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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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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엄마 불쌍해 증후군이 우리나라가 유난히 많은가요?

... 조회수 : 5,919
작성일 : 2025-02-09 23:27:27

외국에도 많은가요?

IP : 118.235.xxx.141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거슨
    '25.2.9 11:31 PM (211.176.xxx.107)

    한많은 엄마들이 자식 붙잡고 하소연ㅠ

  • 2. ㅇㅈㅁ
    '25.2.9 11:31 PM (58.228.xxx.28)

    우리나라 엄마들 종특
    자식들 가스라이팅
    자기연민
    공주병

  • 3. ...
    '25.2.9 11:32 PM (219.254.xxx.170)

    그 엄마들은 동정심으로 자식 조정하는거죠.
    동정심을 권력으로 이용하는 꼴.

  • 4. 유난히
    '25.2.9 11:34 PM (70.106.xxx.95)

    한국여성들중에 수동공격성이 많은탓

  • 5. 엄마들이
    '25.2.9 11:34 PM (125.178.xxx.170)

    자식 앞에서 신세한탄 하니 그런 듯요.
    다른 나라 엄마들은 어떤지 궁금하긴 하네요.

  • 6. ......
    '25.2.9 11:42 PM (211.202.xxx.120)

    서양 부모는 한국처럼 40넘은 아들한테 빨래.청소. 밥상 해다 바치지 않잖아요
    젤 싸고 편한 방식으로 마음 아파하는거죠 70넘은 노모가 허리 구부러져 빨래하고 밥상해다바치는거 받아먹고 며느리가 해야 되는데 우리 엄마 고생해서 마음아프다 입으로는 밥 먹고 방에서 게임하고 술마시고 세상 효자인척 인상찌푸리고 마음아파하죠

  • 7.
    '25.2.9 11:42 PM (211.217.xxx.96)

    우리나라 여자들 불쌍하게 산거 맞아요

  • 8. 엄마들이
    '25.2.9 11:42 PM (211.169.xxx.199) - 삭제된댓글

    자식들 가스라이팅한 이유죠.
    내가 얼마나 희생했는지
    남편 잘못만나 고생하고산다.
    인생 망했다.
    너희들은 엄마처럼 살지마라의 결과물.

  • 9. 000
    '25.2.9 11:43 PM (106.101.xxx.61)

    시집살이 가부장적인 가정의 예전 고생하던 엄마들을 보고 자란 자식들이 그런 생각하는듯한데 요즘은 그렇게 사는 엄마들 거의 없잖아요. 저만해도 50중반에 보수적이라는 경북 중소도시 살지만 주변에 시집살이나 시부모랑 사는 친구 한명도 없거든요.

    근데 그런 고생 안한 엄마들도 본인엄마들한테 배웠는지 자식들한테 피해자 코스프레 잘하더라고요. 요즘 젊은 여자들이 맨날 우리나라 여성들 조선시대부터 유교사회에서 남자들한테 차별 억압 당한 피해자라고 분노하는 거랑 비슷. 아니 그때 자기가 차별당했냐고요.. 그 시절 살지도 않아놓고.

  • 10. ......
    '25.2.9 11:46 PM (211.202.xxx.120)

    지가 잘하면 되는걸 꼭 여자친구 아내 앞에서 우리엄마불쌍해 하잖아요

  • 11. ...
    '25.2.9 11:46 PM (223.38.xxx.178)

    외국 지인은 없고 영화보니 만국 공통같은데요
    보통 엄마랑 유대가 깊고 부부사이 꿀 떨어지는 집보다 상대적으로 대면대면한 집이 많으니 자녀에 더 밀착
    그리고 동서양 막론하고 가까이에서 보는 여자(엄마)의 삶이 더 힘드니(아빠의 삶은 잘 모름) 굳이 하소연 안해도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고생했다 불쌍하다....

  • 12. 그런데
    '25.2.9 11:50 PM (211.169.xxx.199) - 삭제된댓글

    저것도 아이들 어릴때나 통하지
    서른넘고 객관적으로 부모가 눈에보이면
    안통하더라구요.
    엄마편들다 머리굵어지고 아빠쪽으로 기우는 자녀들
    여럿봤어요.

  • 13.
    '25.2.9 11:57 PM (49.167.xxx.58)

    한국 여성의 인권이 oecd국가중 아직도 바닥이에요.
    많이 좋아졌다지만
    80대 70대 어르신. 전쟁겪은 세대 인생 혹독했던거 맞고
    그이전 일제 강점기 는 더 가엾고.
    그나마 1960년대 이후 출생자들은
    교육도 그렇고 상대적으로 많이 누렸을꺼에요.
    그래도 엄마들은 다 불쌍하고
    한국엄마들은 더 불쌍해요.
    자식들이라도 그 노고 좀 알아줍시다.

  • 14. ㅇㅇ
    '25.2.10 12:00 AM (59.17.xxx.179)

    요즘이야 나아졌지만 예전 엄마들이 불쌍했던건 사실이잖아요 시간이 좀 더 지나면 사라지겠죠

  • 15. ..
    '25.2.10 12:03 AM (211.169.xxx.199) - 삭제된댓글

    70~80대는 인정
    60대는 반반일듯 싶고
    그아랜 외벌이로 편하게 산 세대 아닌가요?

  • 16. 짜짜로닝
    '25.2.10 12:05 AM (182.218.xxx.142)

    우리아래 엠지세대도 우리엄마 불쌍해 하나요?
    집집마다 다르겠지만 이기적인 요즘 애들은 우리엄마 불쌍해 극소수일걸요.
    엄마 불행에 공감하기보다
    자기가 지원 못 받은 거, 엄마한테 이해 못 받은 거
    그런 거 원망하기 바쁜 애들도 많던데요.

  • 17. 오버 70대
    '25.2.10 12:15 AM (112.161.xxx.138)

    불쌍하죠. 불쌍한건 맞아요.
    티비 보면 여자라고 학교도 안보내고
    죽어라 잡안일 시키고 6.25,1.4후퇴 겪고 온갖
    모진 가난에 고생...
    가부장적인 남편한테 사랑도 못받고 종처럼 살고
    자식들에게 헌신하고 심지어 전재산을 아들에게
    다 뺏겨 (엄밀히 자진해서 준것이지만)...
    의외로 가난에 빠진 노인들중에 꽤 많아요.
    자식들이 잘 풀려서 편안한 노후를 살면 다행이지만
    어쨌든 대부분의 노인세대들 함들고 불쌍하게 살아온것 맞아요.

  • 18.
    '25.2.10 12:26 AM (122.36.xxx.14)

    베트남 ㆍ캄보디아도 그럴듯

  • 19. 이게
    '25.2.10 12:56 AM (89.147.xxx.77)

    사람사는 곳들 어느정도는 비슷해요
    인도, 흑인들도 시모들에게 껌벅죽는 아들들 대부분
    남미 라틴계도 좀 그렇고요
    추운 나라는 좀 덜 한 느낌... 유럽중에서도 북유럽은 덜하고 남유럽은 가족적(?)인분위기 강해요

  • 20. ........
    '25.2.10 1:44 AM (106.101.xxx.100)

    우리엄마불쌍해는 딸들이 증상이 더 많아요 ㅜㅜ

  • 21. ....
    '25.2.10 6:35 AM (114.200.xxx.129)

    그엄마들이 불쌍하게 가스라이팅 안해도 안쓰러운건 있어요..ㅠㅠ
    저도 저희엄마 보면 안쓰러운건 있거든요
    저보다는 고생하신 삶인것 같아서요 .. 아버지 사업 실패한적도 있고
    해서 경제적으로 힘들었던적도 있기 때문에
    저는 이정도 삶이면 평탄한 삶인것 같구요
    불쌍해 보다는 안쓰러운 감정 드는 자식들은 아들이나 딸이나 어느정도는 있겠죠

  • 22. 여기도
    '25.2.10 7:16 AM (118.235.xxx.36)

    대부분 우라엄마 불쌍해 가스라이팅 당한분들 댓글 다시네요
    한국딸들 대부분 걸린병이래요 . 아들은 또 결혼하면 아내에게 가스라이팅 당해서 엄마가 나쁜사람이란거 자각한다네요

  • 23. ..
    '25.2.10 7:37 AM (211.36.xxx.23)

    딸들은 본인들이 희생하는데 아들들은 불쌍한 우리엄마 니가 해줘라고 요구해서 가정문제를 일으키죠

  • 24. ...
    '25.2.10 7:47 AM (115.22.xxx.169)

    저는 증후군은 아니고 엄마가 너무 불쌍한게 그냥 팩트...
    주위어른 백이면 백 너희엄마가 보살이자 아빠 구세주라는 소리 듣고자람

  • 25. ㅇㅇㅇ
    '25.2.10 8:50 AM (210.96.xxx.191)

    우리나라 예전에 가난 전쟁등으로 더 그렇게 느끼는건 아닐지요.
    시보모의 불합리한 압박은 문제되는집도 있었을거나, 외국 아프리카 중남미.에 호미문화 같은 거 있어 일가친척까지 살만한 집에서 거둬주고 도와주고 합니다. 자발적인듯 하지만, 지금도 딸 손주애들도 키워주고. 돈등도 많이 도와주고. 자연스런 문화에요. 그쪽 외국인과 결혼하면 이거 힘들지요.
    지금보면 한국이 제일 정없이 친척 도움 절대 없고 가족도 냉정해져가는듯한 느낌이에요.
    여자도 힘들다힘들다해도 다른나라요자보다 더한건 모르겠어요.
    성격탓이죠. 중남미남자들 바람 엄청피고 미혼모 여자들 많고. 그래도ㅠ여자들이 한은 없더군요. 그냥 받아들이는듯

  • 26. ㅁㅁ
    '25.2.10 9:04 AM (211.192.xxx.211)

    한국 여자가 불쌍하면 중남미 제 3세계 여자들은 뭐라고 하나요. 불쌍하다 묻고 더블로 가?

  • 27. ...
    '25.2.10 9:57 AM (114.204.xxx.203)

    그 시대 다 그러고 살아서 ...
    그러려니 해요
    자식 잡고 하소연 하는 부모가 문제죠
    따지고 보면 인간은 어느세대나 다 불쌍 하죠

  • 28. 윈디팝
    '25.2.10 3:29 PM (49.1.xxx.189)

    50년대생 엄마까지는 맞는 말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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