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실상 잘못한 사람은 가해자말고는 없지 않나요?

근데 조회수 : 2,375
작성일 : 2025-02-11 16:32:33

정신병이니 수업배제하고 해임건의한 교장도 할일 한거고

돌봄교사가 원래 아이를 정문까지 인솔하는게 매뉴얼이 아니니 돌봄을 탓할수도 없는거고

경찰 학교관계자 다 찾으려고 노력했지만 놓친거니 탓할수 없고

그냥 미친사람이 복직하는걸 막는 법이 없다는건데

그건 어떻게 현실적으로 할수가 없을거 같아요ㅠㅠ

IP : 118.235.xxx.14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뇨
    '25.2.11 4:34 PM (121.162.xxx.234)

    남편이요
    질병을 몰랐을리 없는데 그냥 두다니요
    책임 물어야 합니다, 방조에요.

  • 2. 머래
    '25.2.11 4:38 PM (112.145.xxx.70)

    남편이 어떻게 그걸 알고 학교 못가게 합니까?
    말이 되나요? 남편이 의사에요?
    무슨 일 있으면 감정적으로 그렇게 말도 안되는 얘기를 하는 건 진짜..

    이 일은 너무나 안타까운 일이고 가슴아픈 일이지만
    감정에 휩쓸려 말도 안되는 책임을 지우는 다른 피해자는 안 생겨야 합니다.

  • 3. ㅜㅜ
    '25.2.11 4:41 PM (39.117.xxx.39)

    제가이 글을 보면서 직장 엄마들은
    돌봄 교실을 안 보낼 수도 없는데 또 한 번 걱정이 되겠구나 싶고 저런 미친여자가 선생이라는 게 참 어이가 없고
    제발 가해자 신상 공개 좀 했으면 좋겠습니다.

  • 4. ..
    '25.2.11 4:45 PM (39.7.xxx.126)

    남편이 어떻게 막나요?
    강제로 못 나가게 해요? 그럼 가정폭력이죠
    강제로 병원에 끌고 가요? 그것도 마찬가지로 폭력이에요

  • 5. 휴식
    '25.2.11 4:47 PM (211.36.xxx.213)

    이일은 누가 책임이 있다기보다는 법적으로 막을 방법이 없으니 법이 문제입니다.
    남편. 관계자들 모두 누가 그리 끔직한일을 저지를지 알았겠어요.
    사이코패스정신병자들이 설치고 다녀도 막을방법이 없으니 ᆢ

  • 6. ..
    '25.2.11 4:49 PM (122.40.xxx.4)

    그전에 자살시도 많이 했다던데..남편이 강제 입원시켰어야 하지 않나요??

  • 7. 충격
    '25.2.11 4:51 PM (211.234.xxx.102)

    잘못한 사람이 없다니... 헐

    아이에게는 어른 모두가 잘못한겁니다.

  • 8. 근데
    '25.2.11 4:53 PM (118.235.xxx.84)

    너무 큰 비극이죠. 그렇지만 제가 교장이나 돌봄샘, 부모님, 학원 셔틀아저씨라고 해도 이런일을 어떻게 예견할수 있겠어요 누구 하나 잘못한 사람은 없다고 생각해요.

  • 9.
    '25.2.11 4:55 PM (182.209.xxx.224)

    잘못한 사람을 따지기 전에
    위험 인물이라는 건 교육청과 학교에서는 충분히 인지하고 있었죠.
    해결 방안으로 교감 옆자리

  • 10. 여기
    '25.2.11 4:56 PM (118.235.xxx.36)

    남편 물고늘어지는분들 정신 차려요
    남자가 살해하면 아내탓인가요?
    우울증이지 조현병인지 아무것도 나온것 없고
    우울증이라 나온 기사는 있는데
    우울증이라 일못가게 하면
    82쿡에 죽을것 같다는 남편 징징거림 받아 주지 말라는 댓글들은 어떻게 하나요? 남편 우울증 살살 달래서 출근 시키라면서요?

  • 11. ㅇㅇ
    '25.2.11 5:07 PM (219.250.xxx.211) - 삭제된댓글

    방법이 없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그런데 제가 여기저기 여러 번 댓글 썼지만
    벽 보고 혼자 이야기하고 혼자 웃고 허공을 쳐다보고 말 걸고 하는 사람이 지금도 초등학교에 재직하고 있는데
    그 사람을 수업을 못 하게 할 방법이 없어요

    아이들이 다 이상하다는 걸 알고 학부모들도 알지만 방법이 없어요 아이가 전학 가는 거 외에는
    직장이라면 이런 사람이 계속 일할 수 있겠어요?
    초등학교니까 가능해요 말도 안 되는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진정을 넣어 봐도 소용이 없고 교장도 교육청도 할 수 있는 일이 없어요
    아이들이 일방적으로 피해를 보는 거 외에는
    길이 없어요 현재는 그래요

  • 12. ..
    '25.2.11 5:55 PM (211.112.xxx.69)

    남편이나 자식도 솔직히 피해자 중 하나죠.
    살인자는 응당한 대가를 치뤄야 하지만 나머지 가족까지 끌고 들어가진 말아요.
    지금 피해자 제외 그 다음으로 지옥이고 평생 지옥에서 살아갈테니.

  • 13. ㅡㅡㅡ
    '25.2.11 5:56 PM (121.147.xxx.37)

    본인 자해할 정도면 약 안 먹고 있을 가능성도 컸겠네요. 저 나이대 교사면 학교 다닐때 영리하다고 칭송 받고 큰 사람인데 본인 상태를 인정할 수 없으니 무조건 사회생활을 계속하려고 더 난리쳤을 사람이죠. 무시 받는 거 못 견딜 상황인데 저 집 남편이 안일했던 거 사실이죠... 저게 무슨 우울증인가요 .. 아니 차라리 우울증 판정 받길 바라네요. 제대로 된 형량을 원합니다. 죽은 아이의 명복을 빕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4907 네이버보다 다음 선호했는데요 바뀌니까 3 Q 2025/02/12 1,716
1684906 목 측면(귀아래 어깨 사이)이 붓고 누르면 좀 아픈데 어떤병원을.. 3 ... 2025/02/12 751
1684905 추위를 많이 타서 삶이 괴롭네요 23 00 2025/02/12 3,858
1684904 뉴진스 하니, 결국 불법체류자 됐나 14 ..... 2025/02/12 3,991
1684903 소금에서 푸른빛이돌아요 3 초보 2025/02/12 595
1684902 우울증있음 살인하나요? 4 에고 2025/02/12 1,149
1684901 죽기전에 알려달라는 레시피가 16 2025/02/12 4,950
1684900 뉴진스 NJZ 뉴진즈 뭐라고 불러요? 11 ........ 2025/02/12 1,871
1684899 혈소판 수치가 낮은분들은 노후에 어떻게 지내시나요? 5 ** 2025/02/12 909
1684898 조국혁신당, 이해민, 모두를 위한 새로운 세상을 위하여 ../.. 2025/02/12 384
1684897 기분나빴던 우체국업무 2 ... 2025/02/12 2,000
1684896 갑상선 호르몬 tgab는 높은데 tgag는 낮아요 ..... 2025/02/12 273
1684895 보자기 씻어서 찰밥 쪄도 될까요? 16 오곡밥 2025/02/12 2,085
1684894 친구 3명 만나기로 했는데요.. 50대 하루 재미있게 보내고 싶.. 5 50대 2025/02/12 3,521
1684893 조금 전 고객센터 상담원과의 통화. 13 ... 2025/02/12 3,208
1684892 내남편도 아닌데 속터지는줄 알았네요.. 22 ..... 2025/02/12 7,156
1684891 윤이나 윤지지자들이 많이 쓰는 댠어 4 2025/02/12 1,159
1684890 배부른 고민일수는 있지만 너무 고민이에요 21 oo 2025/02/12 4,774
1684889 예비초4.. 수학문제집 추천 부탁드려요 6 2025/02/12 433
1684888 4세대 보험 4 .... 2025/02/12 970
1684887 집 앞 초소형교회 나가봄(후기) 9 허허허 2025/02/12 3,099
1684886 단독) 김용현 “상원아, 이제 어떻게하냐?” 14 단독보도 2025/02/12 5,669
1684885 원경에서 양녕이 성녕이 죽을 때 사냥 갔던 거요 3 .... 2025/02/12 2,376
1684884 이 노래 좋네요 5 .. 2025/02/12 1,005
1684883 강릉 툇마루 커피 왔어요 25 지금 2025/02/12 3,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