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3시 전원위원회가 열릴 예정인 인권위 14층도 지지자들에게 가로막힌 상태다. 동그란 방패로 엘리베이터 앞을 막아선 한 남성 지지자는 14층에 내리려는 시민들을 향해 "방청인증 있냐"고 확인하며 "지금 들어오면 안 된다. 사상검증을 해도 못 들어온다"고 막아섰다.
인권위 건물 1층 안은 지지자 50여 명이 지키고 있다. 건물 밖에서는 지지자 약 20명이 '선관위서버 열어' '탄핵무효 이재명구속' '계엄은 고도의 통치행위'라고 적힌 손팻말을 들고 계엄의 정당함을 외쳤다.
인권위 직원과 지지자 사이 실랑이도 벌어졌다. 1층 엘리베이터 앞에서 한 직원이 "14층으로 올라갈 수 없다. 1층에 있어야 한다"고 안내하자 중년 여성 지지자 2명은 "직원증을 보여달라"며 "왜 올라갈 수 없게 하냐. 책임질 거냐"고 항의하기도 했다.
https://m.news.nate.com/view/20250210n16706?mid=m03
서부지법 때려부시고 내란옹호하며 시위하고 인권위 점거하고..폭도지 저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