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나이59이고
아이둘
아들31 딸26
인데 결혼하라고 하지않아요.
저는 명문대 캠퍼스커플 27살에결혼해서 알콩달콩 지금도 잘 살고 있으나
어짜피 외롭고 등등등
이 나이까지 다른사람 비해
고생 덜했으나
어짜피 인생은 혼자.
그 굽이굽이를 결혼함으로서 얻는
경험들,얽히는 인간관계들
인생은 짧기에 우리딸은
결혼하지말기를 바랍니다.
염세주의가 강한 사람이기도 하지만
인생짧기에 많은부분 결혼으로 인한
고뇌가 인생의 전부 인듯합니다.
전 나이59이고
아이둘
아들31 딸26
인데 결혼하라고 하지않아요.
저는 명문대 캠퍼스커플 27살에결혼해서 알콩달콩 지금도 잘 살고 있으나
어짜피 외롭고 등등등
이 나이까지 다른사람 비해
고생 덜했으나
어짜피 인생은 혼자.
그 굽이굽이를 결혼함으로서 얻는
경험들,얽히는 인간관계들
인생은 짧기에 우리딸은
결혼하지말기를 바랍니다.
염세주의가 강한 사람이기도 하지만
인생짧기에 많은부분 결혼으로 인한
고뇌가 인생의 전부 인듯합니다.
깊이 공감합니다. 저도 애들에게 결혼하지 말라고 말합니다. 사랑으로 극복해서 결혼한다면 그것도 그들의 선택이겠지만. 디폴트는 결혼하지 않는 거라고 말해요
인생에는 정말 정답이 앖는듯합니다
전 40대 후반 여성이고 혼자인데요
인생의 복잡함은 없으나 이 삶도 잘 살고
있는지는 모르겠어요
늘 공허하단 생각이거든요..
결혼은 해도 후회 안해도 후회인거 같아요
혼자 사는 친구들이 뒤늦게 후회 하는거 보면 혼자 사는것도 답은 아닌거 같고 결혼생활 히 든 친구들 보면 또 그것도 답이 아닌거 같고..그냥 본인이 선택한 삶에 책임지고 살아낼뿐..이러나 저러나 인생은 고행 입니다
염세주의자는 속으로만 생각하길요
부모생각과 인생경험이 전부인냥 자식에게
주입하는거 아니에요
혼자인거 모르는 사람 없어요
부모랍시고
자신의 한정된 경험을 가지고 자녀 인생에
결혼해라 마라 조언하는 것이
얼마나 큰 오만인지 모르는 듯...
윗님 결혼해서 아들딸 있는 너희가 부럽다.
흘려들으세요.
아들맘들이 딸있는 너네가 부럽다
딸딸이 맘들이 아들맘한테 아들있는 너네가 부럽다 하는거랑 똑같아요.
자기가 벌어서 자기인생 편하고 조용히 사는게 맞는 사람이 있고
초인싸라서 큰며느리 노릇하고 사는게 좋은 사람이 있죠.
만나면 그냥 상대방 장점 찾아서 부럽다 해주는거 사회작 인사예요.
아이고 하나도 안늙었네. 더이뻐졌네. 인삿말이지 사실아닙니다.
저는 결혼후 삶이 더 안정되고 좋아졌어요
남편이 제 베프입니다 ㅎㅎ
여행도 남편과 같이 다니는게 제일 좋아요
제 아이도 저처럼 좋은 배우자 만나 잘 살길 속으로 바랍니다
결혼한 친구가 혼자 사는 니가 부럽다. 라고 하는 것도
흘려 들으세요
인사입니다
혼자 사는다고 외로워서 어쩌니
늙으면 사이 나빠도 요양원에 넣어줄 자식이 필요한데..
라고 속으로 생각할지도 몰라요
아니 대부분 속으로 그리 생각합니다
결혼 성향이 맞는 사람이 있고, 비혼이 맞는 사람이 있더라구요.
저는 50대 후반 비혼입니다.
제가 이번 생에서 제일 잘한건, 결혼을 안한거라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비혼의 삶에 만족하고 혼자서 사는게 평온하고 나에게만 집중해서 좋아요.
그런데, 제 주위 몇몇 비혼들은, 공허함이 싫어서 지금이라도 이성을 만나고 싶어해요.
늦은 나이애 만날 사람도 제한적이라 외롭고 결혼 안한걸 후회 하더라구요.
각자에게 맞는 삶이 있는것 같아요.
부모라도 자식에서 결혼 해라 마라 하면 안될것 같네요.
부모랍시고
자신의 한정된 경험을 가지고 자녀 인생에
결혼해라 마라 조언하는 것이
얼마나 큰 오만인지 모르는 듯...2222
원글님 그런 말을 어찌...
저도 결혼은 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
아이도 낳아도 그만 안낳아도 그만이라 생각하지만
입밖으로 뱉지는 못해요.
그리고 인생은 남들 사는 것처럼 사는 게 가장 덜 힘들어요.
결혼 안하고 아이 안 낳고, 흔들리지 않고 잘 사는 사람들 존경합니다
자식한테 이래라 저래라 왜 그러시나요
결혼같은 중요한 결정은 당연히 당사자 몫이죠
부모가 결혼하란다고 하고
결혼하지 말라고 안하나요
첫댓님 사고 방식엔 문제가 있어 보이네요
어차피 자녀가 능력없으면 결혼도 못하는 시대에요
제대로된 직장 구하는게 우선이니까요
어차피 원한다고 다 결혼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니까요
나중 자녀가 독립이라도 제대로 하고 고민할 문제입니다
너무 앞서 나가서 결혼하지 말라는 것도 우습네요
부모로서 바람직한 모습은 아닌 것 같네요
딸아들에게 이래라저래라조차 하지않아요.
그냥 무관심
모두 독립
잘 삽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힘차게 이겨낼 수 있었던 것은 결혼해서 동반자가 하나 둘 늘어나서 였기 때문이었을 것 같아요.
염세주의자 입장에서는 어차피 인생은 무한 고통 반복.
이 힘든 세상 마음 맞는 남편과 가족이 있으면 서로 격려하면서 잘 이겨나갈 수 있죠. 제게는 결혼이 그런 울타리를 만들어 줬거든요.
하지만 궁극적으로는 이들이게 폐를 안끼치려면 혼자 이겨내야 하는 거 맞겠죠.
애들이 알아서.
여자 나이 기준 40세 정도에 결혼해서 출산1명 정도 하고 즐겁게 살면 어떨까 싶어요. (저는 20대중반 결혼. 지금 40대)
자식을 낳는 순간부터 자유가 없는 삶으로 가는건데 조금 늦게 시작하면 좋을듯합니다
40이전까지 자아실현 실컷 하고 경제적 여유 마련해놓고 늦게 결혼해서 아이1명 정도 낳아서 행복하게 사는게 베스트일것같아요.
저는 혼자인데 꽤 염세적입니다. 시니컬한 편이구요.
그럼에도 원글의 생각은 동의가 안됩니다.
당연히 아이들에게 비혼을 강요할 생각 없으시고 속으로만
하는 생각인줄 압니다만, 아이가 선택의 기로에 있을 때
넌지시라도 생각을 비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여자 나이 기준 40세 정도에 결혼해서 출산1명 정도 하고 즐겁게 살면 어떨까 싶어요. (저는 20대중반 결혼. 지금 40대)
ㄴ 이게 생각보다 맘대로 안 될 껍니다.
40세에 결혼해서 애 하나만 낳고 사는 게 이상적으로 보이는 건,
그 여자가 40세 이전에 경제적 사회적 위치를 탄탄히 해 놓고 늦게 결혼을 해서
불임시술에 아낌없이 투자할 시간과 돈을 갖고 있어서 그렇게 된 거일 수도 있어요
40세 이후 결혼해서 애 낳은 사람 거의 대부분이 병원 다녀서 애 낳고 있구요
근데 그 정도 경제적 사회적 위치를 다 이룬 여자가 생각보다 많지가 않으니까요
애를 원한다면 30대 초반까지는 결혼해서 임신 출산의 시간을 확보하는 게 제일 1순위일 수도요
난자냉동도 예상보단 효과가 크지 않은 거 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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