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니 첫제사 날짜가

자정기준이 조회수 : 2,091
작성일 : 2025-02-10 15:42:17

시어머니가 돌아가신 날짜가 음력 2월17일입니다

그럼 올해 첫 제삿날이 3월16일인데요

 

그럼 3월 15일 밤 12시에 제사를 지내나요

16일 밤 12시에 지내나요

IP : 1.241.xxx.18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2.10 3:45 PM (117.111.xxx.48) - 삭제된댓글

    밤 12시 정도에 지내려면 전날 밤 12시 전부터 기다리다가 12시 넘어서 당일 되자마자요

  • 2. 원글
    '25.2.10 3:46 PM (1.241.xxx.188)

    그럼 15일 밤 12시 넘어서인가요

  • 3. 저희는
    '25.2.10 3:46 PM (222.108.xxx.61)

    살아계신날 지내는거로 알고있어서 3월 15일 해지고 지내시면 되는거 아닌가요? 요즘에는 꼭 밤 늦게 안지내니깐요

  • 4. 스님에게 들음
    '25.2.10 3:49 PM (106.247.xxx.197)

    제사날은 돌아가신날 바로 전날입니다.

    즉 3월 15일이 제사날입니다.

  • 5. 그런데
    '25.2.10 3:53 PM (122.34.xxx.60)

    자녀들 직장 다니고 손주들 학교 다니니, 당일 저녁 식사 시간이나 늦어도 밤 9시 정도에 많이 지냅니다.

  • 6. dd
    '25.2.10 4:18 PM (116.123.xxx.144)

    저흰 돌아가신날 전날 저녁에 지냈어요
    저녁 8시쯤.
    다들 거리가 멀어서.

  • 7. 예전
    '25.2.10 4:18 PM (210.223.xxx.132)

    돌아가신 날 시작에 제사를 했죠. 그래서 전날 밤이 되는거고요 예전 자시가 밤 11시부터니 11시 넘으면 모시던데요. 초저녁에 하려면 당일 저녁에 하고요. 아는 집에는 초저녁인데도 전날 하는 집도 봤어요. 제사는 집집이 다르다니 뭐랄 일은 아니죠.

  • 8. 支公
    '25.2.10 4:40 PM (125.240.xxx.248)

    제삿날은 忌日 (꺼릴기,날일) 이라고 하기도합니다. 돌아가신날이 기일입니다.
    하루 24시간은 예로 부터 天幹地枝로 子時 丑時 寅時 ~ 이런식으로 12등분하여 표시하였습니다. (*자축인묘진사오미신유술해) 돌아가신날 새벽 첫시간에 제사를 지내는것이 맞습니다. 11:00 ~01:00 이시간이 子時입니다.
    편의상 초저녁에 봉제사 할경우에도 돌아가신날 초저녁에 제사를 지내야 맞습니다.
    축문을 쓸경우, 반드시 돌아가신날 일진을 써야합니다. 오늘 일진은 경술(庚戌)이군요.
    모든 조선왕릉에서도 붕어하신날 기신제를 모십니다. 율곡선생의 격몽요결을 찾아보시거나 주변의 연륜있는 여르신께 여쭈어 보세요,

  • 9. ...
    '25.2.10 4:49 PM (61.83.xxx.69)

    경북이 시가인데 처음 제사는 돌아가신 날 아침에 지내는 거라고 하시네요.

  • 10. 支公
    '25.2.10 4:57 PM (125.240.xxx.248) - 삭제된댓글

    덧붙여 말씀드립니다.
    우리는 정월 초하루를 새해 첫날로 알고있지만 예전에는 입춘을 새해의 시작으로 인식하였고,
    오늘날 우리는 자정 즉 밤12:00 부터 다음날 12:00까지가 하루 인것으로 알지만
    예로부터 하루의 첫시간은 子時 즉 밤 11:00 부터 시작되어 亥時 즉 오후9시부터 11시 까지를 1日 인식하였답니다. 대략 한시간쯤 차이가 난답니다.

  • 11. kk 11
    '25.2.10 5:26 PM (114.204.xxx.203)

    전날 잉찍 지내요
    요즘 12시 넘어서 누가 하나요

  • 12. 스피노자
    '25.2.10 5:32 PM (125.240.xxx.248)

    덧붙여 말씀드립니다.
    우리는 정월 초하루를 새해 첫날로 알고있지만 예전에는 입춘을 새해의 시작으로 인식하였고,
    오늘날 우리는 자정 즉 밤12:00 부터 다음날 12:00까지가 하루 인것으로 알지만
    예로부터 하루의 첫시간은 子時 즉 밤 11:00 부터 시작되어 亥時 (오후9시부터 11시) 까지를 1日 인식하였답니다. 대략 한시간쯤 차이가 난답니다.
    ------------------------------------------------------
    엣날 식으로 밤11시~새벽 01시 심야에 즉 돌아가신날 첫시간 子時에 봉제사 하기는 어렵습니다.
    요즈음은 핵가족 산업화 시대라서 형제 자매 친인척들이 외지에 흩어져 살기에 제사를 아예 안지내거나 매년 일정한 날짜에 몰아서 한꺼번에 지내거나 산소에 가서 술잔 올리고 인사드리거나 합니다. 그러나 우리들은 최소한 부모님 조부모님 제삿날이 몇월 몇일인지는 일고 있어야해요. 밤 11시 이후에 제사지내기 힘들기에 초저녁에 지내게 되지만 날짜는 반드시 돌아가신날 제사를 모셔야 맞습니다. 禮記 朱子家禮를 논할것 없이 돌아가신날이 忌日입니다.

  • 13. 머리아프네요
    '25.2.10 5:53 PM (59.7.xxx.217)

    뭐이리 복잡한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6513 군대에서 병사들 한해 3000명이상 사망 3 .. 2025/03/20 3,012
1696512 20대 딸이 화를 냈는데요 48 찜찜 2025/03/20 6,761
1696511 8:0 파면한다! 8 탄핵인용 2025/03/20 1,025
1696510 3/20(목) 오늘의 종목 나미옹 2025/03/20 197
1696509 "딱 하나 걸리는 건 내란죄 철회"...'尹 .. 42 ... 2025/03/20 4,350
1696508 쇼호스트 동지현씨.. 5 필라테스 2025/03/20 4,628
1696507 윤석열 정부 환율 1,470원, 문재인 정부 환율 1,170원 .. 16 .. 2025/03/20 2,141
1696506 넷플릭스 딸에 대하여 9 추천 2025/03/20 2,314
1696505 이재명 선고에 맞춰 탄핵 선고한다면.. 12 ㅇㅇ 2025/03/20 1,376
1696504 진짜 불쌍한 8090년생 여자들 인생 85 .... 2025/03/20 16,104
1696503 명신이는 검총까지 하고 돈챙겨 6 ㄱㄴ 2025/03/20 1,124
1696502 부정채용자 7 선관위 2025/03/20 636
1696501 어제 집회다녀왔어요 5 ........ 2025/03/20 742
1696500 영부인이 총으로 야당대표 쏘고 자기도 죽고싶다라니… 25 2025/03/20 3,498
1696499 며칠전 다이소 입고도우미 지원했다던 50대예요 31 .. 2025/03/20 17,245
1696498 국민의 비판이 헌재로 옮겨가고 있습니다 5 윤수괴는파면.. 2025/03/20 1,078
1696497 알뜰폰 가입하면 기존통신사는 자동해지되는건가요? 5 알뜰폰유저님.. 2025/03/20 816
1696496 정치성향은 허상입니다 28 말안하면모름.. 2025/03/20 1,782
1696495 단톡방 나간 건 만나기 싫단 말인가요 5 톡방 2025/03/20 1,769
1696494 가세연 기자회견에서 "탄핵 반대"띠 두른거 보.. 14 ㅇㅇ 2025/03/20 2,729
1696493 양파만 넣고 카레 ㅎㅎ 맛있네요 4 2025/03/20 2,143
1696492 저한테 지구에서 젤 성공한 남자는 조세호네요. 3 ㅇㅇ 2025/03/20 3,520
1696491 냉동실 오래 된 멸치 볶을 때요 9 .. 2025/03/20 1,387
1696490 우울증으로 고생하는 친척 도와주세요 27 우울증 2025/03/20 4,474
1696489 어금니발치한달보름지났는데임플란트가능한가요 16 임플란트 2025/03/20 1,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