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음
'25.2.11 12:32 PM
(222.239.xxx.240)
진짜 부러워요
피부 좋은것만으로도 몇억 버신겁니다
2. 음
'25.2.11 12:33 PM
(220.65.xxx.91)
얼굴 쳐짐은 어떠세요?
3. 원글..
'25.2.11 12:34 PM
(211.38.xxx.145)
ㅋ
빼먹었다!!!
저 산전수전 공중전에 우주전까지 겪은 사람인데
피부가 좋으니 사람들이 팔자좋은 사모님인줄 알아요..
내속을 누가 알아~~~~
4. ㅇㅇ
'25.2.11 12:35 PM
(49.172.xxx.25)
저랑 동갑이신데 부러워요.
저도 원글님처럼 얼굴 하얗고 마찬가지로 탔다가도 다시 하얘지는 편이고
피부결도 좋고 모공도 넓지 않은 편인데 피부가 얇아요.
지방은 많은데 피부가 얇아서 탄력이 하나도 없이 많이 쳐졌어요ㅠㅠ
5. 음
'25.2.11 12:35 PM
(222.239.xxx.240)
저희 이모할머니가 진짜 피부가 좋고 고우셨어요
다들 너무 고우시다며 고생한번 안해본
팔자좋은 사모님인줄 아시는데
산전수전 다 겪어보셨어요
얼굴에는 티가 하나도 안나시더라구요
6. ///
'25.2.11 12:37 PM
(116.89.xxx.136)
저도 피부하나는 타고났다는 소리듣는데
희고 뽀얗지만 얇아서 처짐이 ,,,,
50중반넘어가니 드라마틱하게 무너지더라구요
7. 인정
'25.2.11 12:39 PM
(121.188.xxx.245)
여드름있어본적없고 화장품트러블 경험못해봤고 하얀피부라 붉게 변했다 돌아오고 대신 얇은피부 ㅠㅠㅠ주름자글자글. 잡티는 없는데 엄청쳐져서리
8. 피부가
'25.2.11 12:39 PM
(223.39.xxx.59)
얇다 두껍다는 어떻게 아는거예요?
그냥 보면 알아요?
9. ....
'25.2.11 12:42 PM
(112.148.xxx.119)
울 엄마 피부가 좋은데
제가 물려 받았지만
지금도 저보다 팔순 엄마 피부가 더 좋아요.
엄마는 평생 화장품도 안 바르고 맨날 밖으로 나다녀도 기미도 안 생겨서 저는 기미가 뭔지도 모르고 대책없이 살다가
나중에 기미 잔뜩 생겼어요.
피부 하얗고 두껍고 지성인데 그 대신 코에 모공이 큽니다.
10. 맞아요
'25.2.11 12:44 PM
(220.117.xxx.100)
제가 아는 분도 아이들 중 한명이 중증 장애인이라 정말 평생 속 많이 상하셨고 힘들어하셨어요
사람들하고 어울리는 것도 못하시고요
그런데 얼굴은 뽀얗고 주름 하나 없어서 누가보면 손에 물 한방울 안 묻히고 편히 사는 부잣집 사모님인줄 알아요
화장도 잘 안하시는데 피부가 정말 광이 나고 입술도 붉고 머리숱도 많아서 딱 정말 고운 사모님 이미지
그리고 저희집
아빠가 80 넘으셨는데 살이 그냥 뽀얗고 하얗다 못해 복숭아빛 핑크스러운 흰 피부예요
생활이 감사함으로 차있고 항상 즐거워하시는 생활 태도까지 더해서 항상 웃는 얼굴이시고 썬크림 그런거 안 바르시고 온갖 운동 다 하시는데 피부 정말 좋으세요
엄마는 피부는 건강하신데 까무잡잡하신 편
저는 아빠를 많이 닮아서 60 다되어가는 지금도 세수하고 크림 하나 바르는게 전부고 피부관리도 안하는데 흰편이예요
엄마랑 섞여서 그런가 아빠만큼은 아니지만 ㅎㅎ
하루 종일 야외활동 하는 경우나 썬크림 바르고 화장도 잘 안하고 잘먹고 잘자고 운동은 계속해서 건강한 편
어쨌든 피부미용에 천문학적 돈들인 친구가 제 얼굴보면 매번 좌절감 느낀다고
자기가 들인 돈과 시간이 얼만데 아무것도 안한 너는 얼굴이 왜 나보다 좋냐고
11. ..
'25.2.11 12:46 PM
(110.10.xxx.187)
따님들이 엄마 닮았다니 너무 부럽네요.
저도 원글님과 비슷한 편인데 내가 좋은 거 보다 딸내미 안 좋은 거가
눈에 바로 보이니 속상합니다.
12. ㅋㅋ
'25.2.11 12:48 PM
(106.101.xxx.181)
자랑도 너무 이쁘게 하십니다^^
13. 중년되면
'25.2.11 12:55 PM
(58.236.xxx.72)
이목구비 키 다 필요없어요
건강 피부가 제일 부러워요 ㅜ
14. 맞아요
'25.2.11 12:56 PM
(121.142.xxx.174)
저희 엄마 평생 별나게 괴팍한 아빠, 기쎄자식들 둘 매번 싸우고 가출하고 새벽이고 밤이고 찾으러다니고 그 이후 생략.. 뭐 말도 못하게 맘고생 하셨는데 세상 울엄마 피부가 얼마나 좋았는지 퇴근하는 버스안에서 피부관리실 원장이라며 따라 내려서 비법좀 가르쳐 달라고 사정을 하더래요. 퇴근 할때라 얼굴 엉망이었는데도 그 정도.. 피부 하얗고 좋기로 평생 유명해서 요양원에 가셨는데도 첨엔 피부좋은 할머니로 불렸잖아요.
어릴때 주말 목욕탕에서 그 많은 돌아선 등짝 중 가장 새하얗게 빛나던 울엄마 등짝 ㅎㅎ
고생은 말도 못하게 하셨지만 피부는 제가 직접 본 사람중 젤 뽀얗고 탄력도 최고.. 속썩인 둘은 엄마 안닮아서 시커멓고 다른 둘은 엄마 보단 못해도 그 유전 받아서 저 53인데 피부 좋아요. 저는 지금 뺨살 잡아보니 3센치 정도.. 딸이 피부과 직원인데 인정합니다.
15. 희고
'25.2.11 1:01 PM
(211.108.xxx.76)
피부가 흰 사람은 대분분 얇은 피부인데 희고 든껍다니 부럽네요
저는 흰 피부지만 얇아서 탄력이 부족해요
톤이 깨끗한 편이긴 합니다
16. 피부
'25.2.11 1:01 PM
(203.81.xxx.14)
좋으신분들은 오히려 관리하면 탈나요
스킨하나만 뿌려도 통과~복받으신거죠
17. 맞아요
'25.2.11 1:14 PM
(58.230.xxx.181)
저도 공중전까지 다 겪은 사람들인데 제가 친구들 만나면 그냥 밝게 만나거든요 저 죽을똥하고 사는거 다 알고 있지만 만나서도 죽을얼굴 하고 만나면 민페니 밝게 만나는데 친구들이 젤 고생많이하는애가 피부는 젤 맑고 환하고 고생한 흔적 하나없다고 해요
18. 부럽습니다~
'25.2.11 1:16 PM
(110.9.xxx.41)
그래서 전 그냥 편하게 살아요
노력하면 안 한것보다는 낫겠지만
노력만큼 티가 안 나요 ㅠㅜ
19. ㅇㅇ
'25.2.11 1:17 PM
(106.101.xxx.233)
피부 때문에 우울증도 걸리잖아요
피부 좋은 분들 정말 복 받은 겁니당
20. 네..
'25.2.11 1:21 PM
(218.148.xxx.168)
맞아요. 솔직히 피부 잘 타고 태어난 사람들이 얼굴에 이것저것 뭐 열심히 하는 사람들보다 피부 좋더라구요.
21. ㅎㅎ
'25.2.11 1:21 PM
(106.241.xxx.125)
부러워요~ 전 피부가 좋긴한데 (하얗고 모공이나 트러블없고 피부결 좋아요) 기미가..생겨요 아흑
근데 기미조차없으시다니..짱
22. ㅇㅇ
'25.2.11 1:55 PM
(223.38.xxx.205)
제가 그랬어요. 친구들이 제 피부를 그렇게 부러워했어요. 그냥 하얀 게 아니라 우유 같다고요. 그런데 바쁘게 살다 보니까 기미는 생겼어요. 처짐, 주름도 왔습니다. 저도 원글님 나이,
23. ...
'25.2.11 2:07 PM
(211.36.xxx.231)
부럽습니다
젊어서 온갖거 하면 오히려 안좋아지는데
잘보전하신님이 위너입니다
타고나기만 한게 아니라 님도 안망친거죠
24. vlqn
'25.2.11 2:12 PM
(163.116.xxx.121)
피부랑 치아는 타고 나는거 완전 인정이요.
저는 그 피부랑 치아가 참 별로라..그 부분은 포기한채 살아갑니다. ㅎㅎ
25. ㅁㅁㅁ
'25.2.11 2:20 PM
(211.36.xxx.253)
피부, 치아, 머리카락, 건강.. 다 그렇죠
하물며 애들 공부도~~
26. ㄱㄴㄷ
'25.2.11 2:51 PM
(59.14.xxx.42)
피부에 뭐 하냐고 묻길래
그냥 타고 난거라고 말했는데
제수없겠지만 진짜 BORN TO BE입니다.
진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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