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초회사인데 싱글이 대부분입니다
그러다보니 50 넘은 저에게 이런 질문들을 종종해요
배우자 고를때 어떤 사람을 골라야하나요? 연애하고 싶은데 외로워요
배우자의 조건 뭐가 있으세요?
저는 미래지향적인 사람이라 소비패턴과 문화가 비슷해서 함께 미래를 상상할 수 있는 사람
여초회사인데 싱글이 대부분입니다
그러다보니 50 넘은 저에게 이런 질문들을 종종해요
배우자 고를때 어떤 사람을 골라야하나요? 연애하고 싶은데 외로워요
배우자의 조건 뭐가 있으세요?
저는 미래지향적인 사람이라 소비패턴과 문화가 비슷해서 함께 미래를 상상할 수 있는 사람
둘이 유머코드 같아서 대화하면 잼 있는 사람이요
대화가 잘되사람 사고가 유연한 사람?
비슷한 가치관과
비슷한 가정환경
모두 가질순 없으니
대신 외모같은 다른 건 양보
나를 경제적 심리적으로 적어도 불안하게 하지않는사람
배려심이 있고 성품이 온화한 사람.
이걸 첫번 째로 쳐요
뭐합니까
잘없는걸요.
재미나게 살기로
씩하게 살기로
나한테 잘하며 잘지내기로
도덕성이 결여 되었는지 아닌지 봐야죠.
쓰레기를 함부로 거리에 버리는 사소한 것에 정뚝.
저는
티키타카
이게 제일 중요했어요
좋은 외모에서 좋은 성격이 나오니까
역시 외모가 가장 중요하죠.
외모가 안 되면 키스도 섹스도 안 되잖아요?
대화는 친구나 가족과도 할 수 있지만
키스나 섹스는 남자친구나 남편하고만 할 수 있으니까요.
제일 견디기힘든게 뭔가 생각해봐야해요
근데 사실 살아보기전엔 몰라요
드러나지않거든요
콩깍지 씌여서 못보기도 하고
그러니 사는겁니다
너무내성적인 사람은 안되요.
나가서만 사회생활할때 위축되는게 아니라 자식과도 사이가 소원해요. 자식사랑보다 혼자있는거에 대한 열망이 강렬해서 한지붕아래에서도 어딘가 방안으로 뚝떨어져서 평생을 그렇게 살아요.
이런스타일은 와이프한테도 무관심할가능성이 높구 아니면 다행이지요. 나가서 대접받기는 커녕 안짤리면 다행인 극 내성인사람은 경제력도 별로에요... 그냥 공무원이나 해야.. 남자한테 극내성적인 성격은요.. 자식을 낳아도 닮아서 또 극소심 존재감제로 그런애가 나오고..여러모로..아니에요.정말 못생긴고 키작은거보다 훨 핸디캡이에요
사실 줄서있는 중에 골라야하는 상황들이 아니잖아요.
내가 원하는 조건의 누군가를 만나려면 우선 내가 좋은 사람 능력있는 사람 누구나 탐내는 사람이 되는 방법이 가장 빠른 길인데...
그렇게 말하면 회사 못다니겠죠...
저랑 비슷한 사람이요
성격,자라온 환경,학벌,부모님 학벌,재산,정치성향,외모수준 등
그러한 배우자 만났고 싸울 일 없고 사이 넘 좋아요
나도 상대도 서로 좋아하는 마음이 커야죠. 조건보고 만나는 거 아니니. 다만 저는 제가 성실하고 최선을 다해 열심히 사는지라 상대방도 성실해야 호감이 갔구요. 존중/존경할만하고 대화가 통하는 사람이요. 말 못 알아듣는 거 상식없는 거 예의없는 말/행동하는 거 다 싫어요.
한두번 만나서는 잘 모르겠어서인지 전 전부 주변에 있는 사람과 연애했고 같은 직장사람과 결혼했어요. 그러다보니 평소 인품이나 주변평은 미리 알고 사귀었어요.
성실, 책임감, 예의범절.. 이거요
욕심을 더 내면 공감능력 , 웃음포인트
공감능력이나 웃음 포인트까지 있으면 살면서 좀 덜 답답할 수 있고 웃을 일도 좀 자주 있겠죠~
현실적인 중요도 순위
인성 인품이 1순위
그 다음이 집안 시부모 직업 학력 재산 노후연금 멀쩡한지.
3순위 키
중요도 순서지만 3개다 필수임. 하나라도 빠지면 안됨.
1. 성격 2.능력 3. 외모.. 시부모는 자기가 알아서 노후 준비나 했음 그냥 안 봐도 됩니다. 어차피 결혼하면 내 가정이 제일 중요한 거지 시부모는 상관 없고.
배우자 본인 능력이나 직업은 안보고
시부모 직업 능력은 필수인가요?
요즘같은 세상에선 하루아침에 벼락부자가 되기도 쉽고 벼락거지 되기도 쉽고.
그래도 기본적인 경제적 능력이 있으면 좋고,
2세 낳을거면
배우자 학벌 좋으면 기본 머리는 장착했을 확률이 높으니 보면 좋고
키도 유전이니 크면 좋고
그런것들보다 더 우선시 되는건 멘탈과 인성이죠.
멘탈이 강하면 어떤 상황에서도 무너지지 않고 살아갈 수 있고
인성이 좋으면 상대방 공감도 가능하고 살아가는데 가장 중요한게 인성이니.
짚신도 제짝이란 말 왜 있겠어요
콩깍지 씌면 다 예뻐보임
잘 생겨서 얼굴값 해야 아니구나 할랑가
잘 생겨 바람피우고 사기치는 놈들 많아요
물론 잘 생기고 돈 많고 성품이 훌륭하면 좋겠지만
그런 사람 내 차지가 쉬운일이 아님
시댁 수준이 왜 안중요하나요
내 자녀 조부모가 번듯하면 얼마나 좋게요.
조부모 재산 지능 어디 안가요. 내 자녀에게 대물림 되죠
시댁 수준이 왜 안중요하나요
내 자녀 조부모가 번듯하면 얼마나 좋게요.
조부모 재산 지능 어디 안가요. 내 자녀에게 대물림 되죠
배우자 능력 좀 부족해도 비빌 언덕 있으면 다 먹고 살 방법은 생겨요.
1. 남편인성 (사회약자를 대하는 태도)
2. 시댁가정환경(화목, 경제력)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683267 | 예쁘면 처가집 월300 보내도 암 상관없네요 21 | ㅎㅎ | 2025/02/13 | 5,267 |
1683266 | 코인 주문 질문드립니다. 3 | ... | 2025/02/13 | 888 |
1683265 | 윤은 직업을 잘못선택한듯 5 | ㅎㄹㄹㅇㅇㄴ.. | 2025/02/13 | 1,950 |
1683264 | 돌싱이여도 이쁘고 돈많으면 연애가 쉽던데요? 26 | 돌싱 | 2025/02/13 | 3,291 |
1683263 | 손목다쳤는데 아들이 반찬공수해다 줬어요 6 | 아들자랑 | 2025/02/13 | 2,218 |
1683262 | 2/13(목) 오늘의 종목 | 나미옹 | 2025/02/13 | 321 |
1683261 | 스카치테이프에 메모해서 바로 붙이는 거 13 | 테이프 | 2025/02/13 | 2,602 |
1683260 | 재미있는 경험 6 | 중고거래 | 2025/02/13 | 1,365 |
1683259 | 몽클레어 패딩 22 | ㅇㅇ | 2025/02/13 | 6,068 |
1683258 | 짤 보고 깜짝 놀람 1 | 타임머신 | 2025/02/13 | 1,149 |
1683257 | 이런 글 볼 적마다 선생들 정말 마귀같아요 10 | 마리아사랑 | 2025/02/13 | 2,314 |
1683256 | 아파트값 초양극화 29 | 결말은 | 2025/02/13 | 4,031 |
1683255 | 아이 피 뽑고 간호사의 말이 계속 신경쓰이네요. 22 | ㅁㅁ | 2025/02/13 | 5,334 |
1683254 | 최재해 탄해심판 증인 태도 대박이네요 12 | dd | 2025/02/13 | 2,267 |
1683253 | 덕스어학원 숙제 16 | ㅡㅡ | 2025/02/13 | 1,043 |
1683252 | 전세 만기연장 후 보증금 반환, 이런 경우 어떻게하는게 좋을까요.. | ... | 2025/02/13 | 364 |
1683251 | 그릭요거트 잘드시는분 ~ 8 | 지혜를 | 2025/02/13 | 1,626 |
1683250 | 김건희는 24시간 내내 관저안에만 있는거에요? 1 | ??? | 2025/02/13 | 2,848 |
1683249 | 시선집중에 나온 명태균 변호사의 폭로 3 | 국짐140명.. | 2025/02/13 | 2,254 |
1683248 | 추합의 아침이 밝았습니다. 21 | 플럼스카페 | 2025/02/13 | 2,610 |
1683247 | 코스트코 올리브오알도 할인 할때가 있나요? 8 | oo | 2025/02/13 | 1,593 |
1683246 | 어머님들 이런 생각 한번이라도 해본적 없나요? 13 | ㅇ | 2025/02/13 | 2,478 |
1683245 | 천주교 신자이신 분들~ 절망과 공포감이 들면 어떻게 기도 하시나.. 16 | 보호자 | 2025/02/13 | 1,697 |
1683244 | 허벅지 안쪽살 이별시키기 2 | 허벅지 | 2025/02/13 | 1,671 |
1683243 | 애 있는 돌싱이 최악의 조건인가요? 33 | 8282 | 2025/02/13 | 5,3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