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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늙는게 슬픈건 요...

크라이 조회수 : 4,742
작성일 : 2025-02-09 21:58:19

외모가 늙는것도 슬프지만... 그렇다쳐요.

반면 마음은 늙지 않는다는 게 더 슬픈 것 같아요.

내년이면 반백살 인데 가끔 웹드라마 보면서 헤벌쭉 설레이는 내가 참 철없다 싶은데 한편으로는 슬퍼요.

ㅜㅜ

IP : 223.38.xxx.18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2.9 10:01 PM (211.251.xxx.199)

    50후반 저는 요새 완벽한 나의비서
    이준혁 보면서 심쿵하고 하고 있답니당
    둘이 어찌나 잘 어울리는지
    먼 바다배경의 키스씬은~~
    아잉 부끄러워라

  • 2. 마음이
    '25.2.9 10:17 PM (112.186.xxx.86)

    늙지않으니 늙음과 죽음을 받아들이기 힘든것같아요.
    마음이 안늙으니 뭐든 하고싶은 의욕도 생기는거겠지만....

  • 3. ...
    '25.2.9 10:59 PM (106.101.xxx.248)

    저는 그런 부분은 마음도 늙더라구요
    로맨스 그런 거 찰나일 뿐이고
    다 무상하고 허상이라는 생각밖에 안 들어요

  • 4.
    '25.2.9 11:14 PM (58.78.xxx.252)

    그니까요. 마음과 몸이 같은 나이는 아니더라구요.
    옛날에 20대 시절에 50대되면 완전 할머니같은 마음 되는줄 알았어요.
    내나이 50넘었어도 마음은 아직인데...

  • 5. Fg
    '25.2.10 12:02 AM (118.220.xxx.61)

    그냥 그 설레는 마음.기분을 즐기면 되는거 아닌가요?

  • 6. 50대
    '25.2.10 1:02 PM (211.38.xxx.161)

    전 마음도 늙나봐요
    40대까진 로설 매니아로 푹 빠져있었는데
    요즘엔 나완비를 봐도 잘생긴 배우가 나와도 시선이 안가드라구요
    남은 인생 세계여행이나 다녀야 설렘이 찾아올듯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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