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DTlYugtTfoA?si=ST18cMDN0pZaP2cU
"어디 가난하고 천한 게"…중학교 교사의 막말, 왜 / JTBC 사건반장
2월 10일2025년
https://youtu.be/x9cEX_O8oUg?si=nyosXZ5jMY11A__U
mbc뉴스데스크
지난해 부산의 한 중학교 교사가
자신을 상대로 민원을 제기했단 이유로
학원 강사를 찾아가 욕설을 하고,
학부모에겐 협박성 문자를 보내는 일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민원을 접수한 교육청은
아직 관련 재판이 진행 중이라는 이유로
이 교사에 대해, 징계에도 해당되지 않는
′경고 조치′만 내렸습니다.
◀ 리포트 ▶
해운대구의 한 상가 복도.
한 여성이 누군가를 불러 세워
대뜸 사과를 요구합니다.
"사과할 거 없으세요? 애 엄마도 아니면서 학부모인 척 거짓말했어요?"
사과를 거부하자 이번엔 욕설이 쏟아집니다.
"사과 안 할 거네. 야, 정당한 민원? (야?) XXX아. X 같은 X이, XX."
이 여성은 해운대구의 한 중학교 교사이고,
상대는 지난해 이 교사를 상대로
교육청에 민원을 넣은 학원 강사입니다.
"조그마한 학원 가지고 얼마 벌지도 못 하는 게. 왜? 그렇게 교사가 되고 싶었으면 교사를 하던가."
지난해 1학기 중간고사 당시
해당 교사가 낸 서술형 문제를 두고
몇몇 아이들이 "비슷한 답을 써냈는데
점수가 다르다"라며 항의가 잇따랐고,
아이들을 지도해온
이 학원강사가 학부모 대신 민원을 넣자,
이걸 따지러 온 겁니다.
이 교사는 이튿날 저녁,
같은 학원을 다니던 한 아이 학부모에게도
문자를 보냈습니다.
이틀에 걸쳐 "천하고
가난하다"와 같은 인신공격부터,
"교권을 위협했으니 고등학교까지
아이를 지켜보겠다"라며
협박성 문자를 남겼습니다.
학원 강사 민원에
동조했다는 이유에서라는 겁니다.
[피해 학부모]
"저는 제 아이의 점수로 인해서 (문제를 제기한) 적도 없기 때문에. (연락받곤) 내 아이가 다음날 수업이면 어떻게 하지? 과외를 못 시킨 게 죄인가? 너무 기가 막혀서."
학원 강사는 이 교사를
모욕과 협박 등의 혐의로 경찰에 신고해
사건은 지난달 검찰로 송치됐고,
피해 학부모 역시
교육청에 민원을 제기했습니다.
하지만 교육청 처분 결과는
징계에도 해당되지 않는 ′구두 경고′에
그쳤습니다.
[조민희 기자]
"심지어 학교 측은 해당 교사에게 교육청보다
한 단계 더 낮은 주의 처분을 내렸지만
교육청은 취재가 시작되기 전까지 이 사실조차 몰랐습니다."
취재가 시작되자
교육청은 "사건 재판 결과를 보고
추후 징계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해당 교사는 자신도
"학원 강사에 대해 명예훼손 등으로
경찰에 신고한 상태"라며,
결과가 나오면 이야기하겠다"며 취재진의
사실 확인 요구에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ㅡㅡㅡㅡㅡㅡㅡ
부산 신*중학교라고 난리남
이 여자도 정신적으로 문제있는듯
해고가 안되는건 상당한 문제인듯
서이초 사건이후 법원판결이 나오기전엔 수업배제가 불가능한듯.
특히 중고등은 내신. 학종을 무기로 교사권력이 너무 강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