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65세 이상이신 분들~

... 조회수 : 2,584
작성일 : 2025-02-11 07:34:08

요즘은 평균 수명이 길어져서 앞으로 어찌 살아야 할까 고민이 많습니다

65세 이상이신 분들 만약에 다시 10년만

젊어지신다면 어떤 일을 하고 싶으신지 여쭤보고 싶어요

 

IP : 118.220.xxx.10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2.11 7:48 AM (1.238.xxx.158)

    56세인데 다시 젊어지고 싶지 않아요.
    65살 이상되도 그럴꺼 같아요.
    뭐가 그리 힘든지 하루하루 사는게 고되요.
    앞선 선배들 말로는 하루하루 소중하게 재미있게 살라고 하는데
    그것도 안되니 이중 고통이네요.

  • 2. 끝이 보인다
    '25.2.11 7:58 AM (218.145.xxx.232)

    어떤 일을 하더라도 앞만 보고 달리는 삶은 누구라도 같으니..다시 젊어져서 어떤 일을 하고픈 생각은 없고 백세까지 누리지말고 요양원으로 가는 삶이 아니었으면 합니다

  • 3.
    '25.2.11 8:18 AM (124.57.xxx.71)

    예전에 쇼 같은 생방송중에 진행자가 김혜자씨한테 다시 태어나면 어떻게 살고 싶냐고
    물었어요
    김혜자씨가 다시 태어나고 싶지 않다
    다시 살려면 너무 힘들지 않냐고 대답해서 뭐 저런 썰렁한 대답을 하냐 싶었던 기억이 나요
    그런데 나이 들고 저한테 똑같은 질문이 온다면 같은 대답을 할 거 같아요
    젊어지고 싶지는 않고 잘죽었으면 좋겠어요
    오래 아프지 않고 내 몸 내가 컨트롤 하다가 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 4. ㅇㅇ
    '25.2.11 8:23 AM (118.222.xxx.59) - 삭제된댓글

    대놓고 무성의 리서치?

  • 5. 절대
    '25.2.11 8:30 AM (112.164.xxx.107) - 삭제된댓글

    64,61
    지금이 너무 좋아요
    남편도 직장생활할때 힘들었는대 지금 집에서 놀아서 좋고요
    저는 일하는대 집안일 남편이 다해줘서 좋고요
    저는 그냥 살면되요
    85살 까지 산다고 가정을 하고 살아요
    25년 남았어요
    70살까지 일하고 가능하다면 더 하고싶긴해요
    어쨋거나 끝까지 일하고 못하겠다 싶음 그때부터 도서관 다니고 놀면 되요
    울남편도 지금은 울 강쥐 죽을락 말락하는넘,
    2년전에 죽을라고 하다 살아난넘
    이 강아지 하늘가면 도서관도 다니고 한답니다,
    지금은 둘이서 잘 놀고 있어요
    안정된 생활에 편안한 현재를 두고 젊어지다니요
    다시 하기 싫어요

  • 6. ㅇㅇㅇ
    '25.2.11 9:25 AM (121.139.xxx.247)

    남편이랑 알콩달콩 재미있게 사는데
    최선을 다하고 싶어요

  • 7. 뭐하러
    '25.2.11 10:28 AM (116.32.xxx.155)

    김혜자씨가 다시 태어나고 싶지 않다
    다시 살려면 너무 힘들지 않냐고 대답해서 뭐 저런 썰렁한 대답을 하냐 싶었던 기억이 나요
    그런데 나이 들고 저한테 똑같은 질문이 온다면 같은 대답을 할 거 같아요
    젊어지고 싶지는 않고 잘죽었으면 좋겠어요
    오래 아프지 않고 내 몸 내가 컨트롤 하다가 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6613 알바 그만두고 본사 투서 고민 11 생각 2025/03/20 3,420
1696612 한김치하시는 분의 양념으로 김장했는데 21 김장김치 2025/03/20 2,759
1696611 턱이 붓고 오른쪽 입술도 6 걱정 2025/03/20 470
1696610 리모와 캐리어.. 장.단점 알려주세요~~ 13 ** 2025/03/20 1,636
1696609 더쿠에서 퍼온, 어제 정청래 & 김병주 의원 강연 후기 .. 4 꾸준히 갑니.. 2025/03/20 1,170
1696608 치과 치료 실비보험건 8 자뎅까페모카.. 2025/03/20 838
1696607 트라우마를 극복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2 상처 2025/03/20 514
1696606 이번주도 파면선고 안하나요? 13 2025/03/20 1,516
1696605 삶의 질은 스트레스관리가 다인듯 합니다. 14 천천히 2025/03/20 2,883
1696604 '윤석열 파면 촉구 159배' 나선 이태원 참사 유가족  7 헌재는결단하.. 2025/03/20 925
1696603 듀오링고 글 6 2025/03/20 1,014
1696602 헌재는 찬반 양쪽한테 욕 다 들어 먹는데 뭐합니까 8 한심 2025/03/20 612
1696601 요가 하러갈까 말까요 5 ㄹㄹ 2025/03/20 877
1696600 동전배터리는 어디에 버리세요? 6 살림맘 2025/03/20 1,001
1696599 처방없이 살수있는 약국약 추천부탁드립니다.(상비약) 9 ... 2025/03/20 933
1696598 가세연 이요 6 근데 2025/03/20 982
1696597 헌재 해체!!!!!!! 9 파면하라 2025/03/20 1,166
1696596 폭력적인 세상 국힘이 원하는 세상 7 소원 2025/03/20 365
1696595 급성기 아닌 환자가 갈 수 있는 병원은 요양병원뿐인가요? 6 보호자 2025/03/20 766
1696594 이준석만 딴세상 3 less 2025/03/20 1,441
1696593 "빚 권하는 사회"…韓 국가총부채 6,200조.. 2 ... 2025/03/20 749
1696592 설거지 하면 옷이 다 젖어요 ㅜㅜ 30 2025/03/20 3,820
1696591 결혼식 참석 가방 없어도 괜찮을까요. 9 .. 2025/03/20 1,940
1696590 아침에 드라이기 때문에 깜놀했어요. 7 ... 2025/03/20 2,207
1696589 랩다이아 반지 여쭤요 5 .. 2025/03/20 1,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