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갑자기 알게되는거잖아요.
그동안 긴세월 날 속이며 연기하고 살았단 배신감에 죽이고 싶어 매일 보며 어떻게 같이 살아요?
어느날 갑자기 알게되는거잖아요.
그동안 긴세월 날 속이며 연기하고 살았단 배신감에 죽이고 싶어 매일 보며 어떻게 같이 살아요?
안참으면 으쩔건기요? 참아야 되면 참는거지요. 우리가 임세령은 못되잖아요.
둘중하나죠.
그거 싫어서 이혼하거나
참고 살거나.
냉정하게 생각해서
1. 내가 이혼하면 혼자 일어설 수 있는지 또 아니면
2. 꼴보기 싫지만 벌어다주는 돈이 있으면 참고 살아야 하는지 생각해보시고 1번 해당 되시면 이혼하는 게 맞습니다. 저는 못살거 같아요.
능력없으니 참고사는거겠죠 이런저런 상황에서 이혼하면 손해니까...
님도 당해보면 알겠죠
하수= 바로 터뜨려서 증거도 못접고 집안 풍비박산나고.
고수= 내색하지않고 중거모으고 야금야금 돈.귀금속 등 경제력 키워서 한방에 보내버린다.
제 주위에는 두 부류
자기가 능력있고 남편이랑 잉꼬라고 자랑하던 여자는 죽는다고 난리치고
자기는 능력없는데 남편이 돈 잘벌면 그냥 남자들은 다 똑같애하고 넘어가더라구요
아이러니하게도 제 주변 남편 바람난 집은
남자들이 다 돈을 어마어마하게 벌어요.
외도 전엔 오히려 남자 다 똑같네 어쩌네 하며
무시하고 귀찮게 취급하다
외도 알게 되면 사랑해서 못헤어진다고 해요.
이혼한 사람 한 명도 없어요.
남자는 계속 바람피고요 ㅡㅡ;
사람 다 거기서 거기에요
월수입 천만원 이상인 집은 이혼률이 제로에 수렴해요
돈많은 남자들도 잘알아요 내가 뭔짓을 해도 이혼안할거요.
때려치고 나가도 지금남자보다 돈 잘버는 남자 못만날거 아니까
정신승리하며 사는거죠
머리속으로 생각만 해봐도 알수있는 영역이 있고
본인이 직접 경험해보기 전까지는 정확히 알수없는 영역이 있어요
쌍팔년도도 아니고 요즘 여자들 거의 다 경제력 있는데, 남편 바람 참지 않는 사람들도 많아요.
제가 50대 중반인데, 친구들 다 직업있고 안정적 경제력 가지고 있어서 남편 바람으로 이혼한 친구가 셋이나 있는데 다들 이혼 후회하지 않는다고 하고 잘 살고 있어요. 한 친구는 진짜 유능해서 돈도 엄청 벌었는데, 남편이 유책자이지만 재산분할 해줘야 해서 그것 때문에 마음고생좀 했어요. 능력도 없는 주제에 꼴값 떤 사람하고 헤어져서 속시원하다고 하고 훨훨 날면서 잘 살고 있어요.
이미 지나 간 일이예요. 전 아이들 생각하고 참고 살아요.
어차피 남편이랑은 관계도 안하고 사랑한다는 감정도 없어지 지 오래여요. 제가 재산도 더 많긴 하지만, 남편이 사회적으로도 인정받고 있고, 아이들에게 좋은 아빠예요. 아이들 위해서 공동육아자이자 경제공동체로 같이 계속 살려고 해요. 참ᆢ남편은 제가 아는지 몰라요.
남자가 돈 많이 벌면
이혼을 잘안하긴 하죠
돈잘버는 남편들 다 눈감아주고 삽니다
내가 이득볼게 없는데 다 포기하구이혼할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사람은 다 이기적이에요
나한테 이롭고 유리하게 행동하는거에요
여자들이 꼭 하는말이 경제적으로 무능한 전업들이 남편 돈이 아쉬워서 외도해도 이혼못하고 산다는거예요. 여자가 돈잘벌고 능력 있으면 절대 안참는다고. 저도 그런줄 알았어요. 상식적으로 그렇쟎아요. 여자가 능력 있는데 왜 참아?
그런데 여자의사 집안에 몇명 있는데 학벌 능력 외모 다 괜찮아요 남자보다 더 나음 그런데 남편 외도 덮고 참고 살아요
애들한테 아빠를 그래도 남겨주고 싶고 가정을 깨고싶지 않대요
꼭 전업만 무능해서 남편 필요한건 아니예요
여자가 월 천 이천 벌어도 아무리 잘났어도 애들 생각해서 가정 유지하기도해요
능력있는 여자들이 참는 게 애들 생각해라는데 아이들도 나중에 엄마에게 감사히 여길지?
여자들 인생 참 불쌍하네요. 능력있어도 그러고 사는 게.
아이들이 이혼 원하지 않는다
그리고 본인이 섹스없이 못 산다
그래서 같이 산다네요
남편 바람 핀다고 하소연 하면서도
돈 벌어 남편주고 살아요
우리가 이해 못해도 각자 사정이 있는거죠
어릴때 딴살림 차린 아버지가 어쩌다 집에 오면
그때마다 엄마가 바가지 긁어 부부싸움이 일어사서
제발 엄마가 아무말 안 했으면 하고 자란 사람
자라서 본인도 바람 피우고 자식들 버리고
새로 만난 남자에게 얻어 맞어 갈비뼈 부러져 병원도 못 가면서도
사랑해서 같이 산다고
남편이 배경이예요
든든한 백이기도 하고
이혼하는 순간 이걸 다 포기해야 하지요
그지같은 놈들이 집적거리기도하고
그러니 참는거지요, 자신이 없으니
둘중 하나입니다,
참고사느냐, 그냥 찬바람 맞으면서 살아도 좋다거나,
아마도 자식들도 이혼 바라지 않을겁니다, 이경우는,
나를 엄청 사랑한다, 이거 바라지 말고, 동반자로 사세요 파트너로
저는 혼자 잘놀고 편한걸 좋아해서 그냥 혼자살랍니다.
한달 천만원을 준다면
줄리가 없겠지요
남편이란 존재는 경제적인것만 의미하는것같지는 않아요
로또 당첨된다고 해도 이혼 못할것같단 생각했어요
일단 아이들에게 아빠인데 이혼하면 아빠없는 자식 되는거고 나즁에 결혼할때 이혼가정이라고 상대방부모가 싫어해서 잘 성사가 안된경우를 봤어요
그리고 어디 여행을 가도 아빠가 필요한 경우가 많아요 운전이나 짐들을때나 든든한거요
옆에 있는것만으로 여행갈때 든든한거 있지않나요
여자혼자 애들뎃고 여행 못가시는분 많더라구요
그리고 부모님들이 안좋아하세요 내자식이 이혼하는거 체면도 있겟고..
기대고 의지할 존재이기도 하지만 아이들아빠로서 살아온 정도 떼기 무섭더라구요
지인분도 남편이 바람을 3번이나 걸렸는데도 못헤어지겟데요 정이들어서 이혼하면 완전 남남되는거자나요
윗님 바람 세 번 걸려도 못헤어지겠다는 사람은
사랑하는게 아닌듯요..
감정이 무뎌져
그래 니가 피든지 말든지라는 심정인데...
마음으로 팽...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685254 | 이재명대표 연설 항상 놀라운점 63 | 힘내자 | 2025/02/10 | 4,742 |
1685253 | 입술 깊게 튿어져 피가 계속 날 때 7 | .. | 2025/02/10 | 724 |
1685252 | 만두소에 라면 넣으시는분 21 | 만두 | 2025/02/10 | 2,142 |
1685251 | 공부 처음 하는 성인이 해야할 공부는 뭘까요? 16 | 대기만성 | 2025/02/10 | 1,317 |
1685250 | 요즘 인터넷 약정 3년이 기본인가요? 1 | ㅎ | 2025/02/10 | 705 |
1685249 | 축하해줄 일인데 화환 어디서 주문해요? 3 | 축하화환 | 2025/02/10 | 578 |
1685248 | 여론조사 꽃도 군대를 보냈다면서요. 4 | 인용 | 2025/02/10 | 1,259 |
1685247 | 5천원의 행복, 가위추천 16 | 가위 | 2025/02/10 | 2,546 |
1685246 | 스텐뚝배기 써보신분 10 | .... | 2025/02/10 | 1,295 |
1685245 | 고급와인을 맛술대신 써도 되나요? 13 | 와인 | 2025/02/10 | 797 |
1685244 | '정권 연장' 45.2% vs '정권 교체' 49.2% 30 | ... | 2025/02/10 | 2,188 |
1685243 | 쿠팡 와우회원 되면 9 | ㅡㅡ | 2025/02/10 | 1,521 |
1685242 | 시판 샤브소스 추천부탁드려요. 5 | 샤브소스 | 2025/02/10 | 695 |
1685241 | 꿈에서 가끔 남편한테 배신당해요ㅠ | .. | 2025/02/10 | 627 |
1685240 | 판교 궁금해요 24 | 감사 | 2025/02/10 | 2,891 |
1685239 | 나이들수록 집밥의 중요성이 느껴지시나요? 45 | 집밥 | 2025/02/10 | 5,834 |
1685238 | 낮에는 칼국수집 밤에는 술집 8 | 식당 | 2025/02/10 | 2,200 |
1685237 | 종소세에 부동산매매금도 포함인가요 1 | 사례금 | 2025/02/10 | 302 |
1685236 | 알뜰폰 쓰시는 분들 회사 확인해보세요 7 | ooooo | 2025/02/10 | 1,992 |
1685235 | 면을 먹으면 어지럽고 답답해지면서 9 | ᆢ | 2025/02/10 | 898 |
1685234 | 지인들이 옛날모습들을 보니 잼나네요 ㅎㅎㅎ | 신기 | 2025/02/10 | 654 |
1685233 | 서울경찰청장 임명 이유가 뭘까요 7 | ... | 2025/02/10 | 1,603 |
1685232 | 글라스락뚜껑은 어디서사요? 6 | 뚜껑 | 2025/02/10 | 1,080 |
1685231 | 포스코도 계속 내리막길이네요 6 | 헐헐 | 2025/02/10 | 2,046 |
1685230 | 황정음은 이혼하고 행복하게 잘사는것아요 22 | 00 | 2025/02/10 | 5,0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