그냥 넘겼음
여기서 못 넘긴다? 그럼 끝나는거죠
내가 왜 그랬을지도 생각해 보겠니 친구야?
22222222
저도 비꼬는듯 말하는것 보다
그냥 담담하게 솔직하게 얘기하는게 나을거 같아요
매번 같은 자랑 레퍼토리 또 시작할거 같아서 그랬다고
기분나쁘다면 미안해
그렇지만 내 기분도 좀 알아줬으면 좋겠다
만났을때 남편얘기는 그만했으면 좋겠다 하구요
그래도 친구가 먼저 연락하면 이어나갈 만한 가치가 있는 인연이구요
연락안하면 끝내세요
저도 비꼬는듯 말하는것 보다
그냥 담담하게 솔직하게 얘기하는게 나을거 같아요
매번 같은 자랑 레퍼토리 또 시작할거 같아서 그랬다고
기분나쁘다면 미안해
그런데
만났을때 남편 자랑은 이제 그만했으면 좋겠다 하구요
그래도 친구가 먼저 연락하면 이어나갈 만한 가치가 있는 인연이구요
연락안하면 끝내세요
댓글들도 원글님도 참
십년동안이나 왜 만나셨어요?
정말 좋은 친구는 아니신듯.
친구분이 같은 자랑 반복하는 거 잘했다는 게 아니라,
원글님이 진짜 친구라면,
그런식으로 대하는 건 아닌 것 같아요.
인간들이 용기가 없어서, 대 놓고는 바른 말 못하고.
뒷통수 치는 걸 뭔 자랑으로..
상대방은 날 친구로 생각하지도 않는 자에게.
십년동안 자기 애기 늘어놓은것에 당연히 수치심을 느끼는 거지요.
님이 속으로 조롱하고 기분 나빠하는 것도 모르고,
계속 자기 애기한게 수치심을 느끼는 거에요.
님이 친구라면, 지금 니 애기가 나에게 어떻게 들리는지 표현했어야 함.
그게 본인 자랑이였던, 자격지심이였던, 어쨌든 상대가 들어주니 한건데,
돌아가는 길엔 너무 내 애기만 했나 했다면서요.
차라리 그래 너무 니애기만 하니깐 내가 좀 힘들어 차라리 그렇게 말했다면,
상대도 미안해 했을 건데,
조롱하듯이 그렇게 애기하면, 상대방은 평생 님 떠올리면 기분 나쁠 것 같네요.
은근히 원글님을 비난하시는 것같아요.
친구로 여기지 않는 사람을 친구라 여기고 자랑해온 자신이 부끄럽다고 여긴다면.. 이제 그 인연은 그만 둘때가 된거고
친구 입장은 생각도 안하고 혼자만 떠들어댄게 부끄러운 거라면 이어갈 인연이고요.
저렇게 주변인까지 끌어들이고 남편 얘기하면서 자랑만 반복하는 사람은 원글님을 친구로 여기기는 한건가요?
그걸 그래도 계속 받아준 원글님이 넘 착한거죠.
소심해서 곧바로 받아치지 못하고 끙끙 앓다가 나중에 맘먹고 받아치면..꼭 이렇게 뒤통수친다고 반응하더군요.
같은 자랑이 두번이상 반복되면 그 사람은 상대방에 관심 없는 사람이예요. 그동안 상대방의 근황에 대해서는 궁금하지도 않은거잖아요.
수치심을 느꼈다고 반응하는 것으로 보아 또다시 이기적으로 구는것같네요.
뭐 좋은 친구가 아니에요
10년 동안 눈치 없이 한 사람이 잘못이지
자랑이 병인 사람 수치심 느껴도 돼요 그 병 고치기 힘들어여
별 말도 안했고만 ~ 해도 또 합니다
소심해서 곧바로 받아치지 못하고 끙끙 앓다가 나중에 맘먹고 받아치면..꼭 이렇게 뒤통수친다고 반응하더군요.
ㅡㅡㅡ
이거 뒤통수 맞아요.
그리고 저렇게 비꼬면서 받아 치는 것보다 지겹게 들어서 힘들다는 얘기 해 줬어야 맞다고 봐요.
그 위 댓글님이 알려 주셨잖아요. 계속 반복될때 니 반복되는 얘기말고 다른 얘기 했음 좋겠다고 말을 하던가
정말 아니면 중간에 거리두기를 하던가 했어야죠.
이건 원글님 잘못도 없다고는 말 못해요.
만나는 사람마다 대화 소재와 패턴이 생기기 마련인데 이걸 십 년을 방치한 거죠.
(그 친구 잘못이 없다는 게 아니라.)
친구는 소아적이고 원글은 미성숙한 것 같아요.
그 두 사람의 관계는 이미 깨졌어야 할 , 아니 깨진 관계구요.
소통이 없는 관계가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십 수년을 참아온 원글이 가진 관계를 맺는 방법에 대한 미숙함도 뒤돌아보세요.
싫었으면 있는그대로 '나는 네 자랑이 힘들다' 라는 요지로 메세지 전달을 했었어야 해요. 받아들여지고 개선이 되는 관계였다면 좋았을거구요. 그게 아니었다면 벌써 끝났을거구요.
버티고 버티다가 저런식으로 반응을 해서 입막을을 하신 건 맞지만 두 사람의 관계를 두고 봤을 때 남는 건 뭘까요?
수치심을 느낀 사람과의 관계가 다시 좋아질까요?
소통하는 법을 먼저 배우시는 것도 필요할 것 같아요. 원글님이 그래야 앞으로 살면서 다른 사람과의 관계도 잘 만들어나가실 것 같네요
정도버는 전문직이면. 자랑할만해도
교수정도면 뭐 오래들어줫네요
사람은 그자리에서 불쾌한 마음을 표현 못해서 방치하는 거예요. 왜냐면 불쾌함을 표현했다가 더 불쾌한 반응이 올까봐 두렵거든요.
애초에 그런 사람과는 친구를 하는게 아니었던거죠.
자랑 반복하는 친구에게 다른 얘기했음 좋겠다고 말하면..아마 그 친구는 부럽냐? 질투하냐? 그랬을걸요
자랑 반복하는 친구에게 다른 얘기했음 좋겠다고 말하면..아마 그 친구는 부럽냐? 질투하냐? 그랬을걸요
ㅡㅡㅡ
그땐 받아치고 끝내야죠. 뭐하러 참으며 십년을 만나나요.?
그래도 십년이면 쌍방이예요.
자기 기분나쁜건 한번을 당해도 그냥 넘어가지 않는거고 원글님은 10년을 참다가 처음 터뜨린거 잖아요.
이미 동등한 관계는 아닌거죠.
장점이 많아서 계속 가는게 플러스라면 앞으로 그 친구한테는 그자리에서 바로 불쾌한거 다 터뜨리세요. 몇번 그렇게 해주면 태도를 바꾸던가 절교선언을 하던가 마음을 정하겠죠.
저랑 생각이 많이 다르시군요. 10년 참은 친구와 한번도 안참은 사람의 과실이 같다니..
저런 사람은 님이 질투한다고 주위에 흉보고 다닐거에요
질투한단 소리 안들을려고 저도 10년 들어주다 참다참다 작년 12월에 손절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