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기치는 사람들이 하는 말의 공통점..

..... 조회수 : 2,197
작성일 : 2025-02-11 12:17:22

사기치는 사람들이 하는 말

100% 공통점이 있어요.

 

누구나 깜짝 놀랄만한 장미빛 미래가 쉽게 될것 처럼 이야기 합니다.

누구도 할수 없었던 큰 수익이 나서 인생 역전 한다던가..

작은 돈으로 누구나 부러워 할만한 신축 아파트를 분양받을수 있다던가

이렇게 하면 놀고 먹을수 있는 자리 준다고 하던가.

현실에선 이루기 어려운일을 깜짝 놀라게 던져줍니다.

 

그래서 그런 장미빛 거짓말에 눈이 돌아가면

현실을 외면해버리죠. 

실제 그게 될까 안될까 판단력이 흐려지고

그사람이 왜 그런 혜택을 나에게 주려할까 판단하지도 못하게 

사고가 마비됩니다.

오히려 그 거짓말을 뒷받침 해주는 어설픈 자료들만 받아들이고

상식적인 내용들은 눈감아 버립니다. 

확증편향이 됩니다. 

 

왜냐면 그 장미빛 환상을 버리기 싫고

현실을 정면으로 바라보기 싫어지는게 인간의 나약한 심리라서 그렇죠..

 

그것이 인류 역사가 시작되고 문명이 발달한 지금까지

사기가 없어지지 않고 계속 되는 

어리석은 인간의 습성이고 그 이유입니다.

 

항상 어느 시기건 장미빛 미래를 말하면서 사람들을 속이는 행위들은

성공했다는것을 잊지 마세요.

그러면서 자기들이 얻고 싶은걸 얻고 무턱대고 눈이 가려져 믿은 사람들은

본인 뿐 아니라 그 가족 그가 속한 집단, 사회에 큰 피해를 가져오죠.

 

누가 장비빛 미래를 던져주려 할때

좌우 살펴서 현실성이 있는지 의심하세요.

 

 

 

IP : 51.158.xxx.4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2.11 12:18 PM (59.9.xxx.163)

    가만보면 그거 믿는 사람도 똑같죠
    한방에 큰수익 흔들려서...

  • 2. 우리
    '25.2.11 12:25 PM (1.240.xxx.21)

    사회를 보면
    사리비종교도 그렇고
    일부 내란세력지지하는 집단도 비슷한 속성

  • 3. 공감합니다
    '25.2.11 12:52 PM (223.38.xxx.220)

    팬터지 같은 걸 심어주고 현혹시키죠
    거기에 넘어가는 사람들도 있죠

    현실성을 따져보면 힘든 얘기죠

  • 4. “”“”“”
    '25.2.11 12:54 PM (211.212.xxx.29)

    빌라 산다고 몇 번 무시받으니 아파트가 넘 갖고파서 없는 자산에도 불구하고 세상 모르고 순진한데다 욕심에 눈이 어두워 지주택모집에 홀딱 넘어가 사인했다가 몇천을 날렸어요. 십년되도록 진행이 안되고 있으니 잊어야 할 돈이죠.
    욕심이 눈에서 걷어져야 바로 봅니다.

  • 5. 요지경
    '25.2.11 2:06 PM (223.38.xxx.83)

    윗님 사례 속상하고 안타깝네요.
    돈의 덫에 잘못 걸리면
    전재산이나 수억도 순삭인데
    이미 지나간 일이니 몇천에 인간 공부한 걸로 위로 삼으셔야 할듯요.

    우리 동네도 한동안 지주택 홍보 활발했는데
    지나는 길에 홍보관 들러보니
    스케일이나 청사진, 근거로 제시한 자료들만으로는
    의심하기도 어렵겠더라구요.
    사실
    적은 돈으로 좋은 집.
    이게 함정인 동시에 매혹적인 미끼라
    결핍이나 욕망이 크면 확증편향의 대로로 들어서는 거죠.

    타인의 결핍과 욕망을
    심리적으로 이용하는 게
    전형적인 사기꾼의 수법인데,
    어떤 계기로 혹하면 그 사람, 그길 만이 참이라
    맹목적 추종만 심화될 뿐...
    바른 소리하는 사람은 바보 취급, 적 취급...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3084 계엄 왜 했니??? 2 ..... 2025/02/12 1,434
1683083 레이저후 재생테이프 언제 떼면 되나요 1 ㅇㅇ 2025/02/12 498
1683082 민주, 국민소환제 법안 추가 발의 6 2025/02/12 718
1683081 트위드자켓이 보풀이 많이 생기나요 8 자켓 2025/02/12 1,113
1683080 그 여교사 뒷조사 해봐야 한다고 봅니다 2 ㅇㅇ 2025/02/12 4,443
1683079 여러분은 피겨 선수들이 세바퀴, 네바퀴 도는 거 보이시나요? 10 동계올림픽 2025/02/12 3,627
1683078 그 선생님담임할때는 9 2025/02/12 2,737
1683077 2/12(수) 오늘의 종목 나미옹 2025/02/12 332
1683076 방 두개 세식구 힘들겠죠? 15 .. 2025/02/12 3,110
1683075 샴페인 잔술로 파는 bar가 있을까요? 6 서민 2025/02/12 685
1683074 시정연설 전날 민주당사 압수수색했다 16 세상에나 2025/02/12 2,634
1683073 기초연금 하위70% 기준이 뭐예요? 10 질문 2025/02/12 2,524
1683072 (급질)경북 영천--날씨 알려주세요 6 영천시날씨 2025/02/12 743
1683071 진짜 해학의 민족이군요 6 .. 2025/02/12 5,211
1683070 와사비마요네즈 용도가 뭔가요? 7 질문 2025/02/12 2,117
1683069 갱년기 증상일까요? 6 눈옴 2025/02/12 2,458
1683068 남편이 사랑스러우세요? 39 2025/02/12 6,679
1683067 만두속 돼지고기 부위 10 ..... 2025/02/12 1,794
1683066 아이가질까요 44 0 2025/02/12 11,195
1683065 기초연금, 노령연금 구분 좀 해주세요 24 --- 2025/02/12 6,550
1683064 예전에 공부관련된 글 찾는데 없네요 나무 2025/02/12 673
1683063 우울증이 자기 죽이기... 17 우울증 2025/02/12 5,391
1683062 김연아 예쁜거 좀 보세요 28 .. 2025/02/12 15,414
1683061 홍준표 본인도 조작으로 경선 진거 알고 있었어요 4 ㅇㅇ 2025/02/12 3,641
1683060 전기히터랑 온풍기랑 뭐가 더 나을까요? 3 전기히터 2025/02/12 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