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금사빠와 결혼 할 뻔 한적이 있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용감하다 못해 무모했던 시절이네요.
이혼후 만난 남자
그것도 미국 남자.
직업은 좋았어요 헬리콥터 조종사였어요.
하지만 그 사람에대해 뭘 안다고 결혼해서 미국까지 따라 갈려고 했는지 ... 정말 덥이 없던 시절이네요.
헤어질때는 세상이 무너지는 아픔을 느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만약 헤어지지 않고
정말 결혼이라도 해서 미국 건너 갔다면..
끔찍하네요.
정말 무모했던 시절이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