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세 폐경 되고 갱년기를 거치는 중인데
꾸미고 싶고 예쁘고 싶은 마음이 하나도 없어졌어요.
매일 같은 옷에(따뜻한게 최고) 집에서 안나갈 때도 많고 미용실도 안가고
나이 들어도 남자 연예인들을 반달 눈으로 보며 멋있다 하는 분들 보면 부러워요.
남편을 비롯해서 이성에 대한 관심이 1도 없고요.
아 진짜..안그런 분들도 많은데 전 마음이 늙는게 참 문제네요.
55세 폐경 되고 갱년기를 거치는 중인데
꾸미고 싶고 예쁘고 싶은 마음이 하나도 없어졌어요.
매일 같은 옷에(따뜻한게 최고) 집에서 안나갈 때도 많고 미용실도 안가고
나이 들어도 남자 연예인들을 반달 눈으로 보며 멋있다 하는 분들 보면 부러워요.
남편을 비롯해서 이성에 대한 관심이 1도 없고요.
아 진짜..안그런 분들도 많은데 전 마음이 늙는게 참 문제네요.
마음에는 나이가 없다고 한 거 같은데,
혹시 원글님 무기력한 거 아닐까요?
전업이세요?
직장 다니면 외모 옷 신경 쓰잖아요.
움직이세요. 좋은 데도 가시고요.
자원 봉사라도 나가세요. 사회.생활을 해야 활력이 생깁니다
얼마 전에 우연히 광고로 중국드라마를 봤는데
유치하기 그지없고 개연성도 떨어지지만
남주여주 썸타는 장면이 어찌나 설레던지...
ㅎㅎㅎ
취향에 맞는 드라마 찾아보시는 것
추천드려요.
만사귀찮고
누구한테 잘보이고싶은마음이 없어지더라구요
어쩌라고 싶고
직장생활 하는거 아니구선 나이 들어가니 너무 과하거나 빡세게 꾸미는것도 애쓴다싶다못해 애잔하단 생각도 들더라구요.
이 나이에 누구한테 잘보이려고...
물론 깨끗하고 단정한 느낌 유지하기는 찬성이고요
감을 잃지 않기위해 늘 적정체중 유지하고 피부.헤어 관리 적당한 메이크업정도는 보기 좋아요.
무엇보다도 가족의 평화, 내면의 안정. 든든한 잔고만 있으면 누가 뭐래도 흔들림 없어요
남에게 잘 보이고 싶은 마음은 없음.
운동은 꾸준히 하고
회사는 그냥 단정하게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