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기치는 사람들이 하는 말의 공통점..

..... 조회수 : 2,225
작성일 : 2025-02-11 12:17:22

사기치는 사람들이 하는 말

100% 공통점이 있어요.

 

누구나 깜짝 놀랄만한 장미빛 미래가 쉽게 될것 처럼 이야기 합니다.

누구도 할수 없었던 큰 수익이 나서 인생 역전 한다던가..

작은 돈으로 누구나 부러워 할만한 신축 아파트를 분양받을수 있다던가

이렇게 하면 놀고 먹을수 있는 자리 준다고 하던가.

현실에선 이루기 어려운일을 깜짝 놀라게 던져줍니다.

 

그래서 그런 장미빛 거짓말에 눈이 돌아가면

현실을 외면해버리죠. 

실제 그게 될까 안될까 판단력이 흐려지고

그사람이 왜 그런 혜택을 나에게 주려할까 판단하지도 못하게 

사고가 마비됩니다.

오히려 그 거짓말을 뒷받침 해주는 어설픈 자료들만 받아들이고

상식적인 내용들은 눈감아 버립니다. 

확증편향이 됩니다. 

 

왜냐면 그 장미빛 환상을 버리기 싫고

현실을 정면으로 바라보기 싫어지는게 인간의 나약한 심리라서 그렇죠..

 

그것이 인류 역사가 시작되고 문명이 발달한 지금까지

사기가 없어지지 않고 계속 되는 

어리석은 인간의 습성이고 그 이유입니다.

 

항상 어느 시기건 장미빛 미래를 말하면서 사람들을 속이는 행위들은

성공했다는것을 잊지 마세요.

그러면서 자기들이 얻고 싶은걸 얻고 무턱대고 눈이 가려져 믿은 사람들은

본인 뿐 아니라 그 가족 그가 속한 집단, 사회에 큰 피해를 가져오죠.

 

누가 장비빛 미래를 던져주려 할때

좌우 살펴서 현실성이 있는지 의심하세요.

 

 

 

IP : 51.158.xxx.4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2.11 12:18 PM (59.9.xxx.163) - 삭제된댓글

    가만보면 그거 믿는 사람도 똑같죠
    한방에 큰수익 흔들려서...

  • 2. 우리
    '25.2.11 12:25 PM (1.240.xxx.21)

    사회를 보면
    사리비종교도 그렇고
    일부 내란세력지지하는 집단도 비슷한 속성

  • 3. 공감합니다
    '25.2.11 12:52 PM (223.38.xxx.220)

    팬터지 같은 걸 심어주고 현혹시키죠
    거기에 넘어가는 사람들도 있죠

    현실성을 따져보면 힘든 얘기죠

  • 4. “”“”“”
    '25.2.11 12:54 PM (211.212.xxx.29)

    빌라 산다고 몇 번 무시받으니 아파트가 넘 갖고파서 없는 자산에도 불구하고 세상 모르고 순진한데다 욕심에 눈이 어두워 지주택모집에 홀딱 넘어가 사인했다가 몇천을 날렸어요. 십년되도록 진행이 안되고 있으니 잊어야 할 돈이죠.
    욕심이 눈에서 걷어져야 바로 봅니다.

  • 5. 요지경
    '25.2.11 2:06 PM (223.38.xxx.83)

    윗님 사례 속상하고 안타깝네요.
    돈의 덫에 잘못 걸리면
    전재산이나 수억도 순삭인데
    이미 지나간 일이니 몇천에 인간 공부한 걸로 위로 삼으셔야 할듯요.

    우리 동네도 한동안 지주택 홍보 활발했는데
    지나는 길에 홍보관 들러보니
    스케일이나 청사진, 근거로 제시한 자료들만으로는
    의심하기도 어렵겠더라구요.
    사실
    적은 돈으로 좋은 집.
    이게 함정인 동시에 매혹적인 미끼라
    결핍이나 욕망이 크면 확증편향의 대로로 들어서는 거죠.

    타인의 결핍과 욕망을
    심리적으로 이용하는 게
    전형적인 사기꾼의 수법인데,
    어떤 계기로 혹하면 그 사람, 그길 만이 참이라
    맹목적 추종만 심화될 뿐...
    바른 소리하는 사람은 바보 취급, 적 취급...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7223 건강야채볶음글 4 ... 2025/03/21 1,664
1697222 이제훈의 협상의 기술 8 .. 2025/03/21 2,517
1697221 [단독] 신천지, 대선 이어 '국민의힘 당권' 개입까지…작전명 .. 9 그럴줄알았다.. 2025/03/21 1,790
1697220 연옌인 유명인중에 거상한 연옌 누구 같아요? 9 ㅇㅇㅇ 2025/03/21 3,119
1697219 오늘 박보검 시즌즈에는 곽진언가수 나오네요 4 ㅇㅇ 2025/03/21 1,561
1697218 혼자살면 진짜 식비가 51 식비 2025/03/21 16,338
1697217 윤은 무장한 군인을 국회에, 거니는 야당대표를 총을 쏜다고 하고.. 파면하라. 2025/03/21 474
1697216 보물섬이란 드라마 원래 저렇게 해설하나요? 2 갑자기 2025/03/21 1,962
1697215 사건사고 유튜브 보는데 운명이란게 있는것 같아요 7 .. 2025/03/21 1,368
1697214 헌재는 무얼위해 존재하는가 6 2025/03/21 855
1697213 지지고 뽁는 여행 4 지지고 2025/03/21 2,539
1697212 노인 위암 환자, 다시 건강해지실수는 없을까요 9 ... 2025/03/21 1,801
1697211 쿠팡 플레이에 HBO꺼 많이 올라왔어요 9 ........ 2025/03/21 2,029
1697210 코에 담배냄새 느끼는 비염증상 5 ㅇㅇ 2025/03/21 1,589
1697209 10시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ㅡ 헌재에서 무슨 일이 / 이.. 2 같이봅시다 .. 2025/03/21 1,319
1697208 이웃집 토로로 신나는 마림바 연주 보세요. 4 신나! 2025/03/21 700
1697207 헌재앞 휘젓는 극렬지지층ㅡ주민들 극도의 스트레스 4 jtbc 2025/03/21 1,036
1697206 디즈니는 결과 나왔나요? 3 ㅡㅡ 2025/03/21 1,682
1697205 유튜브 숏츠에 백종원만 떠요 2 .. 2025/03/21 775
1697204 폭삭 영범 (스포) asif 2025/03/21 1,799
1697203 영어회화책 추천 부탁합니다. 1 그녀 2025/03/21 610
1697202 요즘은 결혼 예단 없죠? 폭싹 속았수다 보다 생각나서요 12 ..... 2025/03/21 3,442
1697201 (탄핵인용)이 시국에 잠깐 웃고 갑시다 4 .. 2025/03/21 1,022
1697200 폭싹 상견례신 2 .. 2025/03/21 3,108
1697199 기간제교사 24 2025/03/21 3,8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