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학교 입학하는 큰애 등록금 냈어요.
고등내 공부한거 안 아깝게 수시로
괜찮은 대학에 원하는 전공 입학했거든요.
재수비용도 굳었다, 기쁘게 등록금 내야지!
그러나 사람마음이 간사해서ㅎㅎㅎ
오늘 목돈으로 500 입금하니 속이 좀 쓰리네요;
회사에서 학자금 지원 안되고
국장도 신청했지만 10분위 거의 확실하고
미리 좀 모아두고 양가에서 축하금 받고 해서
그나마 다행입니다;;;;
애가 대학 다니며 성적장학금 받을 거 같진 않고
앞으로도 열심히 허리띠 졸라매야겠어요.
괜찮은 대학 원하는 전공간다면 긍정적으로 생각해요.
쓰리다 쓰리다 생각하다 빵구납니다.
저는 추추추합 기다리고 있어요 ㅎㅎㅎ
제대한 아들 간호학과 적성에 안맞는다고 관두고
이번에 지방국립대 공대갔어요.
그나마 국립대라 저렴한데
기숙사비까지하면 400 넘네요.
군적금 받은건 절대 안써요 ㅎ
전 재수 우주예비라도 기대하고 있는데…
천만원이라도 좋으니 좀 빨리 갔으면 좋겠어요.ㅡㅡ;;
우주예비라도 되면 좋겠는데 가서도 반수한다네요.ㅠㅜ
저희 아이는 삼수에 어디 말하기 뭐한 대학이에요. 대출받아 등록해야 하려니 애에게도 지금 상황도 짜증나서 마음 다스리고 있네요. 원글님네는 수월하게 대학 진학했다니 좋으시겠어요.
추추추합도 우주예비도 철썩 붙으세요!! 울애도 5차추합으로 합격했어요! 꼭 되실 겁니다!!
괜찮은 대학 원하는 전공으로 입학 했다니 기쁘시겠네요
사람맘이 참 간사한지라 저도 그런 긍정적 마음이었는데 나중에
애둘 등록금만 1000만원 가깝게 한학기에 내려니 울고 싶더라고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