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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희 아들 인서울 희망있을까요?

선배맘들 조언굽신 조회수 : 4,730
작성일 : 2025-02-11 17:40:09

제가 너무 애들 교육에 손을 놓고 있었어요.

어렸을때 부터 학원다니며 공부하기 보다

자유롭게 크며 자신의 꿈을 찾아가길 바랬는데

결국 현실은 입시에 몰빵해야 하는 게 현실.

 

그나마 다행인것은 아이가 공부할려고 한다는 점.

그렇다고 막 엄청나게 그런건 아니고요.

아침에 스스로 일어나고 학교생활 이것저것

챙기며 열심히 해요.

왠만한 샘들 눈에 들정도인것 같아요.

고등들어가면서 지가 생기부챙기면서

반장까지 하고 모든 활동 열심히

생기부 적을 내용 많아서 샘이 뭘 뺄지 상의.

근데. 성적이 ㅠㅠ.

애가 이렇게 열심히 대학갈려고 할 줄 알았음.

미리 학원 다니면서 선행 해놓을껄 저도 본인도 후회가

되네요.

암튼 1학기는 너무 활동에 치중하느라.

전체 등급 3.5 가 나왔고요. 2학기는 2.5 등급

으로 1학년 마치고.

자기는 어쨌든 인서울은 가야한다고.

그래서 수학 과외 붙이고

겨울방학 관리형 독서실 다니면서

아침8시20분부터 11시 반까지

공부하고 있습니다.

1학년 성적이 애매한 상황이라

2학년때 진짜 잘 나와야 하는데.

아이가 열심히 하는 것은 좋지만

자기가 생각했던 등급이 안나오면  어쩌나 걱정도 됩니다.

세상에 머리좋고 똑똑한 애들이 넘 많네요.

과학같은경우 지필고사 1개 틀렸는데도 2등급 나오니.

수행같은 경우에서 전교 3등까지 아이들 위주로만 봐준다는 말도 있는 학교라서. 2학년 되면 더 심해질까 싶고.

경기남부권인데 서울권 애들은 얼마나 더 빡쎌까요.

지금 다니는 독서실이 분위기가 좋고

대부분 주변학교에서 전교권애들이 오더라고요.

우연히 알아보고 보냈는데.

아침마다 원장이 마이크잡고 애들 정신교육시켜줍니다.

졸면 바로 퇴장시켜서 세수시키고요.

1분이라도 지각하면 자기자리 못들어가고 휴게실같은곳에서 공부하다 시간되면 들어가야하고요.

그런데도 다들 정신붙잡고 공부하는 애들인것 같아요.

덕분에 저희 아들도 일단은 분위기 압도당해서

방학 한달 넘게 싫은 소리 안하고 지각없이 다니고 있긴해요.  공부시간 부족하다고 한시간 일찍 가겠다는데

못일어나해서 그냥 기존대로 하자고 했고요.

저 고딩때는 솔직히 독서실가서 놀았거든요.ㅠㅠ

그래서 애한테 니가 방학때만 이라도 

학교  가있는것처럼 그시간 자기공부하면

성적은 당연히 올라간다. 넘 쉽게 말했어요.

근데 넘 무섭네요.

아이가 하는 만큼 성적 쉽게 올릴수 있을지

2학년때 2등급  안으로는 들어가야 하는데.

우리애보다 날고 기는 애들이 아침부터 저녁까지

미친듯이 공부하고 있는걸 보니.. 하.. 애가 혹시라도 실망하믄 어쩌나 걱정도 되고,.

다른 대책을 세워줘야 하는건지..

물화생지는 인강으로 혼공하는데

넘 어렵다네요. 애가 열심히 하려하는데

진짜 대치동으로라도 라이딩 해야 하나.

그냥 지금처럼 필수과목만 학원다니고 혼공하게 둬야 하나.  쓰다보니 넘 길어졌네요.

핵심은 

1학년 3등급에서 몇등급까지 올릴수있었는지.

경험 있으신 분들.

어느정도 까지 했는지.

1학년 3등급 이지만 2.3학년 열심히 해서

가능성 있는지 궁금합니다.

저희애느 간혹 정시파이터 할까 하는데

우선은 그나마 생기부로 가야 길이 더 넓을것 같아요.

선배맘들 조언부탁드려요.

 

 

IP : 117.111.xxx.226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2
    '25.2.11 5:43 PM (14.32.xxx.240)

    고2땐 최대한 수시에 몰입
    모고와 게속 비교.
    고3때 정시파이터로 돌려도 늦지 않음
    특히 수학과 탐구 집중.

  • 2. 냉정하게
    '25.2.11 5:45 PM (1.239.xxx.246)

    경기도 남부권에서 그 성적이면 인서울 어렵습니다.

    수시로 경기권 집중해보세요.

    모고는 어느정도인가요?

    2학년때는 과목 나눠지면서 내신 올리기 힘듭니다.

  • 3. ..
    '25.2.11 5:47 PM (211.235.xxx.182)

    갈팡질팡하지말고 2학년은 무조건 내신집중이죠.

  • 4. 하ㅠㅠ
    '25.2.11 5:50 PM (117.111.xxx.226)

    2학년때 애가 반도 과중반 선택해서 내신 더 어려울것 같아요.
    과학좋아하는 아인데 과학잘하는 애들만 있는데서 내신 더 떨어지겠네요.
    모고도 비슷합니다. 가끔씩 국어 같은데서 엉뚱하게 1등급나오기도 하고. 과학도 1등급 한번 있었구요. 나머지는 학교내신하고 비슷. 모고는 너무 들쑥날쑥한것 같아요. 별도로 준비도 안하고. 다른애들도 1학년은 모고 집중하지 않는것 같아서 모고성적은 크게 신경을 안썼네요

  • 5. ...
    '25.2.11 5:51 PM (42.82.xxx.254)

    꾸준이 하면 당연 가능합니다
    지금 하는대로 그냥 의심하지 말고 초조해하지마시고
    쭉 밀고 가세요...입시도 멘탈 싸움이에요.
    좀더 좋은 인서울이냐 인서울 끝자락이냐에서 끝자락이라도 괜찮다 생각하시면 마음이 편할거예요...수시 챙기면서 수능도 꾸준이 준비하면 가능합니다

  • 6. 2학년내신집중.
    '25.2.11 5:53 PM (117.111.xxx.226)

    .. 넵. 명심할께요
    혹시 생기부는 어찌해야 하나요.
    애가 성적에 자신이 없으니 계속 생기부에 집중 하는 경향이 있어요. ㅜㅜ 우선 성적이 나와야 하는건데.ㅡㅡ.

  • 7. ...
    '25.2.11 5:54 PM (220.75.xxx.108)

    일단 내신집중이에요.
    선행이 다른 게 아니라 남들보다 시간을 저축한 거라 따라잡는 건 내가 천재가 아니라면 현실적으로 불가능에 가까워요. 다른 애들이 내가 하는 동안 노는 게 아니라서요.
    어쨌거나 그 격차는 이제부터 노력으로 메꿔봐야죠.
    모고는 아직 신경쓸 필요 없구요. 그냥 한번 한번의 중간기말마다 최선을 다 하는 것 뿐입니다.

  • 8. ..
    '25.2.11 5:54 PM (39.113.xxx.157)

    내신과 모고 성적이 비슷하면 정시는 생각도 마세요.
    정시는 3학년때 고민하시구요.
    다른 애들도 모고 준비는 따로 안합니다.

  • 9. ㅇㅇ
    '25.2.11 5:56 PM (106.101.xxx.120)

    친구딸이 동탄쪽 고3인데
    고1 1학기때 3등급 4등급 나오고
    2학기땐 3등급으로 올리다
    2학년은 2등급도 나오더라구요?
    현상태로 컨설팅 받아보니
    3학년때 2등급 만들면
    한성대나 국민대 충분히 가능하다고 하던데요.
    (물론 토목과같이 좀 낮은과)

  • 10. 최저되면
    '25.2.11 5:56 PM (59.7.xxx.217)

    교과는 힘들고 종합으로 노려보세요

  • 11. ..
    '25.2.11 5:57 PM (182.213.xxx.183)

    일단 지금은 내신에 올인해서 최대한 성적 끌어올리는게 첫번째이구요. 정시는 2학년마치고 고민해도 늦지않습니다.
    근데 현실적으로 2학년 성적 올리는게 정말 쉬운일은 아니에요. 피나는 노력을 해야할거에요. 님 아이가 공부하는동안 다른 1,2등급 아이들이 노는게 아니니까요....몇배의 노력을 해도 될까말까...이지만 그래도 열심히하면 희망은 있다. 입니다

  • 12. ..
    '25.2.11 5:59 PM (211.112.xxx.69) - 삭제된댓글

    고등학교 너무 다양하고 일반고도 지역에 따라 다르고 전형도 너무 많고.
    여기에 상담하지 말고 학교쌤과 상의 자주 해보세요.
    인서울 가능성은 학교쌤이 가장 잘 아세요.
    정권마다 조금씩 달라지긴 하지만 대충 선배들 입결 따라가요.

  • 13. 어휴
    '25.2.11 6:00 PM (182.226.xxx.161)

    스트레스 받네요ㅜ 저희 아이도 고2올라가고 과중반 갈건데 원글님 자녀보다 못한 성적이에요ㅜㅜ 학원은 다 다니고 있고ㅈ방학동안 공부도ㅈ나름 하는데 2점대는 정말 꿈의 학점이네요. 좀 잘봤다 싶으면 2개틀리면 3등급..ㅜ 더 틀리면 4등급대로 주르륵..

  • 14. ㅇㅇ
    '25.2.11 6:05 PM (106.101.xxx.120)

    그리고 고등성적 올리기 어렵다고 들었는데
    일반고는 안해서 안나오는거지
    선행하나도 안하고 머리도 보통인애도
    4등급에서 2등급까진 노력으로 올릴수 있던데요.
    피나는노력?까지도 필요없이 중학교때 안해놓은것치고 고등생이 그정도 하고 2등급으로 올린거면 나머지애들이 공부 진짜 안하나보다 싶던더요(거의 잔다고)

  • 15. 어휴님
    '25.2.11 6:09 PM (117.111.xxx.226)

    너무 무서워요. 애들이 이렇게 까지 빡씨게 하는데도
    저는 나중에 우리 자녀들은 애들 줄어서 대학 들어가기 쉬워질줄 알았는데. 오히려 더 어렵고 빡쎄졌어요 ㅠ 세상이 왜 이렇게 된건지 . 문제 한개 차이로 등급이 갈리는거
    열심히 하는 우리 아이들 전부 인서울 아님. 희망없이 만들어버린 세상이 참.. 원망스럽네요.
    근데 사촌조카들 이렇게 빡시게 공부해서
    연고대 들어가 졸업했는데도 놀아요.ㅠ 경쟁률높은과들인데
    대기업들어간 놈도 때려치고
    결국 학원강사합니다.
    강사아님 의사. 두직종만 살아남는건지 ㅠ.

  • 16. 신중의신
    '25.2.11 6:10 PM (14.32.xxx.240)

    신 중의 신은 내신
    생기부에 너무 몰입하기보단 내신에 더 힘쓰길 추천

  • 17. ㅇㅇ
    '25.2.11 6:15 PM (210.105.xxx.227)

    너무 기네요. 대학은 수시는 내신점수와 수능최저로 갑니다.
    세특백날 좋아야 큰 차이가 없어요

  • 18. ㅇㅇㅈㅇ
    '25.2.11 6:17 PM (211.177.xxx.133)

    예비고1인데 글만봐도 무섭네요ㅜㅜ

  • 19. .bjj
    '25.2.11 6:32 PM (211.234.xxx.169)

    그지역에서 이 내신이면 빡세게 하는 애 아닙니다.
    숫자로 보이는 내신이라고 다 같나요
    동네가 다른데...

    3.5/2.5는 학군지에서나 빡세게 한거지
    자녀분은 열심히 안한거에요.

    근데 입시제도가 ㅎㅎㅎ
    원글님자녀 같은 경우가 제일 수혜자더군요.

    인서울은 어려울거같지만 최대한 해보세요

  • 20. ...
    '25.2.11 6:33 PM (210.179.xxx.31)

    그대로 유지해도 서울에 있는! 대학 갈 수 있어요. 다만 어느 대학을 가느냐의 문제지요. 열심히 해서 최대한 올리고 그 결과에맞춰 원서 쓰면 됩니다. 수시원서 쓸 때 1개를 안전하게 교과로 쓰면 1개는 합격합니다.
    솔직히 합불여부는 원서 쓸 때 욕심을 내냐 안내냐의 문제예요.

  • 21. 지나가다
    '25.2.11 6:45 PM (122.35.xxx.121) - 삭제된댓글

    군대가있는 아들
    고1때 공부 조금 하는듯 하더니
    2학년 3학년때 밤새 유튜브하고
    아침에 못일어나 매일 학교 지각1분전 라이딩 …
    정말 너무너무 힘들었어요.
    현역때 정시 국궁세단 공대
    재수 건동홍 공대
    삼수 스카이 공대
    본인이 하려고 하면 됩니다
    저희 아들은 메디컬 합격한 친구따라 자극받기는 했습니다
    좋은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 22. . .
    '25.2.11 6:45 PM (1.225.xxx.203)

    냉정하게 모고가 잘 나오는것도 아니고
    내신이 3등급대인대 과중반은 왜 선택한건가요?
    과중반도 학종 쓸 내신이 되어야 가점되는 효과가 있는거지
    내신이 받쳐주지않으면 무쓸모예요.
    과목수 줄이고 집중해도 인원 적어지고
    내용이 어려워져서
    내신 올리기 쉽지않은데
    과중반 커리큘럼 따라가느라 힘빼지마시고
    지금이라도 가능하면 일반반으로 옮기시고
    선택과 집중하시기 바랍니다.

  • 23. 고등엄마왈
    '25.2.11 7:06 PM (222.109.xxx.173)

    3년 내내 꾸준히 어렵다
    그런데 꾸준히 하면 입시 가능성 있다 라고 말씀하셨어요
    일단 내신 치중하시고 수능도 있고 다행히 아이가 의지가 있네요.

  • 24. 우상향이고
    '25.2.11 7:29 PM (106.101.xxx.144)

    생기부 좋으면 건동홍도 가능해요.
    지방일반고 3점대 이번에 경희대 건대 합격했어요.
    작년에는 4점초뱌대가 생기부로 건대 뚫었고요.
    흔한 케이스는 이니겠지만 가능해요.

  • 25. ㅇㅇ
    '25.2.11 7:50 PM (180.224.xxx.20) - 삭제된댓글

    3.5에서 2.5로 올린 것 굉장히 잘한 거에요
    성적이 애매할 수록 생기부 더 챙기는 게 맞아요
    저도 그 시간에 성적을 더 올려야 하지 않나 생각했었는데
    학종으로 가고 나서 시간이 흐른 후 생각해보니
    생기부 챙기는 게 맞아요
    일단 성적을 다 받아놓고 원서를 잘 배치하면 인서울 갈 수 있어요
    고2때는 평소에 수능공부하다가 시험 한 달 전부터 내신준비 했어요 수능과 내신이 상관이 있고 최저도 있어서요
    저희 아이 학교도 교과 많이 쓰는 학교인데 생기부는 개인 역량이 중요했어요 엮을 수 있는 모든 걸 원하는 학과와 엮고 학년 올라갈수록 내용이 깊게 해야 해요
    고1 1학기에 3점대가 떠서 학종으로 건동홍 갔어요
    과 낮추면 중경외시 가능했어요

  • 26. .bjj 헐
    '25.2.11 7:59 PM (117.111.xxx.226)

    뭐 지나가는 사람하는 말 새겨들을 필요없지만
    열심히 안한거라는 말은 전 동의 못 하겠네요.
    어후~ 진짜 어떤 동네에서 살아야 열심히 하는 아이인지.
    현실적인 조언은 감사합니다만.
    글에 조롱과 무시가 있네요. ㅎ
    근데 저는 저희애 누구보다
    학교생활 열심히 했다고 생각합니다.
    지 공부 지 성적만 아는 애들보다
    참 학생이라 생각들어요.
    물론. 그 현실의 결과가 인서울 실패더라도
    그건 본인의 몫이지 왜 님같은 분한테
    수혜자니 뭐니 이딴 소리 들어야 하는건지.
    보태준거 있나 억울하면 수도권으로 전학보내시던가요
    농어촌특별전형도 있던데요?
    외국인 특별전형은 완전 꿀이더라구요.
    여기도 님같은 분들이 전략적으로 내신 먹으려고 온 애들 수두루 빽빽해요. 점수 몇 점으로 인생갈리는것도 억울하고 인서울 아니라고 학교생활 함부로 평가질 당하는것도 참 안쓰러운데.
    님이 뭔데 엄마인 내가 열심히 한다는데 함부로 열심히 했네 마네 하는지. 참.

  • 27. 건대
    '25.2.11 8:04 PM (117.111.xxx.226)

    조언 감사합니다. 아 건대만 가도 넘 감사하죠.
    건대가 과가 많고 점점 좋아지는것 같은데 걍 개인적인 느낌요.
    등급 가능한 올리고. 생기부도 챙겨야 겠네요

  • 28. ㅇㅇ
    '25.2.11 8:04 PM (118.235.xxx.125) - 삭제된댓글

    1학년 3등급
    2학년 2등급
    3학년 1등급

    으로 인서울한 애도 있어요, 종합전형

  • 29. 생기부는
    '25.2.11 8:08 PM (117.111.xxx.226)

    다는 못보고 진로랑 담임이 쓰는 것만 봤는데
    입시경험 많은 학원샘도 그렇고 잘 나왔다고. 하셨어요.
    제가 봐도 최대한 잘써주시려 한듯.
    근데 여기서 2학년 스토리가 전공과 잘 연결되어야 겠죠.
    전공분야도 샘이랑 아이가 친하고 과목부장하고 발표도 많이 해서 내용은 좋을것 같은데 확인은.. 못했어요.

  • 30. ...
    '25.2.11 8:53 PM (180.70.xxx.141)

    경기남부면
    3.5/2.5는 학군지에서나 빡세게 한거지
    자녀분은 열심히 안한거에요. 22222222

    제아이 친구가 3등급에서 고3때 1등급 후반까지 올렸는데,
    생기부 상으로는 좋은 생기부 이긴 한데
    인서울이 안되었어요 안되더라구요
    전학년 생기부 좋은 애들이 많다는거죠
    앗.. 인서울 낮은학교는 안썼습니다 건동홍까지 썼더군요

    아주대 공대 상위과 전액장학금으로 들어가서
    학교에서 기숙사 1인실 주고 1학년 여름방학때 미국도 보내줘서 신나서 아주 잘 다녀요

  • 31. ㅐㅐㅐㅐㅐ
    '25.2.11 9:36 PM (116.33.xxx.157)

    정시파이터 생각도 하지 마시고
    무조건 수시로 승부 보세요

    원하는 대학은 수시 또는 삼수란 말이 있어요
    수시 교과로 쓸 수준 대학이
    내가 원하는 학교가 아니어도
    그게 정시가면 쳐다도 못 보는 학교라는거 아셔야해요

    2학년 2학기부터 정시파이터로 빠지는애 많으니
    고3까지 내신 놓치 마시고
    이왕이면 얼른 학종컨설팅 받아 전략키워드 정한후
    잘 채워 놓으시고
    6장 쓸때 교과안정2 학종4 정도로 맞춰보세요

    재수삼수 각오 하셔야 정시파이터하는 겁니다

  • 32. ㅇㅇ
    '25.2.11 10:34 PM (116.121.xxx.208)

    3등급입시전략 이란 책 있어요. 일독권해드립니다.
    뭐 여기 자녀들은 죄다 1,2등급만 있나 3등급도 쉬운게 절대 아닌데 말이죠.
    상승곡선타고 있는 학생 얼마나 좋아요.

  • 33. ,,,,,
    '25.2.11 10:44 PM (110.13.xxx.200)

    일단 뭐가 됐든 안될거다 단정마시고 아이가 열심히 하려한다니
    꼭 끝까지 내신놓지말고 노력하세요.
    저희애 경험으론 끝까지 내신 안놓는 애들이 점수가 오릅니다.
    미리 정시파이터 이런거 안돼요.
    꼭 내신 열심히 챙기고 생기부도 잘 챙겨서 3학년 1학기까지 노력해보세요.
    그 경험과 노력이 어디 안갑니다.
    잘 할겁니다!! 화이팅~~~

  • 34. ㅇㅇ
    '25.2.12 12:41 AM (211.218.xxx.216)

    3년 동안 노력하면 된다는 어느 댓글이 와 닿네요

  • 35. 현실적인
    '25.2.12 10:02 AM (117.111.xxx.226)

    따뜻한 조언 감사드립니다.
    추천해주신 책도 찾아볼께요.
    참. 이런글 쓸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마치 현실적인 조언해주는 듯 하지만 결국 니 수준에 ? 이딴 멸시와 조롱 자기자랑이 있더라고요.
    내 아이 수준에 맞쳐서 그나마 따뜻하며 희망적이고 현실적인 조언해주신 마지막 분들 감사드려요.
    1,2등급만 사람도 아닌데, 아이 등급만 가지고 왜 아이들의 노력을 폄하 하는지.
    댁들이 무슨 기업 인사권자도 아니고, ㅎㅎ
    옆집 아줌마도 아닌데,
    왜 남의 집 3등급 아이들 노력까지 폄하하는지 모르겠네요.
    본인들이 취직시켜 줄겨?

    정시파이터.
    안그래도 어제 조언대로 2학년마칠때까지 내신만 생각해라.
    했더니 그럼 넘 늦는다고 2학년 2학기때는 생각해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러네요. 대부분 아이들이 이렇게 생각하고 2학기때는 내신 놓겠네요.
    원하는 대학은 수시 또는 삼수란 말 넘 와닿습니다.
    감사합니다.

  • 36. 어휴.
    '25.2.12 11:15 AM (182.226.xxx.161) - 삭제된댓글

    3점대면 과중반 선택하면 안되는건가...? 학종생각하고 있어서 이과쪽이라 과중반 선택한겐데 엄청 미련한 듯 말씀하시네요. 저희 학교는 300명 정도인데.. 12반이고 12명이 1등급 그러니까 반에서 1등정도가 1등급이고 반에서 5-6등이면 3등급이죠.. 공부 열심히 안했다고 말하니 참.. 할말이 없네요 원글님! 화이팅 합시다!

  • 37. ㅇㅇ
    '25.2.12 12:30 PM (14.63.xxx.70)

    예비고 1 엄마로서 좋은 글이 많네요.
    원글님 아드님 좋은 결과 있길 기원합니다.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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