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국 영화보면..

.. 조회수 : 662
작성일 : 2025-02-10 13:28:00

가족들 집 밖으로 나갈때랑 나갔다 들어올때 엄마가 가볍게 볼뽀뽀하면서 안아주더라구요. 남편한테는 도저히 못하겠고 중3아들, 중1딸한테 허그만 해볼까요?? 일상생활할때는 안을일이 전혀 없어서요. 대화도 단절되는거 같고..애들이 부담스러울까요? ㅋㅋㅋ

IP : 122.40.xxx.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2.10 1:30 PM (220.117.xxx.100)

    어릴 때부터 습관처럼 해온게 아니라면 다른 나이도 아니고 북한도 무서워한다는 중등애들에게 어느날 갑자기 허그&뽀뽀는 ;;;

  • 2. ..
    '25.2.10 1:32 PM (122.40.xxx.4)

    뽀뽀 빼고 허그 만요 ㅎㅎㅎ
    초등까지는 허그 뽀뽀 좋아하던 아이들이었는데..

  • 3. 하하하
    '25.2.10 1:35 PM (1.177.xxx.84)

    윗님 너무 웃겨요.ㅋㅋ

    근데 지금이라도 용기 내서 해보는거 좋다고 생각해요.
    저도 성인이 된 딸 오랫만에 만나면 허그는 하는데 어릴때 좀더 많이 안아 주고 입맞추지 못했던거 후회해요.
    꼭 해보세요. 용기내서. 화이팅!!!

  • 4. ...
    '25.2.10 1:36 PM (106.102.xxx.160) - 삭제된댓글

    아들이 특히 식겁할거 같아요 ㅋㅋ 딸은 성격 따라 괜찮을 수도 있고요. 스킨십 하고 싶으면 깨울때 다리 주물러 주기랑 뭐 잘하고 웃기고 기특할 때 하이터치 하고 손잡기 정도 하세요.

  • 5. ...
    '25.2.10 1:38 PM (106.102.xxx.196)

    급발진 허그는 아들이 특히 식겁할거 같아요 ㅋㅋ 딸은 성격 따라 괜찮을 수도 있고요. 스킨십 하고 싶으면 깨울때 다리 주물러 주기랑 뭐 잘하고 웃기고 기특할 때 하이터치 하고 손잡기 정도 하세요. 그러다 스킨십도 익숙해지고 사춘기 지나면 허그도 자연스럽게 해도 되겠죠.

  • 6. 하늘에
    '25.2.10 1:51 PM (175.211.xxx.92)

    저희 부부 50대 초중반이고 아이는 20대 초반인데...

    언제 누가 나가도 현관에서 배웅하고 허그하고 집에 돌아오면 눈 마주치고 인사해요. 자기 전에도 인사하고요.

    저희 친정부모님도 가면 안아주시고, 헤어질때도 안아요..사촌들 만나도 그러고...
    할머니가 많이 안아주는 분이셔서 그랬던거 같아요. 할머니가 사랑한다 이쁘다 하면서 어루만지는게 일상이시던 분이라...

  • 7. ....
    '25.2.10 1:54 P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

    애들 초등때까지는 문앞에서 인사하고,
    아빠 퇴근하면 반갑게 맞이하고 하하호호 했는데....
    이젠, 신발신으면서 소리쳐요
    "다녀오겠습니다 " ㅡㅡ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4987 티비틀다가 한국영화 잠깐봤는데 폭력성 잊혀지지 않은게 3 .. 2025/02/12 932
1684986 초등2학년 남아 비듬... 13 7 2025/02/12 905
1684985 고 김하늘양 뉴스 듣다가 웁니다 ㅠ 5 엄벌촉구 2025/02/12 3,024
1684984 극우 유투버 신고 3 즐거운맘 2025/02/12 782
1684983 尹, 대전 초등생 사망사건에 "너무 안타까워".. 23 ... 2025/02/12 3,081
1684982 지난번 알로에 쾌변 알려주신 분~ 12 .. 2025/02/12 2,703
1684981 '대전 초등생 피살' 정곡 찌른 프로파일러…"우울증 핵.. 8 aaa 2025/02/12 4,869
1684980 윤썩렬이 자존감 낮은 이유 13 $ㄲㅆ 2025/02/12 3,120
1684979 고양이 스크래처 삼줄 문의드려요 3 ufgh 2025/02/12 346
1684978 어디 부동산 상담할데 없나요? 9 .. 2025/02/12 1,373
1684977 코인 3개만 고른다면 이 조합 어떨까요? 11 ........ 2025/02/12 1,426
1684976 명태균은 약속한 돈을 안줘서 나타난 거죠? 7 탄핵인용 2025/02/12 2,270
1684975 신축은 온돌이 안되나요? 실내온도 26 ㅇㅇ 2025/02/12 3,166
1684974 나이드니 먹는게 예전보다 즐거워요 7 00 2025/02/12 1,876
1684973 25년도 길냥이tnr 시작됐습니다 6 tnr 2025/02/12 702
1684972 방금 발달치료 받는 아이 삭제된 글 1 2025/02/12 1,341
1684971 대학입학식도 돌봄휴가 되나??? 8 농농 2025/02/12 1,468
1684970 보름나물해서 이웃과 나눠먹으니 행복하네요 7 자영업자 2025/02/12 1,553
1684969 예비중 딸 3 .. 2025/02/12 710
1684968 신호대기중에 제차를 뒷차가 박았어요 7 ㅡㅡㅡ 2025/02/12 2,773
1684967 쿠팡플레이 뉴토피아 추천 2 ㅇㅇ 2025/02/12 1,395
1684966 한국 드라마 영화 비현실적으로 폭력적이예요. 7 2025/02/12 1,207
1684965 이사로 집보러 다녔는데 21 .. 2025/02/12 7,054
1684964 기초연금 한편으론 대부분 다 받는거 아닌가 싶어요 18 ... 2025/02/12 3,198
1684963 부동산 2 000 2025/02/12 9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