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욕심이 많은 부모님

..... 조회수 : 3,768
작성일 : 2025-02-09 22:01:08

친정 부모님이 욕심이 엄청 많으세요.

뭐든 본인한테 들어가면 나오는거라곤 없고

남들(자식들)한테 받는게 아주 당연하다생각하고

당신들이 분명 자식들보다 잘살고,재산도 많으면서

뭘하나 나눠주고 베풀줄을 몰라요.

전 제가 자식 낳고 키우다보니

뭐라도 더더더 해주고 싶고

시부모님도 그러신 분인데

친정부모님은 두분다 안 그러시더라구요.

그래서 전 솔직히 이해가 안가요.

자식 주는게 그게 뭐든 그렇게 아까운가요?

이런 분들의 심리는 뭘까요?

돌아가시기전까지 절대 안 바끼겠져?

 

 

IP : 211.201.xxx.7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잘아시네요
    '25.2.9 10:03 PM (123.111.xxx.225)

    절대 안 바뀌고 심해지면 더 심해지죠
    그냥 원래 그런 성향의 사람들인거예요

  • 2.
    '25.2.9 10:04 PM (223.38.xxx.20)

    우린 부친만 그러는데. 그게 타고난 성향이죠. 진짜 정 떨어지고 어떻게 저 따위로 사는게 내 아비인가 가끔 욱하고 올라와요.

  • 3. ..
    '25.2.9 10:07 PM (223.62.xxx.229)

    그러다 100원을 내면 200원도 안내면서~
    명절에는 몇명이 와서 봉투에 얼마주고 가더라~두당 계산ㅋ

    더 심해지고 친정에 쓴 돈 시간이 젤 아까워서 돈 절대 안써요

  • 4. ....
    '25.2.9 10:08 PM (211.201.xxx.73) - 삭제된댓글

    저도 왜 나는 따뜻하고 무한 사랑 베풀어주시는 부모님을 못 만난건지....사랑은 오직 입으로 가스라이팅 엄청나요.
    그래서 이게.잘못된건지도 모르다가 시부모님 만나서 알게됐어요.ㅜㅜ

  • 5. ... .
    '25.2.9 10:10 PM (211.201.xxx.73)

    저도 왜 나는 따뜻하고 무한 사랑 베풀어주시는 부모님을 못 만난건지....
    사랑은 오직 말로만!!가스라이팅 엄청나요.
    그래서 이게 잘못된건지도 모르다가
    시부모님 만나서 알게됐어요.

  • 6. ..
    '25.2.9 10:12 PM (211.44.xxx.118) - 삭제된댓글

    자식들보다 잘살고,재산도 많으면서
    뭘하나 나눠주고 베풀줄을 몰라요.......

    제눈엔 이것만 들어오네요.
    없는것 보다 낫다고 생각하세요.
    언젠가는 자식에게 가요.
    그 성격 못고쳐요.
    밑빠진 독에 물붓기 하는 사람도 얼마나 많은데요.

  • 7. 식탐처럼
    '25.2.9 10:13 PM (211.206.xxx.180)

    타고 나는 듯.

  • 8. 많아요
    '25.2.9 10:18 PM (223.38.xxx.164) - 삭제된댓글

    주변에서 많이 봅니다.
    태어나길 나르시시스트예요.

  • 9.
    '25.2.9 10:26 PM (220.94.xxx.134)

    키울때는 쓰시지않았나요? 돈없이는 키울수 없으니 엄청 돈때문에 고생하셨음 그럴수도 저희언니가 돈으로 고생하니 짠순이가 되더라구요ㅠ

  • 10. 펑펑 써대는
    '25.2.9 11:09 PM (116.41.xxx.141)

    분수모르는 부모보다는 낫다 라고 생각하고 살더라구요
    짠돌이 부모 둔 지인분들
    수전노 스타일은 자식한테도 얄짤없음 ..

    지인 시아버지 20년전도 백억대 부자였는데
    손자들이 베스킨 먹고싶다니까 막 야단치면서
    슈퍼에 아이스크림 싸고맛난건 천지인데 어쩌고

    손자들이 울었다 소리듣고 ㅜㅜ

  • 11. 본인의
    '25.2.10 12:02 AM (222.119.xxx.18)

    부모에게서 받지 못하고 자란 사람들
    대부분 그러실거예요.

  • 12. 그냥
    '25.2.10 12:31 AM (221.153.xxx.127) - 삭제된댓글

    결혼도 하셨으니 시부모랑 남편이랑 잘 사세요.
    이기적인 부모는 잊으시구요.
    아쉬워하고 원망한들 바뀌지 않을 분들이니
    그냥 원글 스스로에게 베풀고 행복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6216 집회에 더 많이 모여야 해요! 제발요 !!! 5 파면 파면 2025/03/19 672
1696215 이재명재판 이후에 인용되도 상관없다는 댓글 21 짜증 2025/03/19 1,398
1696214 헌재에 지금 2025/03/19 292
1696213 윤석열 사형은커녕 무기징역도 물건너갔나 6 2025/03/19 1,765
1696212 일이 너무너무 하기 싫어 그만 2 2025/03/19 1,521
1696211 사람 만나는게 어려워서 아예 안 만나게 돼요 6 2025/03/19 1,917
1696210 제사 음식 하나하나 샀냐고 물어보는 시누 11 00 2025/03/19 3,433
1696209 가세연 썸네일에 급짜식 12 ........ 2025/03/19 1,675
1696208 헌재는 3 탄핵인용 2025/03/19 669
1696207 안철수 "이재명, 목 긁힌 뒤 죽은 듯 누워".. 22 .. 2025/03/19 2,710
1696206 비행기 좌석 뒤에서 세번째 어떤가요 5 비행기 2025/03/19 1,113
1696205 26일 이후 선고되면 어떻게 되는건가요? 23 ........ 2025/03/19 2,562
1696204 일반고 진학한 아이 공부포기하면 특성화고로 전학은? 16 ........ 2025/03/19 1,335
1696203 이재명의 '몸조심하라'에 한동훈 "깡패들이 쓰는 말&q.. 31 사람 2025/03/19 2,374
1696202 지금 매불쇼 시작합니다 - 유시민 작가님과 함께 10 최욱최고 2025/03/19 1,234
1696201 산초가루 잘 아시는 분 7 몰라서 2025/03/19 806
1696200 영화제목 찾고 있어요 4 점두개 2025/03/19 491
1696199 소곱창 소스를 어떻게 만들까요?? 3 ..... 2025/03/19 262
1696198 트렌치코트 언제부터 언제까지 입을 수 있을까요 6 트렌치 2025/03/19 1,303
1696197 넷플 소년의 시간 보신분들 있으신가요 11 ... 2025/03/19 2,286
1696196 지금 우리가 2000여년 전 제정일치 사회에 살고 있나요? 2 .. 2025/03/19 389
1696195 책 많이 보는데 국어점수가.. 16 ... 2025/03/19 1,754
1696194 [링크] 오늘 매불쇼... 유시민 10 ㅅㅅ 2025/03/19 2,408
1696193 기각 시키면 헌재재판관도 무사할줄 아나 14 정신차려 2025/03/19 1,723
1696192 적금 오프에서 가입, 앱으로 만기해지 가능한가요? 2 구구 2025/03/19 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