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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문득 십년전 82의 풍경이 떠올라요

ㅇㅇㅇ 조회수 : 1,401
작성일 : 2025-02-09 19:49:18

여기 제일 많은 인원수들이 한창 어린애들 키울떄라

그리고 한창 여행 많이 갈떄..

 

저는 그때 제 인생 중에 제일 힘들던때라.

너무 고생했어요,

 

지금은 연봉도 많이 오르고 제가 하는 일로 대체인력이 없을정도의

능력까지 생긴것 같아요.

십년을 뒤돌아보니

여행간다.어디가 좋냐.아이교육문제.이런글들이 정말 많이 올라왔어요.

저는 가고 싶어도 갈 수가 없는 형편이라 그 시절이 기억이 나요.

긜고 지금은 형편이 너무 좋아져서

충분히 가고도 남는데

아이가 다 컸네요

 

근데 그때는 그게 부러웠는데

막상 모든걸 다 할 수 있는 상황이

오니 안하고 싶어요.

그렇게 십년의 세월이 흘러

82게시판에 글들은 노화된 얼굴 돌리는 질문

근육 관절 문제 건강 이런글들이 훨 많아지네요

 

앞으로 십년후의 82는 어떨까 문득 궁금해졌어요

IP : 59.22.xxx.19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2.9 8:03 PM (1.240.xxx.197)

    오늘 글 보다가 다들 나아졌다 하시는데,
    저는 형편이 어려워졌어요.
    여러 문제로 많이 힘들어요.
    저도 10년 후엔 어떤 말 하며 지내고 있을까요.

  • 2. 저도요
    '25.2.9 8:56 PM (49.255.xxx.37)

    어리버리하던 유치원 다나던 아이는 청년이 되었어요
    문자로 사랑한다고도 종종하고
    저는 출장 뛰느라 바쁘고..
    연봉은 음.. 많이 많이 받았는 데 좀 덜 일하고 덜 받는 곳으로 해서 완전 만족스러워요^^ 앞으로도 한 20년 더 일하려구요

  • 3. 윈디팝
    '25.2.10 1:46 AM (49.1.xxx.189)

    이명박 때였죠, 그때 82는 사회 여론을 움직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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