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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찰밥 나물.. 내일 아니라 모레 먹는거죠?

.. 조회수 : 3,628
작성일 : 2025-02-10 20:09:26

수요일이 정월대보름인데..

당일날 먹는거죠?

찰밥만하고 나물은 그냥 사먹으려고요

내일아니고 모레 해먹는거 맞죠?

IP : 59.13.xxx.118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2.10 8:11 PM (222.99.xxx.66)

    내일 드셔도 되지 않나요
    저도 나물은 사고 찰밥만 할라고요

  • 2. .,.,.
    '25.2.10 8:12 PM (112.172.xxx.74)

    전날 먹는거라 내일 먹는걸로 알아요.
    전 오늘부터 사 먹었어요ㅎ

  • 3. 어머나
    '25.2.10 8:16 PM (39.7.xxx.77)

    저는 보름이 슈요일인것도 알고 전날 저녁에 먹는 것도 알았는데
    그게 왜 오늘인 줄 알고, 어젯밤에 부랴부랴 나물 불리고 새벽배송으로 사서
    오늘 해 먹었을까요?
    이 글 보고서야 뭔가 잘못된걸 깨달았어요 ㅎㅎ

  • 4. 오곡밥나물
    '25.2.10 8:17 PM (223.38.xxx.221)

    내일 저녁 먹는 거에요. 부럼과 귀밝이술은 모레 아침에.

  • 5. ..
    '25.2.10 8:17 PM (211.208.xxx.199)

    음력14일에 먹어요.

  • 6. ..
    '25.2.10 8:19 PM (116.40.xxx.27)

    오늘알았네요. 내일먹는거..ㅎ

  • 7. 전날
    '25.2.10 8:24 PM (123.111.xxx.222)

    전날 먹고
    당일에는 남은 찬밥, 나물 먹는 걸로 알아요

  • 8. ..
    '25.2.10 8:29 PM (59.13.xxx.118)

    내일 아침부터 나물사러 가야겠어요 ㅎㅎ

  • 9. 내일
    '25.2.10 8:36 PM (211.108.xxx.76)

    보름 전날 저녁에 오곡밥이랑 묵은 나물 먹고 15일 아침엔 흰쌀밥과 미역국 먹었어요

  • 10. .,.,.,.
    '25.2.10 8:36 PM (112.172.xxx.74)

    피마자?제 입에는 그 나물이 특별히 더 맛있습니다ㅎ
    단골 반찬 가게 사장님이 한 팩 남겨주신다 해서 지금부터 가슴이 뜁니다ㅎ돼지ㅡㅡ

  • 11. 찰밥
    '25.2.10 8:39 PM (1.237.xxx.119)

    유튜브 보고 팥 삶아서 오곡밥 했는데 너무 맛있어요.
    소금간이 중요한가 봐요.
    찹쌀을 많이 담근게 아까와서 식혜했는데 성공했어요.
    나물은 마른나물하고 호박고지등 몇가지만 하고 무나물까지 했어요
    건강챙기라는 풍습인가봐요
    보름명절 너무 좋아요.

  • 12. 전날
    '25.2.10 8:45 PM (211.234.xxx.63)

    전날해서 먹으면서 당일은 흰밥에 고기국 해먹던데요~~^^

  • 13. 멍청하게
    '25.2.10 8:48 PM (118.235.xxx.189) - 삭제된댓글

    내일 새벽배송 그냥 비빔밥 시킨 저도 있어요. 미칩니다.

  • 14. 보름
    '25.2.10 9:40 PM (121.200.xxx.6) - 삭제된댓글

    큰아버지가 계셔서 명절은 늘 큰집으로 갔어요.
    엄마는 전날 가셔서 큰엄마랑 음식 준비하느라
    집엔 아무것도 없는 명절.
    명절 지내고 큰엄마가 싸주는 음식이랑 과일들.
    그래서인지 엄마는 정월대보름을 중요하게 생각해
    대보름 전날이면 갖가지 나물과 잡곡밥을
    정성껏 장만해 식구들을 먹였어요.
    밥 아홉번 먹고 나무 아홉짐 하는 날이란 소리도 들었고..
    오빠랑 깡통에 잘게 구멍 여러개 내어놓고
    철사줄로 길게 손잡이 만들고
    나무 베어낸 잔 그루터기들과 소나무 옹이들 따서
    잔뜩 모아 깡통에 넣어두고 밤이 오기를 기다렸죠.
    그리곤 불붙여 깡통 돌리는 쥐불놀이로
    밤이 이슥하도록 놀았어요.
    들판에서 그러고 놀면서도 화재사건 한번 없었던게 지금 생각하면 신기해요.
    보름날 아침이면 아버지께선 호두니 잣이니 땅콩이며
    준비해 일찌감치 우리들을 깨우셨어요.
    귀밝이술이라고 막걸리도 한모금씩 먹이시고.
    지금 시골에 가도 이제는 볼 수 없는
    기억속에만 남아있는 정월대보름 풍경....

  • 15. ..
    '25.2.10 9:52 PM (14.55.xxx.141) - 삭제된댓글

    윗 댓글
    수필같아요

  • 16. 노인네들
    '25.2.10 10:13 PM (115.138.xxx.30)

    60대 이상들이라그런지 정월대보름에 환장하네요
    명절에 할머니들은 신나나봐
    며늘년 집에 쳐들어가서 나물이며 찰밥 차리라고 지랄하는 시모년 때문에 대보름이고 나발이고 없으면좋겠다

    신정 설 개보름 어린이날 시어버이날 부처생일 초복 중복 말복 시모생일 시부제사 추석 동지 예수생일
    이거 다 시모년이 큰아들집에서 행사치르고 대왕대비마마 행세하는날. 제발 시모제사 지내고싶네.

  • 17. 윗님
    '25.2.10 10:33 PM (118.235.xxx.75)

    본인 고통을 왜 불특정대다수에게 투사하면서 환장나발하시는지.

  • 18. ooooo
    '25.2.10 11:15 PM (211.243.xxx.169)

    어우 저위에 님은
    입에 제대로 걸레를 물었네.

    나이를 어디도 드셨어?

  • 19. ..
    '25.2.10 11:42 PM (223.38.xxx.168)

    괴물이다 !!!!
    위에 괴물이 나타났다!!!!!

  • 20. 윗분 진정하시고
    '25.2.10 11:50 PM (211.49.xxx.234)

    당한 게 있어 화날 수도 있지만
    불특정 다수에게 폭언하지 마세요
    그리고 세시풍속을 지키는 게 나쁘기만 한 것도 아닙니다.
    그에 따르는 노동을 헌서럼에게 짊어지우는 게 나쁜거죠
    욕은 댁 시어머니에개 직접 하시길 바랍니다.

  • 21. 맛있는걸
    '25.2.10 11:56 PM (58.123.xxx.123)

    좋아하는 저로선 특별한 음식을 먹는 날이 재밌고 좋더라고요. 찰밥이라니 너무 쫀득하니 맛있을거 같고. 담백한 나물들은 또 얼마나 술술 들어갈까요.
    만들어 먹을 솜씨는 안되니 재래시장 가서 사다먹어야겠어요. 아우! 맛있겠다. 겉절이도.같이 사야지.

  • 22. ....
    '25.2.11 1:22 AM (122.35.xxx.170) - 삭제된댓글

    따뜻한 대보름 세시풍속 지내는 글에 왜 폭력적인 댓글을 그야말로 '배설'해서
    다른 사람들까지 불쾌하게 만드는 걸까요
    욕은 댁 시어머니에개 직접 하시길 바랍니다.22222

    보름님 옛날 시골풍경 묘사해주셔서 상상하며 즐거웠어요.
    대보름 찰밥에 소금을 넣는 건 처음 들었는데
    저도 레서피 찾아봐야겠네요

  • 23. 115. 138
    '25.2.11 1:27 AM (211.234.xxx.247)

    강퇴시켜야합니다

  • 24. 115.138
    '25.2.11 11:01 AM (211.108.xxx.76)

    병원부터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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