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화해할 생각은 전혀없어요
남편 잘못이커서
싸운날부터 밥 안챙겨주는데
퇴근하면 저녁 안먹고 들어오는거 같구요
애들시켜서 아빠 밥먹으라고 불러도 안먹는다고
하더라구요
몇번 시키다가 안먹길래
그후로는 묻지도 않고
차리지도 않아요
그럼 나가서 사먹고 들어오는거 같더라구요
그냥 저도 지금처럼 지내면 되겠죠
먼저 화해할 생각은 전혀없어요
남편 잘못이커서
싸운날부터 밥 안챙겨주는데
퇴근하면 저녁 안먹고 들어오는거 같구요
애들시켜서 아빠 밥먹으라고 불러도 안먹는다고
하더라구요
몇번 시키다가 안먹길래
그후로는 묻지도 않고
차리지도 않아요
그럼 나가서 사먹고 들어오는거 같더라구요
그냥 저도 지금처럼 지내면 되겠죠
화해는 아니더라도 대화를 해서 푸심이…
별거 아닌것도 시간지나다보니 본질과 다르게 미움이 자라 일이 커지던데요.
밥이 문제가 아니라
이혼할거 아니시면 언제가되든간에 화해를 하시길요.
그집 남편분 빨리 잘못 인정하고 밥은 집에서 드시라!!
잘못 인정하는게 참 중요합니다 진짜
남편이 어떤 잘못으로 냉전인지는 모르나
애들 앞에서 부모가 냉랭하면 득보다 실이 더 커요
애들 위해서 뭔가 남편과 합의를 하면 어떨지
예를 들어 지은 죄가 크면 클수록 거기에 맞는 보상을
받겠다고 하셔요
휴가나 보석이나 현금등으로요
그리고 이 분위기는 빨리 없애버리셔요
저는 결혼 26년차인데 보석 좋아해서 그럴때마다 하나씩 장만했습니다
20년 넘으면 남편이 안쓰러워져서 이젠 그거 다 팔아서 남편 차 바꿔주고 싶어요
대화하기도 싫어요
대화해서 바뀔꺼란 기대가 없으니
그냥 말조차 섞기 싫으네요
아마 지 잘못이라 생각못하고 저 원망만하고 있을꺼에요
그냥 서로가 짠한거죠
이혼할 용기는 없고 안맞는데 살고있자니..
애들이 사춘기라 안그래도 엄마 무시하는데
싸우면서 지 잘못을 그러니깐
애들도 너한테 그런다는 뉘앙스로
애들있는데서 얘기하더라구요 ㅎㅎㅎ
이혼하세요.
그냥 그러고 살겠다는거잖아요.
이게 내가 똥고집 부릴 때인가요?
애들이 그거 보고 감당할 상처나 청소년기의 악몽은 상관 없으신가요?
그럼 그러고 사느니 이혼하는게 나아요.
용기없으면 용기 내세요
그런데 이렇게 여기다가 물어보시는거 자체가
이미 자신인 잘못하고 있다고 생각하시는거 같아요
남편의 죄질이 어느정도인지 알 수는 없으나
만약 전업주부이실경우
직무 유기에 해당할 수 있어요
입장바꿔 부인이 잘못한 경우
남편이 생활비 안가져다 주는거랑 비슷한거 아닌가요?
이참에 남편 버릇을 확 뜯어 고쳐야겠다 이런생각이시라면
좀 다른방법을 써야하지않을까요?
아이들 교육에도 도움이 안될거 같아요
남편의 약점은 따로 없나요?
우리 남편은 제가 말을 안하면 아주 미칠 거 같다고 하던데
뭐 그런 약점을 찾아서 공략하세요
밥은 안드셔도 되는 분이신거 같은데요
이혼하세요.
지금 그냥 이 상태로 살겠다는거잖아요.
이게 내가 똥고집 부릴 때인가요?
애들이 그거 보고 감당할 상처나 청소년기의 악몽은 상관 없으신가요?
용기없으면 용기 내세요
이혼하세요.
지금 그냥 이 상태로 살겠다는거잖아요.
이게 내가 똥고집 부릴 때인가요?
애들이 그거 보고 감당할 상처나 청소년기의 악몽은 상관 없으신가요?
무책임하게 행동하지 마시고, 남편과 잘 풀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거나
그럴 맘 없으면 용기없으면 용기 내서 이혼하세요
애들이 눈치보고 힘들겠네요, 대화조차안하면 왜같이사는지.. 밥이 문제가아니예요.
전업주부가 싸웠다고 밥 안차리는건
외벌이 남편이 싸웠다고 생활비 안주는것과 같다고 보는게
82쿡 다수의 생각이에요.
그럼 남편이 생활비 안줘도 님은 할 말 없죠
외벌이 남편도 밥안해주는 아내에게 생활비 일부만 주고 킵하는게 맞겠네요
아무리 싸워도 각자의 역할은 하면서 싸우던말던 해야죠. 그래야 내가 더 떳떳해지고요.
애시켜서 먹으라고했는데 안먹으면 줄필요없죠
대화는 안할수록 안싸웁니다
안 할수록 안싸운다. 명언이네요
생활비 안주겠다는거와 같다는건 일부 시어머니들 협박용이구요 밥차려주다가 홧병나면 나만 손해죠
그렇게 서로 우기다 깨지면 또 울고불고 할 거면서ㅎㅎㅎ
원글님
그래도 톡 하나 남기세요
밥 먹을때는 톡 달라, 그럼 해주고 아니면 안 먹는 걸로 알겠다
고요
불러도 안 오다니 너무 유치하네요. 애들 앞에서 어른이 저런 식으로 표 내야 하나요
암튼,, 톡 남기고 읽건 말건 님은 님 포지셔닝했으니 거기 어떻게 맞출지는 자기가 알아서 하겠죠
어떻게 생활비랑 밥이랑 같습니까?
원글이 아예 아무 집안일도 하지 않고, 애들도 안챙기고 밖으로만 나돌고 그런것도 아닌데, 말도 아닌 억지를... 먹으라고 했는데도 안먹는걸 어쩌겠어요.
아 그리고
저 말은 반드시 나중에 얘기하세요
애들 앞에서 부모가 상대를 비난하는 건 직격 부메랑이 됩니다.
정말 헤어질 거 아니면 상대와 내 아이들에 대한 기본 예의도 아니구요
좋은 거 먹이고 입히면서 감정은 양가감정이나 갖게 만드는 거니까요
애들이 불쌍하네요.
모지리랑 사는 애들과 남편이 불쌍하네요.
자기일이라는게 있는데...
그걸 가지고 장난치면
애들은 공부를 안하고 남편은 돈벌이로 장난치는거 모르시나..
참..
아니 싸울려면 이기는 싸움을 해야죠.
애들이 뭘 보고 배우겠어요.
싸워도 밖에서 싸워야지.
퇴근 길 길 막고 할 말 하세요.
애들 앞에서 그렇게 하는 게 아버지 다운 거냐고.
서로 좀 못 났어도 보듬고 사세요.
인생 별거 없어요.
싸우고나서
밥 달라면 차려주겠는데 말 안하면 안 줍니다
생활비? 안 주면 바로 애들 학원부터 다 끊어버릴거예요
생활비의 70%가 학원비예요
돈 없음 못 다니는거죠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