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왜 유독 거위들이 그렇게 귀엽고 좋을까요~ 거위 좋아하시는분들?

거위 조회수 : 1,246
작성일 : 2025-02-09 20:10:29

호수같은곳 보면 가끔 거위들도 서식하잖아요

이상하게 저는 거위들에게 굉장히 매료(?)되더라구요

오리들보다 흔치 않기도 하고 덩치가 크기도 하구요

거위가 보통은 집지키는 용으로 쓰일 정도로 호전적인데 호수의 거위들은 인간친화적이기도 해서 평화로운 느임도 들더라구요

그리고 가만히 보면 은근히 착하게(?) 생겼어요

또 또아리틀듯이 잠자고 있는 것 보면 정말 귀엽구요

 

거위 좋아하시는분들 댓글달아주세요~ㅎㅎ

IP : 175.120.xxx.3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뇨
    '25.2.9 8:17 PM (121.166.xxx.230)

    거위가 의외로 포악해요.
    가만히 있으니까 귀여워 보이죠.
    실상은 거위가 가만히 있으니 내가 가미니로 보여 하는 것들입니다.
    공원서 거위 두마리가 살았는데
    먹을거 안주면 막 달려와서 성질 부려요.
    거위 달려올때 진짜 무서워요 꽥꽥거리며 달려올땐
    맹수가 따로 없어요. 포악해서 공원서도 내쫒김 당해서
    지금은 어디서 살고 있는지.... 석촌호수로 쫒겨갔나

  • 2. .,.
    '25.2.9 8:18 PM (112.154.xxx.60)

    호수위에 있는 거위...잔잔한 느낌..
    전 거의를 볼적마다.. 패딩 생각이 나서
    그 털을 직접 쓰다듬고 싶단 생각이 듭디다..
    깨는 댓글 ㅈㅅ

  • 3. ㅇㅇ
    '25.2.9 8:28 PM (121.200.xxx.6) - 삭제된댓글

    어릴때 거위에게 공격당한 적이 두어번 있어서
    거위 무서워요.
    우리동네 지금도 거위 키우는 집이 있는데
    몇마리인지 몰라도 그 집 지나갈때 아주
    시끄럽게 꽥꽥거려요.

  • 4. ..
    '25.2.9 8:34 PM (152.99.xxx.15)

    저도 좋아요
    오리보다 멋있어 보이더라고요
    마당 넓은 시골에 살면 키우고 싶어요
    큰 동물의 매력이 있어요
    백조? 고니? 걔들도 실제로 함 보고 싶네요

  • 5. ........
    '25.2.9 8:40 PM (106.101.xxx.100)

    뽀애서 인형같이 생기긴했어요

  • 6. ..
    '25.2.9 8:43 PM (211.208.xxx.199)

    저도 오리, 닭보다는 거위가 보기에 좋긴한데
    가까이 다가오는건 노 땡큐입니다.
    어릴때 거위가 꽥꽥거리며 뛰어와서
    식겁한적이 있어요.

  • 7.
    '25.2.9 8:56 PM (222.236.xxx.112)

    왜 상어가 좋을까요?
    심지어 잘 생겨보여요.
    냉미남.

  • 8. ...
    '25.2.9 9:05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거위 진짜 무서워요. 할머니 옆집이 개 대신 거위들 키웠어요. 낯선 사람들 경계 장난없어요. 떼 지어서 쫓아오면 정말 무서워요.

  • 9.
    '25.2.9 10:29 PM (221.138.xxx.139)

    원글님을 위해
    영화 “아름다운 비행 (1996)“ 추천드립니다.

  • 10.
    '25.2.9 10:33 PM (211.245.xxx.21)

    엄청 똑똑해요
    개보다 더 집을 잘지키기도해요
    집에 낯선사람 오면 사납게 대응해요
    주인 잘 알아보고 진짜 똑똑해요

  • 11. 봄길
    '25.2.9 11:17 PM (114.205.xxx.220)

    저는 거위털만 좋아요. 가볍고 따뜻해서...

  • 12. ㅋㅋㅋ
    '25.2.10 7:09 AM (61.82.xxx.210)

    저랑 비슷하시네요
    저도 거위 키우는게 로망이었어서
    귀촌후 거위 암수 두마리 사서 키웠었어요
    근데 막상 키워보니
    이놈들이 소리 꽥꽥 지르는게 목청이 너무 커서
    주변집들에 민폐 끼치고
    무엇보다
    온곳에 똥을 싸질러나서
    남편이 하루종일 그거 치우느라..ㅋㅋ
    결국 외딴곳에 연못딸린 농장 가지고있는 지인에게
    보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3718 유준상 진짜 동안이네요 4 ㅇㅇ 2025/02/09 3,263
1683717 1%의 어떤 것 재밌어요 ㅋㅋ 13 강추 2025/02/09 2,692
1683716 사워크림이 남았어요. 뭐할까요? 8 널어쩌냐 2025/02/09 1,089
1683715 이태리 한달 여행가는데 남편이 거의 매일 숙소를 다른곳으로 47 이딸리아 2025/02/09 19,727
1683714 마곡나루역 어르신 가기좋은 식당 있을까요? 5 ㅇㅇ 2025/02/09 765
1683713 크림치즈로 사워크림 대체할 만한가요? 1 ..... 2025/02/09 516
1683712 20대때 랑콤모델 크리스티나 레알리 11 ㅇㅇ 2025/02/09 2,860
1683711 임플란트한데가 잇몸이 붓는데 2 123 2025/02/09 1,576
1683710 레몬수 부작용 ㅠㅠ(더러움주의) 2 ㅇㅇ 2025/02/09 4,750
1683709 저녁만 되면 혈압이 높아요 3 혈압 2025/02/09 1,565
1683708 벤츠 마이바흐 탈려면 20 2025/02/09 5,379
1683707 유튜브 무료 영화 하숙인.. 1 유튜브링크 2025/02/09 1,273
1683706 한동훈 내란혐의로 고발당했네요 14 -- 2025/02/09 5,952
1683705 회피성향 8 유나01 2025/02/09 1,686
1683704 헬스장에서 이상한소리내는 사람 왜 그런거예요? 9 2025/02/09 2,128
1683703 여자를 아주 악으로 묘사하는 유튜브가 많네요. 8 ........ 2025/02/09 1,634
1683702 과학 분야 세계 대학교 순위 ㄷㄷㄷ.jpg 21 2016, .. 2025/02/09 5,484
1683701 아이와 대화하다가 혼란스러워요 19 걱정 2025/02/09 4,871
1683700 초3아이와 결국은 말싸움으로 번집니다 3 11 2025/02/09 1,741
1683699 영드 스트레인저 결말이요 2 . . . 2025/02/09 838
1683698 욕심이 많은 부모님 8 ..... 2025/02/09 3,714
1683697 늙는게 슬픈건 요... 6 크라이 2025/02/09 4,759
1683696 지디 프랑스 공연 반주가 너무 좋은데요 10 ㅇㅇㄹ 2025/02/09 2,692
1683695 변비 와봐유 29 ㄴㅅ 2025/02/09 4,804
1683694 스트레이트 극우유튜브 발언. *을 딴다고.. 5 인용 2025/02/09 1,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