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기치는 사람들이 하는 말의 공통점..

..... 조회수 : 2,171
작성일 : 2025-02-11 12:17:22

사기치는 사람들이 하는 말

100% 공통점이 있어요.

 

누구나 깜짝 놀랄만한 장미빛 미래가 쉽게 될것 처럼 이야기 합니다.

누구도 할수 없었던 큰 수익이 나서 인생 역전 한다던가..

작은 돈으로 누구나 부러워 할만한 신축 아파트를 분양받을수 있다던가

이렇게 하면 놀고 먹을수 있는 자리 준다고 하던가.

현실에선 이루기 어려운일을 깜짝 놀라게 던져줍니다.

 

그래서 그런 장미빛 거짓말에 눈이 돌아가면

현실을 외면해버리죠. 

실제 그게 될까 안될까 판단력이 흐려지고

그사람이 왜 그런 혜택을 나에게 주려할까 판단하지도 못하게 

사고가 마비됩니다.

오히려 그 거짓말을 뒷받침 해주는 어설픈 자료들만 받아들이고

상식적인 내용들은 눈감아 버립니다. 

확증편향이 됩니다. 

 

왜냐면 그 장미빛 환상을 버리기 싫고

현실을 정면으로 바라보기 싫어지는게 인간의 나약한 심리라서 그렇죠..

 

그것이 인류 역사가 시작되고 문명이 발달한 지금까지

사기가 없어지지 않고 계속 되는 

어리석은 인간의 습성이고 그 이유입니다.

 

항상 어느 시기건 장미빛 미래를 말하면서 사람들을 속이는 행위들은

성공했다는것을 잊지 마세요.

그러면서 자기들이 얻고 싶은걸 얻고 무턱대고 눈이 가려져 믿은 사람들은

본인 뿐 아니라 그 가족 그가 속한 집단, 사회에 큰 피해를 가져오죠.

 

누가 장비빛 미래를 던져주려 할때

좌우 살펴서 현실성이 있는지 의심하세요.

 

 

 

IP : 51.158.xxx.4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2.11 12:18 PM (59.9.xxx.163)

    가만보면 그거 믿는 사람도 똑같죠
    한방에 큰수익 흔들려서...

  • 2. 우리
    '25.2.11 12:25 PM (1.240.xxx.21)

    사회를 보면
    사리비종교도 그렇고
    일부 내란세력지지하는 집단도 비슷한 속성

  • 3. 공감합니다
    '25.2.11 12:52 PM (223.38.xxx.220)

    팬터지 같은 걸 심어주고 현혹시키죠
    거기에 넘어가는 사람들도 있죠

    현실성을 따져보면 힘든 얘기죠

  • 4. “”“”“”
    '25.2.11 12:54 PM (211.212.xxx.29)

    빌라 산다고 몇 번 무시받으니 아파트가 넘 갖고파서 없는 자산에도 불구하고 세상 모르고 순진한데다 욕심에 눈이 어두워 지주택모집에 홀딱 넘어가 사인했다가 몇천을 날렸어요. 십년되도록 진행이 안되고 있으니 잊어야 할 돈이죠.
    욕심이 눈에서 걷어져야 바로 봅니다.

  • 5. 요지경
    '25.2.11 2:06 PM (223.38.xxx.83)

    윗님 사례 속상하고 안타깝네요.
    돈의 덫에 잘못 걸리면
    전재산이나 수억도 순삭인데
    이미 지나간 일이니 몇천에 인간 공부한 걸로 위로 삼으셔야 할듯요.

    우리 동네도 한동안 지주택 홍보 활발했는데
    지나는 길에 홍보관 들러보니
    스케일이나 청사진, 근거로 제시한 자료들만으로는
    의심하기도 어렵겠더라구요.
    사실
    적은 돈으로 좋은 집.
    이게 함정인 동시에 매혹적인 미끼라
    결핍이나 욕망이 크면 확증편향의 대로로 들어서는 거죠.

    타인의 결핍과 욕망을
    심리적으로 이용하는 게
    전형적인 사기꾼의 수법인데,
    어떤 계기로 혹하면 그 사람, 그길 만이 참이라
    맹목적 추종만 심화될 뿐...
    바른 소리하는 사람은 바보 취급, 적 취급...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4351 딸내미 취직했다고 점심산다는데. 축하한다고 선물해야하나요? 22 xxxxx 2025/02/11 5,281
1684350 음식솜씨 없는 분들 주변에 나눠 주시나요? 7 .. 2025/02/11 1,352
1684349 삼국지 도전해 보려는데 어느판이 좋나요 15 도전 2025/02/11 959
1684348 사실상 잘못한 사람은 가해자말고는 없지 않나요? 12 근데 2025/02/11 2,388
1684347 그래서 저는 딸한테 든든한 친정되려고 했어요. 3 .... 2025/02/11 2,709
1684346 딸아이가 결혼하는데요 9 고민상담 2025/02/11 4,110
1684345 80년생 갱년기증상 있으신분 계신가요 10 우울감 2025/02/11 1,818
1684344 아무리 이상한 사람도 해고할수 없는 나라 6 ㅇㅇ 2025/02/11 1,321
1684343 퇴직 스트레스? 5 ㅇ ㅇ 2025/02/11 2,118
1684342 교육청엔 심리 쪽 전문가가 없나요? 7 참내 2025/02/11 893
1684341 프랜차이즈 위탁운영 계약하려고해요 11 생글맘 2025/02/11 1,158
1684340 짜증난다고 소리지르네요~ 레몬 2025/02/11 1,656
1684339 맘이 좁아지는 건지 남들 하소연이 듣기 싫어져요. 12 2025/02/11 3,432
1684338 전세주고 전세가려는데요.... 7 ㅇㅇ 2025/02/11 1,673
1684337 엑셀에서 숫자와 단위 분리하는 방법 좀 가르쳐주세요 5 엑셀 2025/02/11 735
1684336 국민연금, 엔비디아 팔고 팔란티어 삼 7 ..... 2025/02/11 3,206
1684335 초임 교사는 몇급기준인가요? 2 ㅇㅇ 2025/02/11 1,574
1684334 아직도 반성 안한다 1 내란은 사형.. 2025/02/11 958
1684333 카카오톡에 뜬 광고메세지 차단은 궁금합니다 .. 2025/02/11 206
1684332 광주 1박2일 코스 추천해주세요. 9 광주 2025/02/11 800
1684331 박은 죄수복 포토라인도 한듯한데 윤은 언제? 1 . . 2025/02/11 978
1684330 국가장학금 신청 질문드려요. 7 .... 2025/02/11 1,145
1684329 탄핵 재판 좀 마음에 안드네요 6 ㅇㅇ 2025/02/11 1,895
1684328 "이낙연씨, 민주세력 분열 책동 멈추라" 27 사람 2025/02/11 1,938
1684327 눈밑 지방재배치를 허벅지 지방으로 4 Fhjmm 2025/02/11 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