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화 괴물..이해가세요(고레에다 감독)

조회수 : 4,119
작성일 : 2025-02-10 22:44:30

저희아들은 저영화를 엄청 좋아하는데

전 아무리봐도  저 각본이 그렇게 특별한가 싶어요. 칸느에서 상받을만큼

 그 아이만 볼때마다 너무 이쁘고 귀엽다..는 생각

IP : 124.49.xxx.188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2.10 10:45 PM (116.121.xxx.181)

    완전 한국영화의 최고봉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생충보다 더 훌륭헤요

  • 2. ...
    '25.2.10 10:46 PM (1.232.xxx.112) - 삭제된댓글

    저도 잘 이해가 안 가요

  • 3. 아..첫댓글
    '25.2.10 10:47 PM (124.49.xxx.188)

    일본영화 괴물이요. 고레에다감독

  • 4. ...
    '25.2.10 10:47 PM (211.108.xxx.113)

    저도 이해못해요 재미없어요
    봉준호감독 영화중에서는 유일하게 마더만 좋아합니다

  • 5. ㅎㅈ
    '25.2.10 10:47 PM (182.212.xxx.75)

    정작 괴물은 진짜 괴물들이 주변이였잖아요.
    저도 극장가서 못 본게 너무 아쉬웠고 여운이 많이 남았어요.

  • 6. ㅇㅇ
    '25.2.10 10:48 PM (116.121.xxx.181)

    봉준호를 예술가 반열에 오르게 한 작품이고요.
    아시아 무시하던 헐리우드가 봉준호를 주목하던 계기가 된 작품이죠.

    전 봉준호 작품 중에
    살인의 추억, 괴물 두 작품이 봉준호의 정점이라고 생각해요.

  • 7. 앗!
    '25.2.10 10:50 PM (116.121.xxx.181)

    일본영화 괴물은 안 봤어요. ㅠ

    넘넘 죄송한 악플 쓰자면
    일본영화는 2000년 초반에 정체되어 있는 듯해요. ㅠㅠㅠ
    일본 문화는 영화, 문학, 대중문화가 완전 쌍펼년도 감수성에 머물러 있는 듯요.

  • 8.
    '25.2.10 10:50 PM (118.235.xxx.62) - 삭제된댓글

    전 재밌었는데

  • 9. 인생영화
    '25.2.10 10:53 PM (182.212.xxx.153)

    저는 너무 좋아해요. 일본영화 중 러브레터, 괴물만 좋아합니다

  • 10. 괴물
    '25.2.10 10:57 PM (121.133.xxx.61)

    고레에다 괴물 잔잔한 느낌이 좋았어요
    댓글들이 봉감독 괴물로 좀 빠지는데 재밌어요 ㅋㅋ

  • 11. ..
    '25.2.10 11:05 PM (112.214.xxx.147)

    고레에다의 작품까지 싸잡아 쌍팔년도 감성으로 후려치다니..

    매우 좋아하는 영화에요.(고레에다 작품을 대부분 좋아하긴 합니다. ^^;;)
    괴물은 누군지 오래오래 곱씹게 되는 영화였어요.

  • 12. 참나
    '25.2.10 11:05 PM (182.215.xxx.192)

    사전정보 없이 봤다가..
    정작 괴물은 진짜 괴물들이 주변이였잖아요222
    주제는 예상은 했지만 그걸 보여주는 장면장면들이 예상밖이라 충격적이었어요.

    일본영화 잘 안보는데 고래에다 감독영화는 좀 여운이 많이 남아요

  • 13. 탄핵인용기원)영통
    '25.2.10 11:10 PM (116.43.xxx.7)

    일본 영화 어떤 가족도 왜 상을 받았는지 이해가 안 되더라고요. 어떤 가족은 괜찮았어요?

  • 14. 계속 죄송하자면
    '25.2.10 11:17 PM (116.121.xxx.181)

    일본, 대만 등 아시아 국가들은
    21세기 자본주의 감수성을 계속 거부하고 있는 듯해요.

    k팝, k드라마 성공하는 이유가
    한국은 20세기 감수성 완전 버렸거든요.
    사랑 안 믿어요.
    사랑도 신데렐라 서사 양념으로 쓰일 때만 인정해요.

    근데 일본은 아직도 동화적 감수성,
    개인적으로 좋아합니다만,
    글로벌 시장에서는 잘 안 먹히죠.

  • 15. 11
    '25.2.10 11:18 PM (124.49.xxx.188)

    큰화면에서 보면 이해가 갈까요.. 캐치온으로 보는데 자꾸 딴짓 하며 보니 그런가봐요

  • 16. ...
    '25.2.10 11:29 PM (182.215.xxx.192)

    어떤 가족도 좋았는데...혈연을 나눈 가족이 가족일까, 서로 챙겨주고 생활을 나누는 사람들이 가족일까..고레에다 영화는 생각할 거리. 예측가능한 주제를 보여주는 방식이 독특해서 좋은 거죠.

    줄거리 중심의 각본만 보면 특별할 게 없죠.

  • 17. 윈디팝
    '25.2.10 11:31 PM (49.1.xxx.189)

    是枝裕和 감독의 영화는 모두 훌륭하죠

  • 18.
    '25.2.10 11:39 PM (220.117.xxx.26)

    영화 첫 부분에 아이 엄마가
    아이가 평범하게 결혼하고 살고 어쩌고 얘기하는데
    애가 차 밖에 뛰쳐나가죠
    그거 보고 저 애는 평범한 가정 못 꾸리겠구나
    감은 오더라고요
    그리고 이지메 내용 희망의 빛 기차에서 함께한 추억
    서로의 오해들 그런 내용

  • 19.
    '25.2.10 11:52 PM (74.75.xxx.126)

    21세기 일본영화 중 최고의 작품이라고 생각해요.
    고레에다 감독 평론가들의 극찬을 받은 영화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왔지만 솔직히 너무 가르치려는 톤이 개인적으로 별로였거든요. After life부터 어떤 가족까지. 주장하려는 바가 너무 뚜렷하고 심지어 뻔해서 조금만 더 뉘앙스가 섬세한 영화를 만들길 기다렸는데, 이 작품에서 그걸 해냈네요. 같은 해에 나온 빔벤더스 영화 Perfect Days랑 비교해보면 이 영화가 얼마나 섬세하고 심오하고 아름답고 독특한 영화인지 알수 있죠. 이해가 가세요?라고 묻게 만드는 영화, 드문 수작이죠.

  • 20.
    '25.2.11 12:25 AM (220.94.xxx.134)

    전 일본영화 자체가 안맞음 뭔가 있는거처럼 심오한척하는

  • 21. ...
    '25.2.11 1:08 AM (61.83.xxx.69)

    괴물 좋았어요. 소수자로의 성향을 알게 되는 초등학생들이 스스로를 괴물이라 생각할 수도 있었지만 그들을 살리려는 각자 오해인지 진실인지에 의해 괴로워하던 어른들이 그 소년들을 손잡아주는? 영화.
    비 몰아치는 긴박함도 좋았고 배우들 연기도 좋았어요.

    어떤가족은 더 좋았는데요. 그 가족 구성원들 사연이 마구 버무려지면서 한없이 슬프고 아름다운 관계가 감동적이었어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좋아해요.

  • 22.
    '25.2.11 1:16 AM (183.99.xxx.230)

    저 고레에다 감독 좋아하고 작품 대부분 봤는뎅
    쌍팔년도 감성 맞아요.
    그게 왜 후려치기 입니까?
    저는 그래서 좋아 합니다

  • 23.
    '25.2.11 7:01 AM (125.176.xxx.150)

    지선씨네 마인드에서 ‘괴믈’ 다룬 회차 한번 찾아 보세요.
    굉장히 흥미롭게 봤어요.
    예전 그알 피디랑 범죄심리학자 박지선 교수가 하는 프로예요.

  • 24. 꿀단지
    '25.2.11 11:15 AM (222.109.xxx.4)

    고레에다 감독의 괴물은 정말 훌륭한 작품이라고 생각해요. 특히 한 가지 사건을 여러 시각에서 보여주면서 그 진실이 드러나는 과정, 그 과정 중에 내가 가지고 있던 편견과 자의적 판단,해석을 깨닫게 해주는 점이 정말 빼어나지요. 집중해서 한 순간도 놓치지 않고, 중간중간 지나치는 복선을 이해하고 보면 큰 울림이 있는 좋은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전 고레에다 감독 작품 중 괴물이 가장 좋았어요.

  • 25. 비몰아치는데
    '25.2.11 11:22 AM (124.49.xxx.188)

    선생과 엄마가 기차로 아이찾으로 가는 장면이 영상이 좋더군요
    .한번은 더봐야 이해할듯해뇨. 어이가 너무 좋다고하고 그포스타 ost도 삿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6083 보일러 상담좀 드릴께요 7 ㅁㅇㄹ 2025/02/12 849
1686082 푸바오 오늘 영상인데 올 해 번식에는 참여 안 한다고. 8 ㅁㅁ 2025/02/12 2,362
1686081 대운그래프-사주 관심있으신분만 13 사주 2025/02/12 2,433
1686080 재수생 추합기도 부탁부탁드립니다. 16 ㅎㅈ 2025/02/12 1,365
1686079 분노조절을 못하고 2025/02/12 723
1686078 자기 팔꿈치에 혀 댈 수 있나요? 18 .. 2025/02/12 2,712
1686077 몸 한쪽으로 점 생기는데... 4 ... 2025/02/12 2,118
1686076 82쿡 언니동생님들.. 저도 추합기도 부탁드려요ㅠㅠ 21 간절 2025/02/12 1,192
1686075 도쿄사는 일본인이 서울에 오니 동남아시아로 보였다네요. 80 ..... 2025/02/12 18,321
1686074 풀무원 라면 18 2025/02/12 2,239
1686073 학교는 안전한 곳은 아니에요 16 2112 2025/02/12 3,955
1686072 비행기위탁수화물로 달바세럼스프레이 가능한가요? 4 항공기 2025/02/12 985
1686071 서울 재래시장 한곳만 추천해주세요 ^^ 26 추천 2025/02/12 2,940
1686070 더운데 추워요 2 갱년기 2025/02/12 1,209
1686069 거품목욕제가 1 2025/02/12 542
1686068 옥순같은 여자가 있군요.. 20 2025/02/12 6,661
1686067 대전 여교사 성이 명씨래요.. 그리고 처음에 들켰을땐 자해 흔적.. 35 ㅇㅇ 2025/02/12 25,938
1686066 어릴때 엄마가 만들어준 카스테라 18 Bb 2025/02/12 3,526
1686065 이제 막 고등학교 졸업한 딸이 남친과 부산 1박 2일 보내시나요.. 34 엄마 2025/02/12 6,243
1686064 정신이 멀쩡한데 침상 기저귀 배변하는 삶 9 참담 2025/02/12 4,382
1686063 무리하게 아파트 대출받은 사람들이 다 백기들면.. 9 어찌 2025/02/12 4,349
1686062 저 지금 영식 편지읽는거 보고 울어요 9 나는솔로 2025/02/12 3,733
1686061 생강청 추천해주세요 3 ... 2025/02/12 982
1686060 슈바인학센 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곳 있을까요? 1 .. 2025/02/12 706
1686059 하늘이 살인 교사에 대한 각 전문가들 의견 3 ㆍㆍㆍ 2025/02/12 3,2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