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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역맘카페에 딸기스무디에 계량컵 갈아넣음

... 조회수 : 4,739
작성일 : 2025-02-11 00:43:48

제가 사는 지역에 충격적인 글을 지금보고있는데

요약하면 프랜차이즈 카페 딸기스무디에 플라스틱 이물질 다량 나왔는데

어린아이와 엄마가 모르고 드셔버렸는데(스무디용빨대가 크잔아요 얼음과 구분안됨, 아마 많이 드신듯해요)

응급실가신거 같고 본사에서 직원와서 씨씨티비 돌려보니

플라스틱 계랑컵이 통째로 믹서에 갈려서 계랑컵 1개가 음료한잔에 통째로 들어간거래요

엄마는 명치가 찌르고 아프고 아기는 어려서 표현도 못하고있다는데

카페는 대처도 안해주고 음료는 버리고 아무 액션도 없고 첨엔 딸기청생산공장 문제같다고 미온적으로 나오더니 컵갈린게 드러나도 지금 아무것도 해주는거 없나봐요

당사자분은 아프고 무서운 와중에 변호사구해야하냐 어떻게해야하시는데

위세척. 위내시경도 병원에서는 해줄수있는게 없다고 막막한 상태래요

주범은 카페알바생

카페사장은 알바생이 아직 어린?대학생이라 정신적 충격받을까봐 본인에게 사실을 말해주지 않는상태래요

2023년 비슷한 일이 있었대요. 장출혈로 임산부는 유산하고
플라스틱이 식도며 장기를 다 긁었다는데
그 사례 찾아보니 겁나더라고요 심각해요

아니.. 이거 완전 형사사건 아닌가요 과실치상요

이럴땐 어떻게 해야하나요?

이건 누구나 당할수있는일이고, 저도 글보고 벌벌 떨리고 무섭네요

사람들이 댓글로 뉴스 제보도하고 하라는데

하..제가 이런일 당할수있다 생각하니 아찔, 아득하고 우선 치료를 받는것도 급하지만 후속처리 아득할거 같아요

 

 

IP : 59.24.xxx.184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2.11 12:48 AM (220.94.xxx.134)

    충격받을까봐 말을 안해줬다구요?

  • 2. ...
    '25.2.11 12:50 AM (89.246.xxx.230)

    점주가 책임져야죠

  • 3. ...
    '25.2.11 12:50 AM (59.24.xxx.184)

    네 그렇대요. 알바생이 친족이거나 친지이거나 그 사장 자녀아닐까요? 맘까페가 발칵 뒤집어졌어요.

  • 4. 어머
    '25.2.11 12:51 AM (119.71.xxx.80)

    이거 뉴스 본 거 같은데 조각이 발견됐고 삼키지 않아서 천만다행이라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였네요ㅠ

  • 5. ...
    '25.2.11 12:52 AM (59.24.xxx.184) - 삭제된댓글

    어제 일이에요 뉴스에 났어요?

  • 6. ...
    '25.2.11 12:58 AM (59.24.xxx.184)

    어제 일인것 같아요. 뉴스에 났대요?

  • 7. ....
    '25.2.11 1:03 AM (211.234.xxx.33)

    이런 일이 드물지 않은가봐요 스무디 먹지 말아야겠네요;;;
    피해자분 어떻게 하나요 MRI라도 찍어봐야 하는 거 아닌가요? 어떻게 플라스틱컵이 들어간걸
    일하는 사람이 모를 수가 있죠???

    https://n.news.naver.com/article/468/0000989691?sid=101

  • 8. ...
    '25.2.11 1:18 AM (59.24.xxx.184) - 삭제된댓글

    병원에서는 아무것도 해줄 처치가 없다고 대학병원 급히 간것같은데
    2023년 사례보면 장출혈로 임산부는 유산하고
    플라스틱이 식도며 장기를 다 긁었다는데
    2023년 사례보니 심각하더라고요
    저도 앞으로 갈린음료 못먹을것 같아요

  • 9. 것도
    '25.2.11 1:22 AM (39.7.xxx.117)

    그렇지만 믹서기 청소나 제대로 할까요?
    전 갈아먹는 건 과일세척+믹서기 청결 + 비싼 가격땜에
    집에서 해 마셔요.
    카페에서 미숙련 알바 쓰는 것도 정말 큰 문제네요.ㅜ

  • 10.
    '25.2.11 1:22 AM (39.118.xxx.122)

    범무팀이 올텐데요

    저는 스벅에서 그런일 있었는데

    바로 건강검진 내시경 받았어요

  • 11. ...
    '25.2.11 1:33 AM (59.24.xxx.184)

    이건 대학생이건 고등학생 건이건 간에
    용서가 안되는일 아닌가요
    감빵에 처넣어야 정신을 차리려나
    그 부모가 빨리와서 무릎꿇어도 모자랄 판국에 본인이 모르고 있다니요.

  • 12. .....
    '25.2.11 6:13 AM (118.235.xxx.69)

    어떻게하면 스무디에 플라스틱컵을 넣어서 갈죠
    어느 프랜차이즈인지 밝혀야 제대로 후속조치가 나오겠네요
    앞으로 스무디 못먹을듯
    음님은 괜찮으신가요?

  • 13. . .
    '25.2.11 6:40 AM (175.119.xxx.68) - 삭제된댓글

    ㄷㄱ 프렌차이즈 브랜드서 일어난 일인데
    몇년된 사건 아닌가요
    아님 비슷한 사건 또 일어난건지

  • 14. ...
    '25.2.11 9:37 AM (123.111.xxx.253)

    스무디.. 사먹으면 안되겠어요.

  • 15. 개인카페
    '25.2.11 9:42 AM (211.221.xxx.43) - 삭제된댓글

    개인카페는 매뉴얼이고 뭐고 제대도 지켜지는 곳이 많지 않아요. 교육이랍시고 하루이틀 옆에서 거드는 게 다이고 거기에 어린 알바생이 주문 밀려들어오면 정신 없어서 충분히 할 수 있었던 실수

  • 16.
    '25.2.11 9:57 AM (223.38.xxx.245) - 삭제된댓글

    알바생 충격받을까봐가 아니라
    다른 이유가 있었겠지..
    자기 가게가 날라가게 생겼는데 그 일을 저지른 알바생의
    마음 생각해서 말 안한 주인이라니…
    이런 아름다운 고용주는 듣도보도 못했다.

  • 17.
    '25.2.11 9:58 AM (223.38.xxx.245)

    알바생 충격받을까봐가 아니라
    다른 이유가 있었겠지..
    자기 가게가 날라가게 생겼는데 그 일을 저지른 알바생의
    마음 생각해서 말 안한 주인이라니…
    이런 기괴한 아름다운 고용주는 듣도보도 못했다.

  • 18. kk 11
    '25.2.11 10:32 AM (114.204.xxx.203)

    알바가 충격?
    그럼 점주가 있나요 당연히 알고 조심해야지
    계량컵이 큰데 그걸 모르고 넣고 갈다니 이해가 안감
    잘 갈리지 않고 소음도 엄청난데

  • 19. 귀여워
    '25.2.11 11:54 AM (106.102.xxx.206) - 삭제된댓글

    스무디나 갈린 음료 이제 안먹어야겠어요
    오로지 운에 맡기기엔
    알바생이 컵1

  • 20. ...
    '25.2.11 11:56 AM (106.102.xxx.206)

    스무디나 갈린 음료 이제 안먹어야겠어요
    오로지 운에 맡기기엔
    알바생이 믹서에 컵 안넣길 바라고 각오하고도 먹고싶을만큼은 아니에요
    결과가 너무 치명적..
    팥빙수도 안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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