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욕심이 많은 부모님

..... 조회수 : 3,755
작성일 : 2025-02-09 22:01:08

친정 부모님이 욕심이 엄청 많으세요.

뭐든 본인한테 들어가면 나오는거라곤 없고

남들(자식들)한테 받는게 아주 당연하다생각하고

당신들이 분명 자식들보다 잘살고,재산도 많으면서

뭘하나 나눠주고 베풀줄을 몰라요.

전 제가 자식 낳고 키우다보니

뭐라도 더더더 해주고 싶고

시부모님도 그러신 분인데

친정부모님은 두분다 안 그러시더라구요.

그래서 전 솔직히 이해가 안가요.

자식 주는게 그게 뭐든 그렇게 아까운가요?

이런 분들의 심리는 뭘까요?

돌아가시기전까지 절대 안 바끼겠져?

 

 

IP : 211.201.xxx.7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잘아시네요
    '25.2.9 10:03 PM (123.111.xxx.225)

    절대 안 바뀌고 심해지면 더 심해지죠
    그냥 원래 그런 성향의 사람들인거예요

  • 2.
    '25.2.9 10:04 PM (223.38.xxx.20)

    우린 부친만 그러는데. 그게 타고난 성향이죠. 진짜 정 떨어지고 어떻게 저 따위로 사는게 내 아비인가 가끔 욱하고 올라와요.

  • 3. ..
    '25.2.9 10:07 PM (223.62.xxx.229)

    그러다 100원을 내면 200원도 안내면서~
    명절에는 몇명이 와서 봉투에 얼마주고 가더라~두당 계산ㅋ

    더 심해지고 친정에 쓴 돈 시간이 젤 아까워서 돈 절대 안써요

  • 4. ....
    '25.2.9 10:08 PM (211.201.xxx.73) - 삭제된댓글

    저도 왜 나는 따뜻하고 무한 사랑 베풀어주시는 부모님을 못 만난건지....사랑은 오직 입으로 가스라이팅 엄청나요.
    그래서 이게.잘못된건지도 모르다가 시부모님 만나서 알게됐어요.ㅜㅜ

  • 5. ... .
    '25.2.9 10:10 PM (211.201.xxx.73)

    저도 왜 나는 따뜻하고 무한 사랑 베풀어주시는 부모님을 못 만난건지....
    사랑은 오직 말로만!!가스라이팅 엄청나요.
    그래서 이게 잘못된건지도 모르다가
    시부모님 만나서 알게됐어요.

  • 6. ..
    '25.2.9 10:12 PM (211.44.xxx.118) - 삭제된댓글

    자식들보다 잘살고,재산도 많으면서
    뭘하나 나눠주고 베풀줄을 몰라요.......

    제눈엔 이것만 들어오네요.
    없는것 보다 낫다고 생각하세요.
    언젠가는 자식에게 가요.
    그 성격 못고쳐요.
    밑빠진 독에 물붓기 하는 사람도 얼마나 많은데요.

  • 7. 식탐처럼
    '25.2.9 10:13 PM (211.206.xxx.180)

    타고 나는 듯.

  • 8. 많아요
    '25.2.9 10:18 PM (223.38.xxx.164) - 삭제된댓글

    주변에서 많이 봅니다.
    태어나길 나르시시스트예요.

  • 9.
    '25.2.9 10:26 PM (220.94.xxx.134)

    키울때는 쓰시지않았나요? 돈없이는 키울수 없으니 엄청 돈때문에 고생하셨음 그럴수도 저희언니가 돈으로 고생하니 짠순이가 되더라구요ㅠ

  • 10. 펑펑 써대는
    '25.2.9 11:09 PM (116.41.xxx.141)

    분수모르는 부모보다는 낫다 라고 생각하고 살더라구요
    짠돌이 부모 둔 지인분들
    수전노 스타일은 자식한테도 얄짤없음 ..

    지인 시아버지 20년전도 백억대 부자였는데
    손자들이 베스킨 먹고싶다니까 막 야단치면서
    슈퍼에 아이스크림 싸고맛난건 천지인데 어쩌고

    손자들이 울었다 소리듣고 ㅜㅜ

  • 11. 본인의
    '25.2.10 12:02 AM (222.119.xxx.18)

    부모에게서 받지 못하고 자란 사람들
    대부분 그러실거예요.

  • 12. 그냥
    '25.2.10 12:31 AM (221.153.xxx.127) - 삭제된댓글

    결혼도 하셨으니 시부모랑 남편이랑 잘 사세요.
    이기적인 부모는 잊으시구요.
    아쉬워하고 원망한들 바뀌지 않을 분들이니
    그냥 원글 스스로에게 베풀고 행복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2250 밴드초대하기 2 밴드 2025/02/11 335
1682249 칫솔 구매했어요 6 칫솔 2025/02/11 1,210
1682248 시부모 돌아가신 분들 삶이 어떠신가요 25 ........ 2025/02/11 5,499
1682247 탄핵에만 집중하자더니.... 27 표리부동 2025/02/11 3,204
1682246 야채쥬스 일주일치 미리 갈아놓는거 7 .. 2025/02/11 1,244
1682245 담배끊고 사람이 이상해질수도 있나요? 5 00 2025/02/11 1,072
1682244 순모 스웨터. 집에서 빨 수있나요~? 36 ㄷㅅ 2025/02/11 2,411
1682243 “尹 비상계엄은 잘못한 일” 72.9% 응답… “尹 탄핵 찬성”.. 6 ... 2025/02/11 1,770
1682242 인천공항 1터미널 아침비행기 몇시간 전에 11 .... 2025/02/11 1,284
1682241 국내 극우파 파벌 현황도 2025/02/11 658
1682240 피아노 세워서 1달 둬도 괜찮을까요? 3 혹시 2025/02/11 1,438
1682239 은행강도 두시간도 아니고 2분인데 잡혀갔네요 10 .. 2025/02/11 2,857
1682238 이재명은 준비된 사람이 맞네요 55 확신 2025/02/11 2,993
1682237 얼굴에 베개자국이 안없어져요 ㅜ.ㅜ 9 엉엉 2025/02/11 1,815
1682236 대보름나물 오늘먹는건가요 7 2025/02/11 1,971
1682235 WMF 압력솥 perfect plus, 파란 추와 검은 추의 차.. 2 고민됨 2025/02/11 454
1682234 우리 엄마의 기도 4 투머프 2025/02/11 1,395
1682233 2/11(화) 오늘의 종목 나미옹 2025/02/11 336
1682232 유통기한 지난 두유를 선물 받았는데 12 질문 2025/02/11 3,135
1682231 60 넘으신 워킹맘님들 계신가요? 17 0 2025/02/11 2,488
1682230 기사. 대전 그 교사 50세. 우울증 아닌 조현병이었네요 59 탄핵인용기원.. 2025/02/11 20,034
1682229 요즘도 인천공항 출국하는데 시간 심하게 오래 걸리나요? 5 공항 2025/02/11 1,670
1682228 장성철의 논조에 따라 멕이는 최욱 8 매불쇼 2025/02/11 1,974
1682227 토익학원만 다니는 취준생 8 2025/02/11 1,986
1682226 대전초 조현병자 사건 9 2025/02/11 5,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