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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뭘 해도 허술하고 못미더운 자식

... 조회수 : 1,737
작성일 : 2025-02-11 10:49:24

24살 아들인데요

성격은 두리뭉실 친구도 많고 모진 구석 없는 착한 아이인데요

좀 악착같은 면이 없고 계획성도 없고 대충대충 허술한게 눈에 보여요

남자애라 좀 늦되는 면이 있어 기다려 주는데

항상 걱정이에요

학점도 학고 겨우 면할 정도고

뭐든 늦게 알아 손해보기 일쑤고...

(예를들어 남들 다 받는 장학금 신청안해 못받기)

둘째가 여동생이라 그런가 더 눈에 띄네요

험한 세상 저 성격으로 어찌 살까 싶네요 ㅠ

 

 

 

 

 

IP : 118.235.xxx.16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아아아
    '25.2.11 10:52 AM (61.255.xxx.6)

    남자애라 늦되는 면이 있다라.
    이건 초등아이에게나 하는 말이죠.ㅠ 24살이 듣기엔

    남자애들은 딴거 없어요
    본인에게 불이익이 온다 그럼 정신차려요
    용돈에서 장학금 액수 뺀 버리다던가 그래야 정신 차려요

  • 2. .....
    '25.2.11 10:54 AM (113.131.xxx.254)

    아....우리집 둘째아들이 그래요.. 자격증도 필기만 합격해놓고 한세월 제가 혈압이 올라 미치겠어요. 그에반해 첫째딸은 정말 입댈것없이 자기알아서 다하니 상대적으로 더 애가타네요.. 보게 되면 매번 잔소리하지만 싱글벙글대는 얼굴에 맥이 탁 풀립니다. 정말 건질거라고는 성격하나네요

  • 3. 그냥
    '25.2.11 10:54 AM (1.227.xxx.55)

    타고난 성향이죠.
    제 아들도 그래요.
    그러려니 해야지 어쩌겠어요.

  • 4. ...
    '25.2.11 10:55 AM (112.172.xxx.149)

    다른 건 상관없는데 학점이 저러면 안되지요.
    학점만 어떻게 해보자고 해보세요.
    저는 딸이지만 아드님같은 성격인데 지금 아주 잘 살아요^^

  • 5. ek tkqlsle
    '25.2.11 10:56 AM (175.208.xxx.185)

    다 삽니다. 어무이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주위에 좋은 사람 있으면 그 덕으로도 살고
    아이가 착하니 복받아 잘 살거에요.

  • 6. ..
    '25.2.11 11:00 AM (59.9.xxx.163)

    착하면 안됩니다.
    독하진않도 야무져야죠.
    요샌 예전하고 다르게...mz들 챙길거 다 챙기고 뭐만 조금만 어긋나면 신고한다고 난리던데 우려하실만 합니다..

  • 7. ...
    '25.2.11 12:27 PM (118.235.xxx.12)

    어머님, 남편이 그런 것보다 낫잖아요.
    나중에 야무진 며느리 얻으시길요.
    저는 제 남편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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