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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금 전 식당에서 들은 60대 여자들이 정치 대화

탄핵인용기원)영통 조회수 : 5,356
작성일 : 2025-02-11 19:06:00

식당에 JTBC 가 틀어져 있는데 

 

60대 중반은 넘어 보이는 분들이 목욕 가방 들고 들어와서 대화를 시작

 

- JTBC 저 방송이 문제야..저것들이 진보거든 저것들이 망쳐

 

- 민주당 저것들이 대통령을 잡아놓고 일을 못하게 만들고

 

- 민주당 것들은 나라를 생각하는 마음이 없어. 나라가 망하든 말든

 

- 우원식이 시진핑 만난 거 봤어? 중국에 나라를 넘기려고 하고 있어..

 

-  부정 선거 증거가 있어야 하는데 그걸 못 잡아내서 대통령이 억울하게 잡혀있어

 

선관위 말하고 있는 중에 우리 일행은 밥 다 먹고 나왔어요.

 

재미있는 것이 국힘당으로 바꿔 들으니 내게는 말이 되는데

 같은 관점으로 보고 있다는 것이 참..

 

사람들 모인 곳에서는 어느 정당 지지자든 다양한 의견을 가진 사람들이 있는데

큰 소리로 정치 말하는 것은 볼썽 사납네요

 

 

IP : 106.101.xxx.16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2.11 7:09 PM (220.94.xxx.134)

    대구가 중국과 친해지고 싶어 그리로 엎어졌다고 알려주시지ㅋ

  • 2. ..
    '25.2.11 7:12 PM (124.53.xxx.169)

    자식들 없을까요?
    아니면 ..자식들도 극우일까...

  • 3. . .
    '25.2.11 7:13 PM (106.101.xxx.104)

    혹시 그 동네 대구에요?
    어느 동네인지 진심 궁금하네요

  • 4. 탄핵인용기원)영통
    '25.2.11 7:19 PM (106.101.xxx.160)


    수원이에요
    저 대화 들으면서 느낀 점이
    아하..저런 내용으로 카톡으로 정보를 받는구나 싶었어요
    적대감이 엄청 커 보이는 목소리 톤 감정 톤

  • 5. ㅡㅡㅡ
    '25.2.11 7:20 PM (211.201.xxx.46) - 삭제된댓글

    어느동네가 그렇게 무식한지 좀 알려주세요

  • 6. ^^
    '25.2.11 7:22 PM (223.39.xxx.179)

    얼마전에 친힌언니가 대통령 잡아넣어서
    가두니 속시원한가ᆢ어쩌고~라고 하길래

    ᆢ제가 살살ᆢ속삭였어요
    ~~ 그래도 계엄령만은 안했어야지요~~승

  • 7.
    '25.2.11 8:00 PM (58.235.xxx.48)

    육십대도 중반 정도까진 민주화 시대를 겪어서
    저렇게 무식한 소리 안 하던데

  • 8. ..
    '25.2.11 8:07 PM (1.233.xxx.223)

    그 30%에 들어가는 분들인가 보네요.
    걔엄이 뭔지 모를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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