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자식들이 부모한테 계속 물질적으로 요구한다는 글 댓글이 넘 공감되어요
"큰일이에요.
돈 없는 부모 원망에
외모 유전자 원망에..
대놓고 부모에게 빚쟁이 처럼
니가 낳았으니 책임지라는 방식
뭔가 젊은 애들이 기본 성정이 이상해요."
저는 아이들은 아직 10대이지만
낳아서 스무살까지 밥만 먹이고 키워줬으니 평생 노후 책임지라는
진절머리나는 시부모가 있어요
50대부터 80대가 되는 지금까지
사지육신 멀쩡한데도 30년째 자식들한테서 생활비 받아서 살고 계시죠
앞으로 10여년 후면 저희 부부도 은퇴해야할 나이인데..
그때도 시부모님 살아계시고,
아이들이 저희 부부에게 물질적으로 기댄다면
정말 미춰버릴듯요 ㅠㅠ
낳아준 부모는 알아서 노후 준비 잘하시고
자식들은 성인되면 알아서 독립해서 잘 살고
각자 좀 알아서 살았으면 좋겠어요
언젠가 우리나라도 그렇게 바뀌지 않을까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