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식에 부르지 마요

진짜 조회수 : 12,606
작성일 : 2025-02-10 08:47:54

시간이 남아 도는 것도 아니고 

내 쉴 시간도 부족하구만

그냥 마음으로만 축하해주면 안돼요?

매번 돈봉투준비하는 것도 솔직히 싫구요

부조금사양하는 결혼식이라면 굳이 반대안할게요

가족끼리 하시고 주변인은 제발 부르지 마세요

IP : 121.165.xxx.203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결혼식
    '25.2.10 8:50 AM (211.234.xxx.95) - 삭제된댓글

    할 일이 없어요.

  • 2. 그정도면
    '25.2.10 8:51 AM (1.227.xxx.55)

    그냥 말로만 축하해 주면 되는 겁니다.
    지인들 중 진짜 축하하면서 식장에 올 사람도 있을테니까요.
    뭐가 문제인지요.

  • 3. ...
    '25.2.10 8:51 AM (175.192.xxx.144)

    이제 진짜 결혼식 장례식 돌잔치 다 가족끼리만 하는걸로 아예 법으로 만들어졌으면 좋겠어요

  • 4. ...
    '25.2.10 8:53 AM (114.204.xxx.203)

    돌 백일은 정말 싫고요
    결혼 장례는 가족 아주 가까운 사이만 불러야죠
    님 경운 먼 사이니 안가고 안부르면 되고요

  • 5.
    '25.2.10 8:54 AM (121.188.xxx.245)

    참석하지말고 말로 축하해주면 될듯

  • 6. 장례식도
    '25.2.10 8:56 AM (221.143.xxx.171)

    마찬가지
    일년에한번얼굴볼까말까인데
    부고좀보내지말자구요 ㅠ

  • 7. ㅡㅡㅡㅡ
    '25.2.10 8:56 AM (61.98.xxx.233)

    이런 마음 들 정도면 그리 가까운 사이도 아닐텐데.
    그냥 말로만 축하해 주세요.

  • 8.
    '25.2.10 8:57 AM (121.168.xxx.239)

    그니까요.
    가족끼리하면 허례허식없을거고
    비교도 없을건데
    안가기도 그렇고 이래저래 힘들어요.
    자녀들 스몰 결혼하려해도
    아이들. 상대편.사돈댁 다 입장이 다르니
    내 생각 고집하기도 그래요.

  • 9. 그냥
    '25.2.10 9:00 AM (112.157.xxx.212)

    서서히 사라져갈거라고 생각 하는데요
    원글님 같은 분이 안가시고 안부르면
    그게 더 빨라지겠죠
    결혼식이고 장례식이고
    꼭 가서 보고싶은 사람도 있을겁니다
    원글님 같은 분들이 많아지면
    더 빨리 가족끼리 치르는 문화가 자리잡게 될겁니다

  • 10. 아이스아메
    '25.2.10 9:00 AM (58.29.xxx.101) - 삭제된댓글

    아이고.. 자기들 결혼할때는 이사람 저사람 다 불렀을꺼면서 이제 결혼할일 없다 이건가 ㅋㅋ 이래서 여자들은 늦게 결혼하면 친구들 별로 않오나봄

  • 11. ..
    '25.2.10 9:02 AM (1.235.xxx.154)

    이렇게싫어하시다니...
    친하지않은 분이 많이 부르셨군요
    저는 청첩장받고 안 갔던 결혼식은 딱 한번

  • 12. ..
    '25.2.10 9:20 AM (211.112.xxx.69)

    뿌린거 거둬야 하는 사람들은 그래도 불러야죠.
    그것도 내돈인데.

    앞으로는 점점 더 없어지겠죠.
    외국처럼 친한 사람 몇명 모아놓고 축하하던지
    가족만 모아놓고 하던지 점점 바뀔거예요.
    코로나때 장례식도 가족끼리 하고 끝냈었는데 그 이후로도 점점 그렇게 하는 사람들 많아지잖아요.

  • 13. 으이구
    '25.2.10 9:31 AM (210.205.xxx.119)

    이런것도 모르고 눈치없이 큰홀 계약해서 회사사람 부르던 남편. 돈 내고 호텔식사하면 오는 사람도 좋지뭐 이런 말을. 결국 구세대가 없어지고 물갈이 되어야 문화가 바뀔 것 같네요.

  • 14. .........
    '25.2.10 9:32 AM (183.97.xxx.26)

    빙모빙부상 이런것도 좀 안보냈음 좋겠어요.

  • 15. 참나
    '25.2.10 9:34 AM (49.164.xxx.30) - 삭제된댓글

    가지마요..어디다 화풀이야?

  • 16. ..
    '25.2.10 9:47 AM (223.57.xxx.98)

    제목 참.. 님 지인들에게 단체문자 보내세요.
    왜 여기서 화내요?

  • 17. ...
    '25.2.10 10:09 AM (39.7.xxx.119)

    제가 스몰웨딩을 했어요. 딱 20명. 가족들도 다 못불렀고, 초대하지 못했기 때문에 축의를 거절하는 문구를 넣었어요.
    다들 아쉬워했지만 속으로는 좋아했을거라고 봐요.
    그럼에도 부득불 오겠다고 우겨서 지인두명은 오기도 했어요. ㅎ
    뿌린거에 대한 아쉬움이 들지 않도록 마음의 준비를 잘 하고 있었는데, 종종 생각나긴 하더라고요. 내가 가서 축하해주고 축의를 준 사람중에 대부분은 다른 방식으로라도 축하를 했는데, 받기만 하고 정말 말로만 축하한다고 한 사람도 있긴 하거든요.
    이 사람이 나한테 먼저 연락하지 않는다면, 이 관계에 대해 너는 이 정도라고 생각하는구나... 하고 저도 연락하고 싶지는 않을 것 같아요.

  • 18. ..
    '25.2.10 10:22 AM (59.9.xxx.163)

    결혼식 장례식 돌잔치로 장사해야는사람들이 주로 부릅니다.
    진짜 직계나 절친들로만 하는게맞아요

  • 19. 그쵸
    '25.2.10 10:29 AM (169.212.xxx.150)

    스몰웨딩나
    가족장례 점점 많아지는 추세입니다.
    근데 자게글에서 연세 많은 분들이 많으니
    장례식에서 가족장례나 빈소 안 차리고 약식으로 하는 글에
    이런 거 처음본다고 막 뭐라하던 분들이 생각나네요.

    코로나 이후에 점점 일반화되는 추세인데 본인만
    모른다고 뭐라하다니..
    원치않는 축의,부의금 때문에 다들 부담스러워하면서 말이죠

  • 20. 휴식
    '25.2.10 11:33 AM (125.176.xxx.8)

    호텔결혼식
    축의금 더 내야하나 고민하게 만들어요.
    그래서 가깝지 않으면 핑게대고 축의금만 주고 안가요.
    미안해서.

  • 21. 심지어
    '25.2.10 2:12 PM (58.230.xxx.181)

    할머니까지... 얼마전 자기 오빠 장례식에도 부르는데 참..

  • 22. ...
    '25.2.11 12:46 AM (112.166.xxx.103)

    전 결혼식은 좋던데..

  • 23.
    '25.2.11 1:05 AM (183.99.xxx.230)

    뭘 또 부르지 말라구 ㅎㅎ
    받아서 안갈만 하면 신경 안쓰면 되죠.
    사는 게
    결혼식도 가고.장례식도 가고
    서로 다니며 사는 거죠.

  • 24. 2222
    '25.2.11 1:20 AM (218.48.xxx.188)

    이제 진짜 결혼식 장례식 돌잔치 다 가족끼리만 하는걸로 아예 법으로 만들어졌으면 좋겠어요22222

  • 25. 진짜
    '25.2.11 2:15 AM (72.12.xxx.162)

    가까운 사이들이나 결혼식 초대해줬으면 ...

  • 26. 지긋지긋
    '25.2.11 2:29 AM (151.177.xxx.53)

    거두지도 못하고 몸만 빠져나옴. 십 년간 한달에 30만원씩 낸것같음.
    다 결혼식. 돌잔치!!! 미친나. 지새끼 지나 이쁘지 거기에 왜 돈달라고 왜 뿌리냐.

  • 27. 맞아요.
    '25.2.11 3:08 AM (221.138.xxx.71)

    부조금사양하는 결혼식이라면 굳이 반대안할게요

    가족끼리 하시고 주변인은 제발 부르지 마세요
    2222222222222222222

    주말에 좀 쉽시다.
    장례식은 상주 마음이 힘들테니 왠만하면 가겠는데
    결혼식은 이거 뭐..
    지들 좋아서 뽀뽀를 하던 포옹을 하던 알아서 했으면 좋겠어요.
    이벤트랍시고 친구들이랑 장난치고 풍선날리고..
    그냥 니들끼리 하세요

    돌잔치 부르는 사람은 아예 대놓고 못간다고 말합니다.
    직계 가족 아니면 안가요.
    돌잔치 부르는 건 진짜 미친거 아닌가요? 요즘 시대에??

  • 28. 맞아요.
    '25.2.11 3:10 AM (221.138.xxx.71)

    얼마전 모임에서 딱 정했어요.

    부모님 장례까지만 가는 걸로요.
    시부모님이나 다른 친척 장례는 부르지 말자고 서로 얘기해 두었어요.
    그리 정하니 마음이 편하더군요.
    결혼식은 왠만하면 직계가족만 하거나, 부조금 안 받는 결혼식 하려구요.

  • 29. 모임이
    '25.2.11 4:12 AM (58.236.xxx.72)

    친구 모임이 두개인데
    두 곳 다 첫 시부상 친구가 안부르는거로
    스타트 끊어줘서 고맙더라구요 ㅜ

  • 30. ....
    '25.2.11 6:59 AM (203.142.xxx.241)

    뭘 또 부르지 말라구 ㅎㅎ
    받아서 안갈만 하면 신경 안쓰면 되죠.
    사는 게
    결혼식도 가고.장례식도 가고
    서로 다니며 사는 거죠.22222222

  • 31. ㅇㅇ
    '25.2.11 8:38 AM (118.235.xxx.107)

    빙모상/빙부상/시모상/시부상 이런건 안부르는 걸로 나라에서 법으로 정헤주면 좋겠어요
    결혼식이건 장례식이건 돌잔치건 6촌 이내만 참석하는 걸로 누가 아예 법을 제정해주면 좋겠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5785 한국 드라마 영화 비현실적으로 폭력적이예요. 8 2025/02/12 1,187
1685784 이사로 집보러 다녔는데 21 .. 2025/02/12 7,027
1685783 기초연금 한편으론 대부분 다 받는거 아닌가 싶어요 18 ... 2025/02/12 3,176
1685782 부동산 2 000 2025/02/12 975
1685781 경동시장 갈까 말까요? 7 부르릉 2025/02/12 1,841
1685780 우리나라는 자살도 많지만 미친사람도 많아요 6 .. 2025/02/12 1,809
1685779 갤럭시탭은 왜 사이즈 통일을 안하나요?? 6 2025/02/12 722
1685778 어제 PD수첩 - 명태균게이트 2 6 2025/02/12 1,872
1685777 눈오는날 출근 안하니 너무 좋아요.. 13 눈오네요 2025/02/12 3,134
1685776 마지막 곽종근 사령관 탄원서 27 대한민국 2025/02/12 2,205
1685775 별 재산 없어도 10 질문있어요 2025/02/12 3,714
1685774 미용자격증 넘 유용해요 해보세요 28 .. 2025/02/12 6,853
1685773 힘드네요 ㅠ 5 하얀 2025/02/12 1,742
1685772 안전자산 '금' 사재기에 결국 골드바 판매 중단 5 ..... 2025/02/12 2,977
1685771 아버지가 구순염이라고 합니다. 4 oo 2025/02/12 1,958
1685770 윤은 정말 이해하기 어렵네요 10 ㅗㅎㄹㅇ 2025/02/12 2,332
1685769 땅콩 분태 없으면 내가 1 ㅑㅕ 2025/02/12 818
1685768 청원글) 재해 사망 미성년.심신미약자 관련 새해복많이받.. 2025/02/12 371
1685767 지방은 불에 폭삭 타고 있는데.. 19 불타 2025/02/12 4,700
1685766 반찬가게에서 산 정월대보름 찰밥과 나물 9 지나가다 2025/02/12 3,543
1685765 이상민은 진짜 비호감이네요 16 .. 2025/02/12 5,563
1685764 부가티 커트러리 6 부가티 2025/02/12 1,198
1685763 이제 선생님이 따라오라해도 가지말라해얄지 9 ㄴㄷ 2025/02/12 1,620
1685762 졸업식 꽃다발이요. 이틀전에 사면 7 꽃다발 2025/02/12 960
1685761 정신건강보도 권고기준 이란 게 있네요.. 독자 2025/02/12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