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스무살 아들이 해외여행을 갔어요

조회수 : 5,803
작성일 : 2025-02-10 17:20:14

올해 대학가는 아들이 여행을 가서 공항데려다주고

왔어요

한동네 살던 친구들이랑갔는데

어릴때보던 귀엽던 꼬맹이들이 청년이되어

여행가는걸 보니 기분이 이상해요

애 취급한다고 할까봐 멀리서 수속하는것만

지켜보고 쿨하게 돌아왔는데

연락도 잘 안하는녀석이라 걱정이 앞서네요

아이가 청년이 된만큼 내 늙음도 받아들일 마음이되는 날입니다

 

IP : 39.119.xxx.173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2.10 5:23 PM (112.187.xxx.226)

    요즘 애들은 인터넷도 잘하고
    우리보다 훨씬 똑똑해요.
    여행 잘하고 돌아올겁니다.
    얘들아~ 좋겠다!

  • 2. 이맘때
    '25.2.10 5:24 PM (49.231.xxx.122)

    아이들끼리 여행 많이 가더라구요. 애들이 어른들보다 정보 검색 잘해서 일정도 잘 짜더라구요.
    저희 아이도 동갑~ 애들은 크고 부모는 늙고;;

  • 3. ..
    '25.2.10 5:24 PM (221.162.xxx.205)

    대학생 조카가 군대가기전에 친구들이랑 태국여행갔는데
    제 동생이 숙소 어디예약했냐? 에어비앤비?
    반얀트리요 ㅋㅋㅋㅋ
    남자애들끼리 신혼여행단골 호텔가서 럭셔리하게 놀다왔더라구요
    우리때랑은 달라요

  • 4. 숨겨진세상
    '25.2.10 5:24 PM (106.101.xxx.170)

    그래도 혹시 모르니 구글로 위치 공유라도 하고 있음 안될까요??
    스무살 큰 것 같아도 어느 한 구석은 애기같을 것 같아서요...

  • 5. ㅇㅇ
    '25.2.10 5:25 PM (118.46.xxx.24)

    돈은 알바해서 간건가요?

  • 6. ...
    '25.2.10 5:26 PM (106.102.xxx.177) - 삭제된댓글

    얼마나 재밌을까요. 체력 넘칠때 친구들이랑만 가는 첫 해외여행..

  • 7. ᆢ돈은
    '25.2.10 5:29 PM (39.119.xxx.173)

    알바는 따로 안해요
    입학축하금과 그동안 모은돈 아빠일 도와주면 아빠가 알바비보다 많이준거같아요
    제가 항공비만 결재해줬요

  • 8. 그맘때
    '25.2.10 5:35 PM (39.122.xxx.3)

    해외여행 국내여행 많이가요
    울아이들도 대학합격하고 친구들과 여행갔었어요
    수험생활 힘들었으니 알바 안하고 여행경비 내줬어요

  • 9. 저희
    '25.2.10 5:38 PM (49.231.xxx.122)

    아이랑 친구들은 부산여행 가는데, 여행 경비 모은다고 다들 단기알바 하고 그랬는데, 조금 모자라서 제가 보태줬어요.
    그맘때 좋을 때인데, 어떻게든 가면 좋죠. 고3 넘 고생했잖아요.

  • 10. 규글맵을
    '25.2.10 5:39 PM (124.49.xxx.188)

    잘찾아다니니까 괜찮아요.. 네이버에 교통편 관광정보 다 나오고...
    체력이 젤 중요

  • 11. ..
    '25.2.10 5:53 PM (211.235.xxx.74)

    요즘은 휴대폰 하나로 여행다니기가 아주 쉬워요.
    밤에 돌아다니는것과 휴대폰, 지갑, 여권 분실만 아니면
    즐거운 여행이 될겁니다.
    걱정마세요.

  • 12. kk 11
    '25.2.10 6:25 PM (114.204.xxx.203)

    딸 혼자도 다니는걸요

  • 13.
    '25.2.10 7:03 PM (58.140.xxx.20) - 삭제된댓글

    대학도 가고 해외여행도가고
    한창 좋은나이.부럽네요.

  • 14. ㅇ으
    '25.2.10 7:36 PM (222.116.xxx.184)

    어디로 갔나요?
    별일없이 잘 다녀 오더라구요

  • 15. 울아이도
    '25.2.10 10:10 PM (210.205.xxx.197)

    친구랑 갔다 어제 왔어요 좀 걱정했는데 톡으로 사진찍어 보내주고 하니 잘 보냈다고 생각해요 가족이랑 같음 좀 싫었을려나? 여행간다고 알바 열심히 해서 벌은 돈과 설에 받은 용돈으로 맛있는것도 많이 사먹고 재밌게 놀다 왔다고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6664 김새론 보면 설리 생각나요 13 .. 2025/03/20 3,770
1696663 사무실에 쥐... 8 ... 2025/03/20 1,284
1696662 뒷북) 김갑수망언... 아역배우라 일찍 사회화가 아니라... 6 00 2025/03/20 1,876
1696661 여자인데 남자?처럼 하고 다니는 사람 5 ㅁㅇ 2025/03/20 1,688
1696660 '헌재 선고 지연'에 삼보일배 나선 대학생들…"즉각 尹.. 7 고맙습니다 2025/03/20 1,162
1696659 지금 매불쇼 시작합니다!!! 6 최욱최고 2025/03/20 1,093
1696658 산에 왔는데 너무 좋네요 1 ,,,,, 2025/03/20 1,487
1696657 옛날에 들었던 민담 같은 건데 좀 알려주세요 ㅠㅠ 2025/03/20 349
1696656 꿀알바라는 것은 없겠죠? 10 .... 2025/03/20 1,946
1696655 남편 주물럭 14 오5오5 2025/03/20 3,676
1696654 빠진 어금니 ..꼭 임플란트해야할까요? 19 치과 2025/03/20 2,555
1696653 유명 여배우 시술 받다 2도 화상…법원, “의사 5000만원 배.. 13 ... 2025/03/20 18,068
1696652 1억…큰 돈이겠죠? 4 ㅇㅇ 2025/03/20 3,824
1696651 친정 시골집 왔는데 6 세 딸이 서울 안간다고 하네요 8 ㅇㅇ 2025/03/20 3,149
1696650 인테리어계획중 주방 렌지후드 추천좀 7 싱그러운바람.. 2025/03/20 702
1696649 저.. 드디어 저도 월세를 받게됐어요 20 열심히살자!.. 2025/03/20 5,307
1696648 (박은정 페북) 쪽지 대행 자진사태 하시라 3 ㅅㅅ 2025/03/20 1,638
1696647 조합원 입주권 경험 있으신 분들 도움 부탁드립니다!! 2 봄날~~~~.. 2025/03/20 598
1696646 마약범죄 수 회 전력, 필로폰 매매 및 투약 징역 2년 집행유예.. 정의사회구현.. 2025/03/20 357
1696645 이 난리인거보니 최상목 탄핵 결정 잘한듯 7 탄핵가자 2025/03/20 3,014
1696644 윤석열 대통령파면 촉구 대학생 삼보일배 4 ... 2025/03/20 572
1696643 수지성복동 vs 분당금곡동 어디가 좋을까요? 26 조언부탁드립.. 2025/03/20 2,133
1696642 여성용 반팔면티 4 원글 2025/03/20 972
1696641 생리할때 운동가시나요? 4 .. 2025/03/20 949
1696640 속초 회집 추천해주세요 2 한달살이 2025/03/20 4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