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헬스장에서 이상한소리내는 사람 왜 그런거예요?

조회수 : 2,092
작성일 : 2025-02-09 22:19:57

가끔 한번씩 헬스장에서 마주치는 아줌마인데, 얼마전 옆에서 실내자전거 타고있는데, 갑자기 페달을 빠르게 밟으면서 신음소리를 거칠게 내며 숨을 헉헉거려 거슬린다싶으니 잠잠해지고 다시 속도를 높이며 신음소리를 내고 ㅜㅜ  뭔가 불편해서 다른곳으로 이동했는데, 아까도 제옆에 앉아서 똑같이 그러기에 뭔가 드럽게 느껴져서 자리를 피했어요.

옷도 평범한 트레이닝복에 안경쓰신 중년여자분이신데 왜 저러시는걸까요? ㅜㅜ  주변에 남자분도 쳐다보는데, 제가 다 민망

IP : 175.115.xxx.16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2.9 10:31 PM (106.101.xxx.24)

    왜 그러긴요
    페달을 세게 밟을때 숨이 가빠서이겠죠
    본인이 의식을 못하거나 이어폰 끼고 있으면 본인 숨소리를 못 들을수도 있어요
    트쌤이나 인포 직원에게 이야기 하세요
    기분 나쁘지 않게 잘 전달할테고 다른 사람이 불편해 한다면 그때부터 본인도 신경쓰고 조심하겠죠

  • 2. ..
    '25.2.9 10:42 PM (118.235.xxx.129)

    빠르게 밟을때 그런다면 힘드니까 그러겠죠?

  • 3.
    '25.2.9 10:56 PM (175.115.xxx.168)

    빠르게 밟을때 헉헉대며 신음소리를 너무 야릇하게 내지르고, 속도낮출땐 숨고르다가 갑자기 빠르게 페달밟고 또 소리내고 정상적으로 힘들때 내는 소리가 아니니 주변에 남자분도 이상하게 쳐다보시고, 기분이 너무 불쾌해지더라구요

  • 4. 늙어서
    '25.2.9 10:56 PM (185.237.xxx.56)

    제가 요즘 맨날 운동할때 조용히 하자 결심하는데 저도 모르게 소리가 나와요. 젊을땐 몰랐는데 무거운거 들고 올리고 아무리 운동해도 나이들면 체력이 늘지 않고 현상유지만 간신히

  • 5. kk 11
    '25.2.9 11:08 PM (114.204.xxx.203)

    힘들어서 나는 소리겠죠

  • 6. ...
    '25.2.10 1:01 AM (124.111.xxx.163) - 삭제된댓글

    나이드니 힘에 부치면 그런 소리가 절로 나오네요. 힘들다고 안하면 몸이 아프니 안 할수도 없구요.

  • 7. ...
    '25.2.10 1:01 AM (124.111.xxx.163)

    나이드니 힘에 부치면 그런 소리가 절로 나오네요. 힘들다고 안하면 몸이 아프니 안 할수도 없구요. 그래도 저는 여자들만 있는 필라테스여서 그나마 다행.

  • 8. 근데
    '25.2.10 1:20 AM (185.237.xxx.56)

    운동 몰두해서 하면 남이 운동하면서 내는 소리가 그렇게 잘 들리나요? 음악도 있고 남 의식하지 말고 본인 운동 하세요

  • 9. 그런사람 있어요.
    '25.2.10 3:53 AM (124.53.xxx.169)

    습관인듯
    젤 앞에 앉아 앓는소릴 헤대면
    다른사람기분까지 잡쳐요.
    초보면 말을안해..
    2년이 넘어도..알게모르게 사람들이
    불편해 하는걸 알게 됐는지 요즘은 덜하네요.
    저도 자릴 옮겨버리기 까지 했고 뒤에 나이든
    분이 참다참다 한번 뭐라하기도 하기도 하고
    반전체가 그여자가 내는 괴상한 신음소리
    듣기싫어서 ..항상 그러니 강사도 그쪽은 아예
    쳐다도 안봐요.

  • 10. 맞아요
    '25.2.10 6:26 AM (211.241.xxx.107)

    러닝머신 위의 중년여자
    슉슉 거리며 호흡을 뱉어 내는데
    소리가 엄청크고
    입에서 오물이 튀어나올거 같아 너무 더러워요
    그 여자가 오지 않기를 바라며 시간을 바꿔도
    자주 만나게 되어서 너무 싫어요
    그래서 운동 그만두고 나올때도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6060 이번주 토요일 떡볶이와 작두콩차 38 유지니맘 2025/02/12 2,578
1686059 여성 전용아파트가 있음 좋겠어요 29 ㅁㅁ 2025/02/12 4,868
1686058 보름인데 그냥 반찬해서 먹었거든요 11 ... 2025/02/12 2,555
1686057 [단독] 경찰, 전광훈 '서부지법 폭동 방조죄' 적용 검토 19 ... 2025/02/12 2,950
1686056 갤럭시탭 쓰시는 분들 3 .. 2025/02/12 825
1686055 헬리코박터균 치료제 12시간 간격으로 꼭 복용해야하나요? 1 Www 2025/02/12 609
1686054 갱년기 여성 탈모 대처 22 .. 2025/02/12 4,215
1686053 한우에 눈을 떴어요. 8 하으 2025/02/12 2,940
1686052 친척에게 과일 좀 보내야하는데 뭐받으시면 좋은가요? 25 구구 2025/02/12 3,205
1686051 원래 a형간염 예방접종 후 아픈가요? 2 가갸겨 2025/02/12 396
1686050 주차가 어려운 구축들요 13 이사할곳 보.. 2025/02/12 2,663
1686049 모두에게 평화를 빕니다 10 ㅇ.ㅇ 2025/02/12 1,070
1686048 40중후반 링귀걸이 크기 1 .. 2025/02/12 1,110
1686047 너무 신나요 !! 6 와.. 2025/02/12 3,137
1686046 생선 커리 파는 곳 있나요? 3 ... 2025/02/12 555
1686045 파스타 재료로 채소, 해산물 어디까지 넣어보셨어요? 21 파스타 재료.. 2025/02/12 1,573
1686044 사랑에 빠지면 이뻐지나요 9 ㅡㅡ 2025/02/12 2,240
1686043 주문한 망고가 왔어요 14 .. 2025/02/12 3,323
1686042 집주인이 놓고간 에어컨과 정수기와 비데 8 ... 2025/02/12 3,181
1686041 당일 여행 어디 좋을까요 10 ㅇㅇ 2025/02/12 1,852
1686040 발을 씻자 불매 엘지생활건강 불매아시나요? 97 .. 2025/02/12 20,484
1686039 곽종근과 윤석열 통화 수백명이 들었답니다. 10 .. 2025/02/12 4,256
1686038 친구가 너무 좋은 56세남편 20 ... 2025/02/12 5,195
1686037 AI로 음성 위조해 학폭 자작극 했다가 걸렸대요 10 ... 2025/02/12 2,172
1686036 민주당 의료사태에 대해 30 ㄱㄴ 2025/02/12 2,0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