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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올해 87세 시어머니

.. 조회수 : 7,294
작성일 : 2025-02-11 15:35:46

1년전에 한쪽다리가 부러져서 수술하고 회복중이었는데 오늘 반대편 다리 고관절이 부러졌다고 수술한다는데..

걱정돼 죽겠네요. 어느 누구보다 체력도 좋으시고 활동적이고 지병도 없으신 분인데 두다리  다 온전치 못한데 재활해서 다시 잘 걸을 수 있을까요? 연세가 있어 힘드실까요..

시아버지처럼 요양원에 누워계시다 가시는건 아닌지 넘 마음이 아프네요.

자식들이 간다하면 맛있는 밥상 차려주시던 인정 많은 어머니신데..

전 일하는중인데 눈물이 자꾸 나오네요.

IP : 221.159.xxx.134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2.11 3:37 PM (211.234.xxx.219)

    87세인데 혼자 계시나요? 부러졌다는데 수술 한다는데 라고 쓰신 게 가까이 없고 다른 부양가족이 있는 거 같아서요.

  • 2. 에구
    '25.2.11 3:37 PM (61.43.xxx.163)

    이렇게 착한 며느님을 두신
    원글님 시어머님 쾌유를 기원합니다.
    근데 87세..ㅠㅠ 연세가 너무 많으시긴 하네요
    어머님 진짜 많이 고통이시겠어요ㅠ

  • 3. 재활 열심히가
    '25.2.11 3:37 PM (211.206.xxx.191)

    중요.
    수술 후 체력 회복하게 섭식 신경 쓰시고
    재활병원 입원 시켜 드리면 시간이 걸려서 그렇지
    쾌차 하실거예요.

  • 4. ㄱㄴ
    '25.2.11 3:43 PM (121.142.xxx.174)

    시모 편찮으시니 건강 걱정부터 하시는걸 보니
    두분다 얼마나 좋으신 분인지 알겠네요.
    부럽습니다. 쾌차하시길요

  • 5. ..
    '25.2.11 3:46 PM (221.159.xxx.134)

    혼자 사시는데 돌아가면서 모시다가 구정연휴때 모셔다드리고 설 지내고 다들 집으로 가서 지냈죠.
    자세한건 모르는데 근거리 아주버님이 본가쪽 병원에 먼저 가시고 남편이 급히 갔어요.
    예전에 요양병원서 누워 죽고싶은데 안죽어진다는 시아버지 생각나 무서워죽겠어요..

  • 6. 에효
    '25.2.11 3:55 PM (222.106.xxx.184)

    어르신들 낙상으로 골절되는게 정말 무섭더라고요.
    겨울에 특히 위험 하다지만 집안에서도 낙상으로 골절되기도 해서...

    보니까 골절 수술은 요즘 워낙에 잘들 해서 크게 걱정은 안하셔도 되는데
    재활이 중요한 거 같아요.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 7.
    '25.2.11 3:59 PM (121.167.xxx.120)

    다치시기 전에 건강이 하셨으면 회복 잘 되실거예요
    음식 신경쓰고 재활 잘하시면 건강 찿으실거예요

  • 8. ㅁㅁ
    '25.2.11 4:02 PM (112.187.xxx.63) - 삭제된댓글

    양쪽이 번갈아 골절이란건
    골다공증이 심하신듯요
    어른들은 골절이 암만큼이나 위험인데

  • 9. ..
    '25.2.11 4:08 PM (221.159.xxx.134)

    골다공증 좀있다 들었는데 최근엔 또 별로 없다했는데..
    골다공증이 원인이면 재활 힘들려나요..
    건강히 지내다 편히 가시는거 그거 하나만 바랄뿐인데..

  • 10.
    '25.2.11 4:10 PM (61.76.xxx.3)

    그래도 식사 잘하시면 이겨내실 수 있어요.
    고관절 보단 다리 수술이 좀 나으니
    87이라도 체력이 다 달라서
    저희 90시모님은 패키지 해외 여행도 거뜬하고
    밥도 고봉으로 드셔서 그런지 80초반에 골절 심하게 되셨어도
    다 이겨 내셨거든요.

  • 11. 우리
    '25.2.11 4:22 PM (220.126.xxx.16)

    수술 잘하시고 쾌차하시길 빕니다.
    이렇게 예쁜 며느님을 두신 어머니 너무 부럽네요.
    요즘 며느리들은 죄다 시어머니라하면 뭘하든 그냥 못마땅한 분들이 많아서요.
    원글님 복받으세요.
    마음이 참 예쁘네요

  • 12. 맑은향기
    '25.2.11 4:43 PM (117.111.xxx.18)

    원글님 마음이 예쁘셔서
    수술 잘하시고 회복잘하시길 바랍니다

  • 13. 시어머니도 인정
    '25.2.11 4:58 PM (223.38.xxx.143)

    많으시고
    원글님도 시어머니 걱정하는 마음이 너무 예쁩니다

    시어머니께서 수술 잘 받으시고 회복하시길 바랍니다

    착하신 원글님, 복 받으실 거에요

  • 14. ....
    '25.2.11 7:53 PM (211.234.xxx.186) - 삭제된댓글

    수술 받고 재활 잘 하시면 괜찮아요.
    지인 친모 그나이쯤 고관절 수술하시고,
    지난주말 구순잔치 하셨어요.

  • 15. ..
    '25.2.11 8:05 PM (221.159.xxx.134)

    퇴근하고 댓글 씁니다.
    오늘 입원하시고 수술은 금요일에 한다네요.
    1년전 수술보단 다행히 간단하다고..
    수술,재활 잘돼서 어머니 다시 건강하게 활동하셨음 좋겠어요.댓글들 너무 감사합니다.

  • 16. 여기서
    '25.2.11 9:48 PM (121.139.xxx.247)

    보기힘든 따뜻한 글이네요
    착한 며느님 덕으로 일어나실겁니다

  • 17. 89
    '25.2.12 12:38 AM (121.133.xxx.61)

    89세 할머니 고관절 부러진 후 재활 잘해서 2년 지난 지금 생활 잘 히고 계세요

  • 18. ..
    '25.2.12 10:21 AM (221.159.xxx.134)

    댓글 읽으니 많이 힘이 됩니다.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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