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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요일에 집보러오는 사람들..흔한가요?

11 조회수 : 3,149
작성일 : 2025-02-10 17:20:10

저는 세입자구요~

집을 보고갔던 사람이

일요일에 한번 더 온다길래

계약전에 한번 더 확인할수도 있겠다싶어 그러라했어요.

저희는 밖에 있다가 온다는 시간에 맞춰

저녁도 안먹고 집에 와서 집치우고 기다리고 있었어요

그런데 부동산사장님한테 전화가 옵니다.

1시간 늦어질것 같다고요.

어이없었지만 한시간동안 얼른 밥을 먹자 싶어

밥먹고 기다리는데 또 전화...

차가막혀 20분 늦는답니다.

거기서 그냥 못오게 할껄 집이 빨리 빠져야해서

꾹 참고 알겠다했어요.

그 시간에 와서는 연신 죄송하다며 집을 보긴하는데

나는 스케줄 취소하고 집에 와서 기다리는데

무려 1시간 20분 늦은거는..

자기들 스케줄 다 소화하고 온거 아닌가요?

보고간후 연락없으니 더 괘씸하네요.

일요일에 보여준게 벌써 지난주, 이번주 2번이고,

제가 호구된것도 알겠는데 이 부동산이 잘못하는것도 있는건가요? 일요일에 보여달라고 원래 그렇게 오나요?

1월부터 보여달라는거 다 보여줬는데,

로얄동과 같은 가격에 내놓은 집주인 + 어중이떠중이 다 데려오는 부동산 + 무개념 방문자들의 쓰리콤보..

이제 정말 협조안하고 싶어지네요.

IP : 210.205.xxx.168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럴때
    '25.2.10 5:26 PM (211.234.xxx.147)

    그럴때는 한시간 늦어진다고하면 가족모임있어서 20분후 나가야한다고 다음에 오라하면됩니다

    20분정도는 늦어져도 배려할수있지만 한시간반은 배려할필요없어요

  • 2. 그래도
    '25.2.10 5:28 PM (211.36.xxx.96) - 삭제된댓글

    아쉬우니 맞춰주게 되더군요
    보러오는 사람 없으면 그게 더 속타요
    작년에 이사갈 집은 비어있는데 집주인 욕심 때문에
    집을 얼마나 보여줬나 몰라요
    그래도 이젠 다 지난 일이네요
    원글님 집도 빨리 계약되길 바라요

  • 3. 저도
    '25.2.10 5:32 PM (220.85.xxx.165)

    작년에 이사하면서 많이 겪었어요. 왜 약속 지키는 사람이 더 속상해야 하는지 ㅜㅜ

  • 4. 요즘
    '25.2.10 5:34 PM (118.235.xxx.174)

    집보러 다니는 사람이 많네요.

  • 5. ..
    '25.2.10 5:36 PM (223.38.xxx.24)

    빨리 나가야 한다면서요..

  • 6. 어쩌겠어요
    '25.2.10 5:40 PM (125.187.xxx.44)

    빨리 빼야한다니 최대한 맞춰서 보여줘야죠

  • 7. ㅡㅡㅡㅡ
    '25.2.10 5:58 PM (61.98.xxx.233)

    그 스트레스 잘 알아요.
    저렇게까지 보고 가서 계약 안하면.
    양심이 없는거.

  • 8. //
    '25.2.10 6:01 PM (121.159.xxx.222)

    평일에 일하고 그러면 토일밖에 시간이 없긴 하죠...
    근데 약속을 했음 또 지켜야하는게 맞는데 무례한건 맞습니다.

  • 9. 직장
    '25.2.10 6:04 PM (112.146.xxx.72)

    맞벌이 부부같은 경우 주말이 편한데
    집보러다니는 사람의 경우
    다른 지역(옆동네) 부동산에서 몇집 볼 수 있다, 보고 가라 그러면
    일방적으로 미리 약속된 부동산에게 좀 늦는다하고선
    그 옆동네 부동산 투어하고 가는거죠.
    집 최대한 많이 보고 후회없는 선택하고 싶은 심리

  • 10. 직장인이면
    '25.2.10 6:09 PM (221.149.xxx.194)

    주말밖에 틈이 없겠지만 약속 시간은 칼같이 지켜야지요
    약속할때 단단히 말해 두세요

  • 11.
    '25.2.10 6:11 PM (223.38.xxx.108)

    그럴때는 한시간 늦어진다고하면 가족모임있어서 20분후 나가야한다고 다음에 오라하면됩니다

    20분정도는 늦어져도 배려할수있지만 한시간반은 배려할필요없어요
    222222

  • 12. ....
    '25.2.10 6:48 PM (112.148.xxx.119)

    집이 빨리 빠져야 하면 어쩔 수 없어요.
    부동산도 원래는 쉬는데 일부러 나왔겠죠.

  • 13. ㅡ,ㅡ
    '25.2.10 7:02 PM (124.80.xxx.38)

    님 스케줄에 맞춰서 그시간에 보러 오라고 하심이 어떨까요?? 괜히 스케줄까지 취소해가며 맞춰주실 필요는 없을거같아요. 그래도 볼 사람은 맞춰서라도 오더라구요.
    너무 스트레스 받지마세요 ㅠㅠ

  • 14. ..
    '25.2.10 7:13 PM (61.105.xxx.175) - 삭제된댓글

    님 집을 파는 것도 아닌데 왜 질질 끌려다니시는지
    그냥 처음부터 여지없이..
    되면 되고 안되면 안된다고 하셔야 해요.
    일요일은 절대 안되고 평일 6시 이후는 사전협의 되어야 하고
    토요일은 오전 12~1시 까지 가능, 오후엔 주로 외출해서 사람없다. 꼭 오려면 그때그때 미리 얘기해 주시라 등으로 정하셔야 해요.
    저희는 그러다 토요일 오전 2시간 사이에 5팀이 보고가더니
    그날 2팀이 계약하겠다고 연락와 후루룩 계약되네요.
    올해 1월 중순입니다.

  • 15. ..
    '25.2.10 7:17 PM (61.105.xxx.175)

    님 집을 파는 것도 아닌데 왜 질질 끌려다니시는지
    처음부터 내가 집에 있으면 되고 안되면 안된다고 확실히 하셔야 해요.
    일요일은 절대 안되고 평일 6시 이후는 사전협의 되어야 하고
    토요일은 오전 12~1시 까지 가능, 오후엔 주로 외출해서 사람없다. 꼭 오려면 그때그때 미리 얘기해 주시라 등으로 정하셔야 해요.
    부동산에서 손님이랑 시간 맞춰서 알아서 옵니다.
    저희는 그렇게 매수자 몇 팀을 모아모아
    토요일 오전 2시간 사이에 5팀이 보고 가더니
    그날 2팀이 계약하겠다고 연락와 후루룩 계약되었네요.
    올해 1월 중순입니다.

  • 16. ㅡㅡㅡ
    '25.2.10 8:04 PM (58.148.xxx.3) - 삭제된댓글

    일요일은 부동산 자체가 안하는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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