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그냥 너무나 평범한 데 주변에 다 잘라서 그냥 가만히 있어도 작아 지는 느낌이 들때가 많아요.
일단 의사가 너무 많구요
외가친가 확대가족안에
핵가족 내 2명씩은 있게돼요.
의사 한명인 집은 부부의사라 두명.
아니면 이모네 같은 경우
언니가 의사면
동생은 약사
이런식으로 이모 들이 4명이에요(이모부들은 오히려 전문직아님)
고모네는
동생이 서울대출신 연구원 와이프는 약사
그 동생은 쫌 유명한 가수구요
사촌동생
수의사도 있구요
한의사도 있고..
다 진짜 잘났어요.
착하구요 별 잘난척도 안하고.(그게 삶이니까)
저희 외가 도 그렇고 저희 친정도 그렇고 남편 본가 도 그래요 ㅋㅋㅋㅋ
저는 너무나 평범해요
대학원나와 직장다니다 남편만나고 해외 이사도 좀 다녔구요 지금은 소소히 알바하고 봉사나 하고 애키워요.
가족 톡방에 또 개원했다고 축하하는데
엄청 축하하지만 나는 축하받을일이없네 하며 맘한켠이그래요.ㅠㅠ 못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