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살 아들인데요
성격은 두리뭉실 친구도 많고 모진 구석 없는 착한 아이인데요
좀 악착같은 면이 없고 계획성도 없고 대충대충 허술한게 눈에 보여요
남자애라 좀 늦되는 면이 있어 기다려 주는데
항상 걱정이에요
학점도 학고 겨우 면할 정도고
뭐든 늦게 알아 손해보기 일쑤고...
(예를들어 남들 다 받는 장학금 신청안해 못받기)
둘째가 여동생이라 그런가 더 눈에 띄네요
험한 세상 저 성격으로 어찌 살까 싶네요 ㅠ
24살 아들인데요
성격은 두리뭉실 친구도 많고 모진 구석 없는 착한 아이인데요
좀 악착같은 면이 없고 계획성도 없고 대충대충 허술한게 눈에 보여요
남자애라 좀 늦되는 면이 있어 기다려 주는데
항상 걱정이에요
학점도 학고 겨우 면할 정도고
뭐든 늦게 알아 손해보기 일쑤고...
(예를들어 남들 다 받는 장학금 신청안해 못받기)
둘째가 여동생이라 그런가 더 눈에 띄네요
험한 세상 저 성격으로 어찌 살까 싶네요 ㅠ
남자애라 늦되는 면이 있다라.
이건 초등아이에게나 하는 말이죠.ㅠ 24살이 듣기엔
남자애들은 딴거 없어요
본인에게 불이익이 온다 그럼 정신차려요
용돈에서 장학금 액수 뺀 버리다던가 그래야 정신 차려요
아....우리집 둘째아들이 그래요.. 자격증도 필기만 합격해놓고 한세월 제가 혈압이 올라 미치겠어요. 그에반해 첫째딸은 정말 입댈것없이 자기알아서 다하니 상대적으로 더 애가타네요.. 보게 되면 매번 잔소리하지만 싱글벙글대는 얼굴에 맥이 탁 풀립니다. 정말 건질거라고는 성격하나네요
타고난 성향이죠.
제 아들도 그래요.
그러려니 해야지 어쩌겠어요.
다른 건 상관없는데 학점이 저러면 안되지요.
학점만 어떻게 해보자고 해보세요.
저는 딸이지만 아드님같은 성격인데 지금 아주 잘 살아요^^
다 삽니다. 어무이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주위에 좋은 사람 있으면 그 덕으로도 살고
아이가 착하니 복받아 잘 살거에요.
착하면 안됩니다.
독하진않도 야무져야죠.
요샌 예전하고 다르게...mz들 챙길거 다 챙기고 뭐만 조금만 어긋나면 신고한다고 난리던데 우려하실만 합니다..
어머님, 남편이 그런 것보다 낫잖아요.
나중에 야무진 며느리 얻으시길요.
저는 제 남편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