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러분이 생각하는 배우자의 조건은?

... 조회수 : 1,796
작성일 : 2025-02-11 13:42:30

여초회사인데 싱글이 대부분입니다

그러다보니 50 넘은 저에게 이런 질문들을 종종해요

배우자 고를때 어떤 사람을 골라야하나요? 연애하고 싶은데 외로워요

 

배우자의 조건 뭐가 있으세요?

저는 미래지향적인 사람이라 소비패턴과 문화가 비슷해서 함께 미래를 상상할 수 있는 사람

IP : 118.130.xxx.26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2.11 1:43 PM (1.233.xxx.223)

    둘이 유머코드 같아서 대화하면 잼 있는 사람이요

  • 2.
    '25.2.11 1:45 PM (220.94.xxx.134)

    대화가 잘되사람 사고가 유연한 사람?

  • 3. 조건
    '25.2.11 1:47 PM (61.105.xxx.165)

    비슷한 가치관과
    비슷한 가정환경
    모두 가질순 없으니
    대신 외모같은 다른 건 양보

  • 4. ㅇㅇ
    '25.2.11 1:47 PM (119.198.xxx.247)

    나를 경제적 심리적으로 적어도 불안하게 하지않는사람

  • 5. 남녀불문
    '25.2.11 1:48 PM (59.6.xxx.211)

    배려심이 있고 성품이 온화한 사람.
    이걸 첫번 째로 쳐요

  • 6. 바라면
    '25.2.11 1:49 PM (58.29.xxx.96)

    뭐합니까
    잘없는걸요.
    재미나게 살기로
    씩하게 살기로
    나한테 잘하며 잘지내기로

  • 7. 도덕성
    '25.2.11 1:49 PM (220.78.xxx.44)

    도덕성이 결여 되었는지 아닌지 봐야죠.
    쓰레기를 함부로 거리에 버리는 사소한 것에 정뚝.

  • 8. ㅐㅐㅐㅐ
    '25.2.11 1:55 PM (61.82.xxx.146)

    저는
    티키타카
    이게 제일 중요했어요

  • 9. 음..
    '25.2.11 2:00 PM (1.230.xxx.192)

    좋은 외모에서 좋은 성격이 나오니까
    역시 외모가 가장 중요하죠.
    외모가 안 되면 키스도 섹스도 안 되잖아요?

    대화는 친구나 가족과도 할 수 있지만
    키스나 섹스는 남자친구나 남편하고만 할 수 있으니까요.

  • 10. ...
    '25.2.11 2:02 PM (211.234.xxx.59)

    제일 견디기힘든게 뭔가 생각해봐야해요
    근데 사실 살아보기전엔 몰라요
    드러나지않거든요
    콩깍지 씌여서 못보기도 하고
    그러니 사는겁니다

  • 11. 극내향인
    '25.2.11 2:06 PM (39.125.xxx.221)

    너무내성적인 사람은 안되요.
    나가서만 사회생활할때 위축되는게 아니라 자식과도 사이가 소원해요. 자식사랑보다 혼자있는거에 대한 열망이 강렬해서 한지붕아래에서도 어딘가 방안으로 뚝떨어져서 평생을 그렇게 살아요.
    이런스타일은 와이프한테도 무관심할가능성이 높구 아니면 다행이지요. 나가서 대접받기는 커녕 안짤리면 다행인 극 내성인사람은 경제력도 별로에요... 그냥 공무원이나 해야.. 남자한테 극내성적인 성격은요.. 자식을 낳아도 닮아서 또 극소심 존재감제로 그런애가 나오고..여러모로..아니에요.정말 못생긴고 키작은거보다 훨 핸디캡이에요

  • 12. 팩트
    '25.2.11 2:11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사실 줄서있는 중에 골라야하는 상황들이 아니잖아요.
    내가 원하는 조건의 누군가를 만나려면 우선 내가 좋은 사람 능력있는 사람 누구나 탐내는 사람이 되는 방법이 가장 빠른 길인데...
    그렇게 말하면 회사 못다니겠죠...

  • 13. ㅎㅎ
    '25.2.11 2:26 PM (123.111.xxx.211)

    저랑 비슷한 사람이요
    성격,자라온 환경,학벌,부모님 학벌,재산,정치성향,외모수준 등
    그러한 배우자 만났고 싸울 일 없고 사이 넘 좋아요

  • 14. ...
    '25.2.11 2:28 PM (223.38.xxx.83) - 삭제된댓글

    나도 상대도 서로 좋아하는 마음이 커야죠. 조건보고 만나는 거 아니니. 다만 저는 제가 성실하고 최선을 다해 열심히 사는지라 상대방도 성실해야 호감이 갔구요. 존중/존경할만하고 대화가 통하는 사람이요. 말 못 알아듣는 거 상식없는 거 예의없는 말/행동하는 거 다 싫어요.

    한두번 만나서는 잘 모르겠어서인지 전 전부 주변에 있는 사람과 연애했고 같은 직장사람과 결혼했어요. 그러다보니 평소 인품이나 주변평은 미리 알고 사귀었어요.

  • 15. **
    '25.2.11 2:30 PM (1.235.xxx.247)

    성실, 책임감, 예의범절.. 이거요
    욕심을 더 내면 공감능력 , 웃음포인트

    공감능력이나 웃음 포인트까지 있으면 살면서 좀 덜 답답할 수 있고 웃을 일도 좀 자주 있겠죠~

  • 16. ...
    '25.2.11 2:38 PM (223.38.xxx.204) - 삭제된댓글

    현실적인 중요도 순위

    인성 인품이 1순위
    그 다음이 집안 시부모 직업 학력 재산 노후연금 멀쩡한지.
    3순위 키
    중요도 순서지만 3개다 필수임. 하나라도 빠지면 안됨.

  • 17. ..
    '25.2.11 2:48 PM (202.20.xxx.210)

    1. 성격 2.능력 3. 외모.. 시부모는 자기가 알아서 노후 준비나 했음 그냥 안 봐도 됩니다. 어차피 결혼하면 내 가정이 제일 중요한 거지 시부모는 상관 없고.

  • 18. ...님
    '25.2.11 2:55 PM (14.40.xxx.149) - 삭제된댓글

    배우자 본인 능력이나 직업은 안보고
    시부모 직업 능력은 필수인가요?

  • 19. ..
    '25.2.11 3:03 PM (211.112.xxx.69)

    요즘같은 세상에선 하루아침에 벼락부자가 되기도 쉽고 벼락거지 되기도 쉽고.

    그래도 기본적인 경제적 능력이 있으면 좋고,

    2세 낳을거면
    배우자 학벌 좋으면 기본 머리는 장착했을 확률이 높으니 보면 좋고
    키도 유전이니 크면 좋고

    그런것들보다 더 우선시 되는건 멘탈과 인성이죠.
    멘탈이 강하면 어떤 상황에서도 무너지지 않고 살아갈 수 있고
    인성이 좋으면 상대방 공감도 가능하고 살아가는데 가장 중요한게 인성이니.

  • 20. 외모 노우
    '25.2.11 3:27 PM (211.241.xxx.107)

    짚신도 제짝이란 말 왜 있겠어요
    콩깍지 씌면 다 예뻐보임
    잘 생겨서 얼굴값 해야 아니구나 할랑가
    잘 생겨 바람피우고 사기치는 놈들 많아요
    물론 잘 생기고 돈 많고 성품이 훌륭하면 좋겠지만
    그런 사람 내 차지가 쉬운일이 아님

  • 21. ..
    '25.2.11 4:33 PM (223.38.xxx.15) - 삭제된댓글

    시댁 수준이 왜 안중요하나요
    내 자녀 조부모가 번듯하면 얼마나 좋게요.
    조부모 재산 지능 어디 안가요. 내 자녀에게 대물림 되죠

  • 22. ...
    '25.2.11 4:35 PM (223.38.xxx.15) - 삭제된댓글

    시댁 수준이 왜 안중요하나요
    내 자녀 조부모가 번듯하면 얼마나 좋게요.
    조부모 재산 지능 어디 안가요. 내 자녀에게 대물림 되죠
    배우자 능력 좀 부족해도 비빌 언덕 있으면 다 먹고 살 방법은 생겨요.

  • 23. ..
    '25.2.11 7:11 PM (14.35.xxx.185)

    1. 남편인성 (사회약자를 대하는 태도)
    2. 시댁가정환경(화목, 경제력)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3062 70년대생만큼 반공교육 많이 받은 세대 있나요? 13 ........ 2025/02/11 1,636
1683061 토요일에 대전에서 동서울 오는 버스 3 고속버스 2025/02/11 719
1683060 부모님 장례식비 어떻게 나누나요? 16 ... 2025/02/11 4,847
1683059 올리고당 보다 조청이 더 몸에좋죠? 8 조청 2025/02/11 2,365
1683058 베이비복스 최근 공연 봤는데 19 2025/02/11 5,706
1683057 양녕대군은 양심이 있었네요 7 원경 2025/02/11 4,692
1683056 체리는 어떤 게 맛있는건가요?? 3 ... 2025/02/11 1,275
1683055 칠레산 블루베리 27 ㅇㅇ 2025/02/11 3,936
1683054 중고차 당근에 판매 후 진상 후기 9 어미새 2025/02/11 3,517
1683053 아들 대학 자퇴 고민 9 ㅇㅇ 2025/02/11 4,369
1683052 이방원 같은 남자 제일 싫어요 10 .. 2025/02/11 5,096
1683051 '무관'이 son 탓인가, 이렇게 쫒아낸다고?-토트넘, 손흥민 .. 2 영국놈들 2025/02/11 2,028
1683050 혹시 집에 적외선 조사기가 있으시다면.. 1 ... 2025/02/11 1,405
1683049 유니클로 에어리즘 트렁크 대체 상품 속옷 2025/02/11 492
1683048 검찰 이재명 전리품처럼 서로 차지하려 과열경쟁 7 탄핵인용 2025/02/11 1,870
1683047 위로를 못하겠어요 5 루비 2025/02/11 2,043
1683046 자랑질하는 친구에게 이렇게했더니 76 매번 2025/02/11 26,429
1683045 기함하다 = 놀라다 인가요? 19 @@ 2025/02/11 2,346
1683044 차분히 이재명 국회연설 듣고 감탄했습나다 25 2025/02/11 1,988
1683043 이재명 성남시장때 강제입원한 시민 25명 ㄷㄷㄷ 22 2021년 .. 2025/02/11 2,855
1683042 현장 체험학습 사망사고…인솔교사 유죄 .. 2025/02/11 3,427
1683041 전세 나온 집이 채무 압류 경력이 있네요 2 ㅇㅇ 2025/02/11 1,350
1683040 김호창 선생님이 전한길에게 쓴 편지 /펌 7 알아듣길 2025/02/11 2,600
1683039 여사 법사 그리고 찰리오빠 15 생방 2025/02/11 3,533
1683038 남편이나 가족에게 아프면 티내세요? 5 ㅣㅣ 2025/02/11 1,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