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미용실에서 13만원 결제

... 조회수 : 6,107
작성일 : 2025-02-10 15:53:47

여자애도 아니고 남자애예요

 

긴머리도 아니고 짧은 머리를 볼륨펌인지 뭔지 한다고 그랬다는데

 

저 여자인데도 이제껏 미용실에서 5만원이하 일반펌만 했어요

 

자기가 알바해서 번돈으로 한다니 뭐라 말은 못하지만

 

옆에서 보기가 참 그래요 격세지감느껴요

IP : 116.120.xxx.222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2.10 3:56 PM (175.208.xxx.222)

    본인이 번 돈이라면 상관하지 않겠어요.
    펌13만원이면 그리 비싼것 같지도 않구요.

  • 2. 애 잖아요
    '25.2.10 3:57 PM (218.145.xxx.232)

    세상을 이제 배우기 시작하는 애 잖아요

  • 3. ........
    '25.2.10 3:57 PM (211.250.xxx.195)

    지방인데요
    전 동네 단골집에서 25000원주고 염색하거든요
    지인딸이다른동네서 미용실 개업하는데
    인테리어니 등등한거보더니
    저러면 파마가 15만원~20만원정돟 받을거래요

    인생사는데 가치관차이지만 전 헉했어요 ㅠㅠ

  • 4. 비싼데서
    '25.2.10 3:57 PM (1.236.xxx.114)

    커트나 펌도 해보고 자기가 알바라도해서 돈버니
    그런데서 돈쓰지 못하더라구요
    이쁜머리도 어려서 해보고 돈쓰는 경험도 해봤다 생각하세요
    볼륨펌 13만원이면 아주 비싼곳도 아닌듯해요

  • 5. ...
    '25.2.10 3:58 PM (106.101.xxx.175)

    그럴려고 돈버는거죠.
    부모가 안해주는거 실컷하려고요.

  • 6.
    '25.2.10 4:01 PM (116.120.xxx.222)

    최저시급도 못받고 편의점 알바해요
    일주일에 사흘정도 하고 오육십만원 정도 받나봐요
    저라면 그렇게 힘들게번돈 저렇게 머리에는 못쓸것같아요
    아직 어려서 한창 외모에 신경쓰는 나이니 저것도 한때이려니 합니다

  • 7. ㅇㅇ
    '25.2.10 4:02 PM (39.117.xxx.171)

    동네 아줌마들 파마하는데 아니면 비싸죠
    그냥 일반미용실이 그정도 하는듯요
    전 파마하면 20마넌 나와요..
    저희 예비고딩도 집앞 동네아줌마 혼자하는 미용실말고 음료수주고 젊은미용사들 많은 큰미용실 가는걸 더 좋아하더군요

  • 8. 한두번
    '25.2.10 4:05 PM (218.155.xxx.35)

    그러다 말겠죠
    그때 아니면 언제 그래 보겠어요
    한참 꾸밀때인데
    생각해보면 저도 어릴떄 그랬다는

  • 9. ㅁㅁ
    '25.2.10 4:11 PM (39.121.xxx.133)

    한 때고.. 못해봤던거 해보고싶기도 하겠죠.
    이번에 13주고 해보고 담엔 더 저렴한데 찾아보기도 하구요.
    저희 남편은 6만원주고 하던데...

  • 10. ㅇㅇ
    '25.2.10 4:13 PM (61.101.xxx.136)

    최저시급 못받으면 신고해야하지 않나요?ㄷㄷ

  • 11. ㅇㅇ
    '25.2.10 4:13 PM (175.114.xxx.36)

    결핍이 욕구를 만들죠. 해봤으니 이제 실속있는 대체재를 찾겠죠?

  • 12. 윗님
    '25.2.10 4:14 PM (116.120.xxx.222)

    여기가 지방이라 편의점은 아직도 최저시급 안주는곳이 수두룩해요
    알바자리 없어서 저것도 서로할려고 경쟁이 치열하담니다

  • 13. 00
    '25.2.10 4:15 PM (106.101.xxx.71)

    제 딸램 펌 25만원에 했다는데 정말 할말이 없더라구요..
    본인이 알바해서 하는거라.
    요즘 세대가 그러건지...

  • 14.
    '25.2.10 4:23 PM (106.102.xxx.250)

    지난달 매직펌ㅈ커트 27만원결제ㅠ

  • 15. ......
    '25.2.10 4:24 PM (110.9.xxx.182)

    얼마인지 못물어보고....
    했을텐데요

  • 16. 고2남아
    '25.2.10 4:32 PM (114.207.xxx.6)

    중1때부터 그가격으로 2~3개월에 한번씩해요 머리에
    너무 민감해서 이제 그냥 포기 했어요

  • 17. 아니
    '25.2.10 4:37 PM (49.164.xxx.30)

    왜 아이가 알바한돈 가지고 머리한거까지
    난리에요? 5만원짜리 아래로만 하는 사람이 특이한거니..제발 꼰대짓좀 하지마요
    구질구질 ..그냥 본인대에서 끝내요

  • 18. 볼륨펌이
    '25.2.10 4:47 PM (169.212.xxx.150)

    지방광역시인데요 볼륨매직은 짧은 기장 기본이 10.
    전 중단발인데 s컬이랑 볼륨매직 같이하면 거의20.
    넘 비싸긴해요 ㅠ

    그래도 큰 돈이지만 자기가 경험해보고 아니다 싶으면
    다음부터는 안하면되는 걸 알게되는 과정이라 생각하세요.

  • 19. .....
    '25.2.10 5:14 PM (211.250.xxx.195)

    윗윗분 왜 급발진? 무슨 꼰대짓이에요
    원글님 꼰대짓한거없구만

  • 20. ㅡㅡㅡㅡ
    '25.2.10 5:25 PM (61.98.xxx.233)

    미용실 가격이 천차만별이라.
    동네 아줌마들 가는 데는 가기 꺼려지겠죠.

  • 21. .....
    '25.2.10 5:34 PM (163.116.xxx.108)

    부모님이 생활비 주잖아요. 알바 힘들게 해도 돈 받으면 뭔가 공돈 같아요. 그래서 어릴때 좀 막 쓰고 싶어지고 평소보다 고민 덜하고 좀 더 비싼 소비하게 되었던 거 같아요.
    만약 알바로 번 돈으로 생활비도 하고, 핸드폰비도 내고 그랬다면 손 떨려서 못쓰는 거죠.

    그래도 큰 돈이지만 자기가 경험해보고 아니다 싶으면 다음부터는 안하면되는 걸 알게되는 과정이라 생각하세요. 222
    만약 싼데서 다음에 해보고 만족하면 가성비 찾을거고, 만족 못하면 비싼데 가서 하겠지만 그 비싼데서 머리하려고 돈 더 벌려고 노력을 더 하겠죠.

  • 22. kk 11
    '25.2.10 5:44 PM (114.204.xxx.203)

    영양넣고 어쩌고 하며 가격 올려요

  • 23. ㅇㅇㅇ
    '25.2.10 5:50 PM (210.96.xxx.191)

    오늘 머리자르고 왔는데 미용사장님말니 요샌 남자 파맛ㅎㄴ님이 많다네요. 3개월에 한번은 온다던데...
    그리고 냅둘거같아요. 여새젊은이들 사고방식이에요. 엄마한테 그 돈달라고 한것도 아니니.. 그러려니 할거에요.

  • 24. ...
    '25.2.10 6:06 PM (211.36.xxx.186) - 삭제된댓글

    전에도 이런글 올라왔었어요
    남자애 혼자 보내니 15만원돈 ㄷㄷ
    근데 저두 20대때 때마다 이대 미용실 즐비한데
    거리가 있음에도 다녔어요
    펌하고 다듬고

  • 25. ㅁㅁ
    '25.2.10 6:09 PM (39.121.xxx.133)

    저희 남편.. 그때 제가 바빠 혼자 보냈더니 커트 만원 더 받았더라구요..외국인 남편이고 한국말 어리바리합니다..
    전화해서 싸웠잖아요...

  • 26.
    '25.2.10 8:21 PM (221.149.xxx.103)

    저희 애도 동네미용실서 커트 2만, 펌 10만원 주고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5517 정신건강의학과 우울증약 7 허허허 2025/02/11 1,461
1685516 국민연금 좀 9 ... 2025/02/11 1,652
1685515 점심 거르고 커피만 먹었더니 3 ㅇㅇ 2025/02/11 2,554
1685514 손 빠른 여자.. 김치찌개랑 카레 20 몇분 2025/02/11 3,133
1685513 판교 원마을 가장 선호 단지 추천해주세요 8 .. 2025/02/11 983
1685512 교사 커뮤니티, '도청' 걱정만 13 CCTV 2025/02/11 3,706
1685511 단기간에 피로 회복법 9 아자 2025/02/11 2,103
1685510 처녀때 이모들이 뭐하러 결혼하냐고 했던 말이 요즘 생각나요 7 00 2025/02/11 2,930
1685509 안철수 "이재명, 말 따로 행동 따로" 38 사람 2025/02/11 1,976
1685508 딸내미 취직했다고 점심산다는데. 축하한다고 선물해야하나요? 23 xxxxx 2025/02/11 5,226
1685507 음식솜씨 없는 분들 주변에 나눠 주시나요? 7 .. 2025/02/11 1,319
1685506 삼국지 도전해 보려는데 어느판이 좋나요 15 도전 2025/02/11 924
1685505 마국주식이 국장보다 쉽나요? 4 2025/02/11 1,557
1685504 사실상 잘못한 사람은 가해자말고는 없지 않나요? 12 근데 2025/02/11 2,362
1685503 그래서 저는 딸한테 든든한 친정되려고 했어요. 3 .... 2025/02/11 2,673
1685502 딸아이가 결혼하는데요 9 고민상담 2025/02/11 4,053
1685501 80년생 갱년기증상 있으신분 계신가요 10 우울감 2025/02/11 1,755
1685500 아무리 이상한 사람도 해고할수 없는 나라 6 ㅇㅇ 2025/02/11 1,289
1685499 퇴직 스트레스? 5 ㅇ ㅇ 2025/02/11 2,076
1685498 교육청엔 심리 쪽 전문가가 없나요? 7 참내 2025/02/11 865
1685497 프랜차이즈 위탁운영 계약하려고해요 11 생글맘 2025/02/11 1,129
1685496 짜증난다고 소리지르네요~ 레몬 2025/02/11 1,628
1685495 맘이 좁아지는 건지 남들 하소연이 듣기 싫어져요. 12 2025/02/11 3,383
1685494 전세주고 전세가려는데요.... 7 ㅇㅇ 2025/02/11 1,631
1685493 엑셀에서 숫자와 단위 분리하는 방법 좀 가르쳐주세요 5 엑셀 2025/02/11 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